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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가 너무너무 좋으면 한쪽이 일찍간다고..

듣고온말 조회수 : 8,335
작성일 : 2014-11-19 12:04:07

 

모임에 나갔다 그런 소릴 들었네요

부부사이가 유독 심하게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 있잖아요..

보통 적당히 데면데면한데..그런게 아니라..한결같이 몇년이고 수십년이고 간에..

너무너무 보기만해도 좋아죽고 이렇게 사이가 유독 좋은 부부 있죠

이런 경우는 한쪽이 먼저 일찍 간다고 하네요

듣고 보니..맞는가 싶기도 하고..

제 주변에서도 정말 서로 좋아죽고 서로만 바라보는 60대 부부가 있었는데

부인이 50대 이른 나이에 암으로 가시더라구요

너는 내운명이란 전국민을 울린 다큐의 주인공들도 서로 너무 애틋했는데

여기도 부인이 암으로 먼저 가셨구요

요즘 신해철 김자옥님을 봐도 서로 보통부부가 아니셨는데..ㅠㅠ

물론 다 이유가 있고 병이 걸리고 했단 이유들이 있지만..

그래도 왠지 그럴수도.. 싶고 그러네요..

IP : 121.130.xxx.2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9 12:07 PM (182.225.xxx.135)

    전에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책에서 그 말 읽은 적 있어요.
    저자가 신랑이랑 너무 사이가 좋으니까 할머니가 자기보고 그런 말 했다고.
    그래서 너무 그렇게 티내고 다니지 말라 했는데 뭐 아시다시피 결국 그 남편은 일찍...
    그래서 어린 독일 남편 한국 서 만나 그 먼 땅 독일로 자기한테 달린 애달고 가서 살고
    그 사람한테서 또 애 낳았는데 나중에 그 젊은 남편이 또 다른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이혼해 달라고 해서 이혼한 걸로 알아요.

  • 2. 보통
    '14.11.19 12:08 PM (211.207.xxx.203)

    20년되면 남매간 되잖아요, 사이 대면대만한 부부들은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위로가 되고,
    또 사이 좋은 부부들은 남들 덜 속상하게 티 덜내게 하려고 만들어낸 묘수같아요. 우리 조상님들 참.
    주변보니 확률적으로 성격 원만하고 부부 사이 좋으면 건강하고 더................. 오래 살아요,

  • 3. ㅇㅇㅇ
    '14.11.19 12:09 PM (211.237.xxx.35)

    그건 그냥 사이좋은 부부를 질투해서 하는말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호르몬 분비되어서 부부둘다 무병장수할듯

  • 4. 아니여요
    '14.11.19 12:09 PM (14.40.xxx.99)

    그런 말이 있긴 하지요. 부부 사이가 너무 좋으면 하늘이 샘내서 일찍 데려간다고.

    그런데 전후 관계가 바뀐 것 아닐까요?
    백년해로 하는 커플들도 참 많거든요.
    많이 사랑하던 커플이 그런 슬픔을 겪은 걸
    하늘이 샘내어 한 쪽이 일찍 갔다고 아쉬움을 담아 표현하던 것을
    앞뒤를 바꾸고 살을 떼내니 살벌한 말이 되었네요.

  • 5. 그러니까
    '14.11.19 12:10 PM (121.130.xxx.222)

    보통 그냥 사이좋다..
    이 수준이 아니구요..

    유독..뭐랄까..아주 유독 모든 사람들이 입대거나 눈을 둘만큼..
    굉장히 서로 끔찍한 부부들이 있잖아요
    그런 경우 말하는것 같아요

  • 6. 그러니까
    '14.11.19 12:11 PM (121.130.xxx.222)

    맞다 젤위에 댓글님 김영희님 말씀하시는거죠?
    그분 첫남편도 마자..그랬네요..

  • 7. 솔직히
    '14.11.19 12:11 PM (211.207.xxx.203)

    질병이나 건강에 심리적인 행복감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미국에 사는 이탈리아 이민자 중에서 이탈리아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심장병도 덜 걸리고 오래 산다잖아요, 밖의 경쟁에 내몰리지 않고 그 커뮤니티에서 소속감 느끼며 심리적으로 평온함 느껴서요. 부부사이 좋아서 한쪽 일찍 죽는 경우보다, 기 센 시어머니, 기 센 남편덕에 암걸린 며느리가 훨씬 더 많아요.

  • 8. ..
    '14.11.19 12:12 PM (211.176.xxx.46)

    그게 그렇게 아쉬우면 따라 죽으면 되지요. 뭐가 문제죠?

    도대체 내가 암에 걸리는 것과 내가 A라는 사람과 친한 게 무슨 상관일까요?

    불화가 심한 부부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암에 걸려 죽으면 그건 불화가 심한 부부는 한쪽이 일찍 간다는 말도 가능하죠. 즉, 아무 의미 없는 말이죠.

  • 9. ...
    '14.11.19 12:13 PM (125.132.xxx.89)

    우린 무병장수하겄네..

  • 10. ㅎㅎㅎ
    '14.11.19 12:16 PM (115.163.xxx.20)

    윗님.....무병장수....ㅎㅎㅎㅎㅎㅎ

  • 11. ㅋㅋㅋㅋ
    '14.11.19 12:18 PM (218.155.xxx.30) - 삭제된댓글

    무병장수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헛소리
    '14.11.19 12: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가 좋았는데 한 쪽이 먼저 간 경우만 기억에 남아서 하는 소리예요.
    그 반대의 경우도 엄청 많은데 그런 건 스토리가 재미없어 기억에 안 남으니까.

  • 13. ㅎㅎ
    '14.11.19 12:20 PM (168.126.xxx.3)

    집에서는 서로 데면데면 남앞에서만 유난 떠는 부부들 말고요?

  • 14. ..
    '14.11.19 12:20 PM (223.62.xxx.71)

    대표적인 헛소리죠.

  • 15.
    '14.11.19 12:28 PM (203.226.xxx.44)

    사이가좋은 부부 중 먼저 가면 남는사람이 너무 애절해서 눈물로 지새우다가 건강나빠지는경우도 있어요 그것보고 데면데면하게 사는 부부에게도 장점은 있구나 느꼈어요

  • 16.
    '14.11.19 12:28 PM (174.253.xxx.164)

    옛날에 얼굴도 안보고 결혼한 시절에야 데면 데면한 부부들 많았지만 요즘 누가 그런가요? 다들 연애해서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사이좋게 잘 지내거나 아님 벌써 이혼했죠.

  • 17. 헛소리
    '14.11.19 12:28 PM (218.234.xxx.78)

    부부사이가 좋았는데 한 쪽이 먼저 간 경우만 기억에 남아서 하는 소리예요.
    그 반대의 경우도 엄청 많은데 그런 건 스토리가 재미없어 기억에 안 남으니까.2222222222222222

  • 18. 맞기도 하더라구요
    '14.11.19 12:48 PM (210.106.xxx.167)

    제 친구도 눈꼴사나울 정도로 정말 끔찍하게 좋았어요.딱 10년살고 급성간암으로 죽었어요
    9년 혼자살다 다시 좋은 사람 만나 재혼했는데...
    친구보면서 그 말이 맞나?싶어라구요.

  • 19. 영양주부
    '14.11.19 12:51 PM (121.253.xxx.126)

    전...둘이서 백년회로 하겠네요^^

  • 20. 아무래도
    '14.11.19 1:23 PM (211.207.xxx.17)

    그런 사람들은 어느 한쪽이 일찍 세상을 뜰 테고
    일찍 세상을 떴다는 이야기는 중년에 이르기 전에 신혼 시절에 그런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을 테고
    신혼은 중년보다는 훨씬 서로 애틋한 닭살 부부 모습을 보일 때가 많았을 테니
    그런 말이 나온 거겠죠.

  • 21. 무슨...
    '14.11.19 1:25 PM (182.219.xxx.42)

    다 지들 명대로 살다가는거죠....
    태어날때부터 명은 정해져있는데...

  • 22. 다른 예로
    '14.11.19 1:33 PM (121.88.xxx.86)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이였네요.

  • 23. 죄송
    '14.11.19 2:05 PM (210.91.xxx.30)

    원글과 무관하게 지적해서 죄송합니다만
    위에 어느 분, '백년회로'가 아니라 '백년해로'입니다.
    꼭 전기회로 같이 느껴져서...;;;

  • 24. ..
    '14.11.19 2:17 PM (183.101.xxx.50)

    백년회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백년이나 켜있어야 하는 회로입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5. ㅇㅇㅇ
    '14.11.19 2:30 PM (1.247.xxx.81)

    백년훼로 겠죠

  • 26. ..
    '14.11.19 3:52 PM (183.101.xxx.50)

    백년포로일수도...

  • 27. 그런말 있긴 하죠
    '14.11.19 4:20 PM (121.147.xxx.69)

    인물별로고 맵씨 없다고 할머니에겐 구박덩이 며늘였었지만 잘생긴 남편에게는 최고 사랑스러웠던지 애기대하듯이 힘들고 무거운거는 손도 못대게 하고 평생 다정하고 주변에서 유명했는데 일찍 가셨어요.
    그 숙모 늘 울며사시다가..돌아가셨네요.
    연애도 그런거 같아요.둘 다 첫눈에 반하고 다른 사람이 대타가 절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함께할수 없는 삶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데려가더라고요.

  • 28. qkqkaqk
    '14.11.19 4:30 PM (211.36.xxx.242)

    백년회로~빵터졌시욧

  • 29. 동아
    '14.11.19 5:22 PM (219.240.xxx.6)

    최원석 장남 작년에 물놀이하다 감전으로 급사 했는데

    와이프와 참 사이 좋았어요. 갑자기 제목 보고 그 생각나서요.

    저도 깜짝 놀랬다는......

  • 30. 그려
    '14.11.19 5:51 PM (211.198.xxx.27)

    음...그렇군.
    무병장수 백년포로!

  • 31. 인명재천
    '14.11.19 6:28 PM (118.38.xxx.202)

    그냥 운명 같아요.
    "애별리고" 를 심하게 겪어야 하는 운명.

  • 32. 영양주부
    '14.11.21 4:30 PM (121.253.xxx.126)

    ㅎㅎ 백년해로 군요^^
    아 이 무식쟁이 우짜면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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