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미국연수 예정

어째야할지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4-11-19 14:00:18

입니다 남편 직장관계로요 내년 여름쯤 갈것같은데

 아이는 지금 39개월이라 영어배워오고 이런거 보단 세식구 부대끼며 일년지내다 오려고 합니다

그래도 nursery같은데는 보내야 할텐데... 갑자기 영어만 쓰는 환경이 되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해서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좀 이라도 가르쳐서 가는게 좋을지 궁금해서요 경험있으신분 좀 알려주십시오

일단 동네 복지관에서 일주일에 한번하는 영어수업 (외국인 얼굴이라도 익숙해지라고요) 신청해놓았는데

튼튼영어 이런거 라도 해야할지...

집에서보는 잉글리쉬에그 이런거라도 사야할지

그냥 거기가서 맨땅에 헤딩할지...

아 한국말은 잘 하는 편에 속합니다 그래봐야 4세 이지만요 

IP : 121.175.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11.19 2:14 PM (175.209.xxx.94)

    네살이면 걍 와서 슬슬 배워도 무리없어요

  • 2. ...
    '14.11.19 7:21 PM (118.101.xxx.191)

    그냥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만 하세요. 한달지나면 아마 어머니 보다
    더 좋은 본토 발음 튀어나올거예요.

  • 3. 교포
    '14.11.20 2:56 AM (157.160.xxx.208)

    한인타운에서 크는 아이들은 4-5살떄 프리스쿨 다니기 시작 하면서 처음으로 영어를 접하는 애들이 많아요. 물론 그렇다고 영어를 빨리 쓰게 되지도 않아요. 친구들 끼리는 한국말로 하고 선생님도 딱 한 분만 영어 하시고...등등... 이런 경우는 애들이 스크레스를 좀 적게 받아요.

    근데, 한인 지역 살다가 갑자기 영어권 동네로 이사 가서 거기 학교 다니게 되는 아이들은 벙어리 됩니다. 아이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애들은 주눅 들고 어떤 애들은 폭력 적이 되기도 해요.

    애들은 대체로 빨리 는다는 말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 쌓이고 트라우마 생겨요. 좀 공부 하고 오면 좋겠지요. 그리고 학교에 발런티어 많이 하시고요. 아이가 친한 친구 하나만 있어도 걱정 땡이거든요. 그러니까 친한 친구 만들게끔 프레이 데잇도 많이 하고 하심 좋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247 제자 장학금 착복·성희롱…이런 사람이 교수였다 세우실 2015/07/07 896
461246 블랙원피스에 어울리는 목걸이 추천해주세요 6 12345 2015/07/07 2,211
461245 아래 보통이상 외모이야기가 나와서요, 그럼 자신의 외모가 보통이.. 13 동글이 2015/07/07 4,051
461244 24개월... 어린이집 안보내는 분들도 많죠? 15 ... 2015/07/07 3,667
461243 이상한 꿈이야기 ... 2015/07/07 539
461242 여름해외 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친정어머니동반) 2 .. 2015/07/07 660
461241 소파 천갈이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드나요? 6 가게 인수 2015/07/07 17,588
461240 양파즙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 2015/07/07 2,912
461239 탈모가 심한데요, 미국에서 비오틴 어떻게 보내달라 하면 되나요?.. 비오틴 2015/07/07 1,081
461238 올림픽선수촌과 건너편 대림아파트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뭔지요?.. 10 궁금 2015/07/07 6,221
461237 산업디자학과 입결이 어떻게 되나요? 10 고민 2015/07/07 1,040
461236 뭐 자식이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지만... 12 ㅇㅎ 2015/07/07 3,523
461235 새언니가 장애인을 소개시켜줬어요 [펌글] 15 질투 2015/07/07 7,594
461234 걷기운동 후.. 다리가 아파요ㅠㅠ 2 에고에고 2015/07/07 2,164
461233 메르스 35번 의사는 퇴원했나요? 8 궁금 2015/07/07 6,808
461232 느린 아이(초2) 3 마미 2015/07/07 1,717
461231 식당에서 보신 재미있는 문구 좀 알려 주세요. 12 식당 2015/07/07 4,440
461230 롤렉스가 사고 싶어요 17 .. 2015/07/07 4,914
461229 월세 연장하려고 하는데요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도와줍쇼) 2 성실한세입자.. 2015/07/07 990
461228 화분 분갈이 5 라떼 2015/07/07 1,121
461227 그렇다면... 50대 중반인 여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합니까! 17 ** 2015/07/07 5,585
461226 6살 아이 학원 통학 잘할까요 3 학원 2015/07/07 780
461225 베스트글 보다가..입양하신분들..어떠세요? 15 .. 2015/07/07 4,168
461224 1억이있다면 투자어떤거하실거예요? 8 ........ 2015/07/07 3,175
461223 조중동의 기-승-전-‘복지포퓰리즘’ 1 샬랄라 2015/07/07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