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좀 할께요
지난주 일요일 시댁에 들러서 저녁식사하고 캐리어를 챙겼습니다
결혼전 신랑방에있던 캐리어이고 이번주말에 신랑 일때문에 제주도 가는데
같이가는 신랑 선배도 가족여행도 겸한다해서 우리도 아이와 따라가기로 했다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딱 그주 토요일 제주로 출발하고 일요일에 시아버님께 전화해서 뭐 드시고 싶으신거 있으면
말씀하시라 했더니 필요없다 하시더랍니다
그리고는 문자로 어머님이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다고 . 어디간다 말도 없이 갔다고 화를 내시더랍니다
가는날일에 연락안했다구요....
문안인사 안드리고간 우리....그렇게 잘못한건가요? ㅠㅠ
(시부모님들은 매일 골프운동 다니시고 이번겨울도 동계훈련하듯 동남아도 보름넘게 골프예약해놓으셨습니다
여름휴가에 맞춰 태어난 아들덕에 여름에는 휴가도 같이 가구요 그이외에도 여행같이 가자고 몇번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