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호구 시로 조회수 : 14,971
작성일 : 2014-11-19 01:27:21
만나는거 디따 좋아해요
근데 절대 셋이상은 안모이고요

열번이상 만났어요

근데 밥은 물론 커피 한잔 안사요





대부분 돌아가며 한번씩 사든지

나눠 내잖아요

그 엄마는 나눠내지도 않고 자기 순번이 와도 가만 있어요





얼굴색 한번 안바뀌고 정말 천연덕스럽게요.

한번도 안내면서 맛집 다니자고..





호구짓 하는거 같아서 피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전화 계속 걸어서 약속날짜 잡자고.

오늘 안된다고 하면 내일, 모레..

계속 물어요.





해도 정도껏 해야지 한번 만나면 기본 오육만원.

충고 해주자니 험담 달인에 반장엄마라서 담임한테

별이야기 다하는걸 알고있는지라 폭탄 건들기도 어렵네요

가해자도 피해자로 둔갑시킬 수 있는 엄마라며 안건드는게 상책이래요.





제가 싫은내색 충분히 했는데도 제가 약속 오케이 할때까지

포기를 모르네요.

어쩜 좋을까요..




IP : 114.206.xxx.22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1:30 AM (116.123.xxx.237)

    전화 받지 마세요
    아마 다들 알고 피하는 중일겁니다
    어쩌다 먹게 되면 먼저 님 몫만 딱 내고 가만 있어보세요
    카드 가져가지 말고 딱 그날 쓸 만큼만 들고 나가고요

  • 2. ..
    '14.11.19 1:31 AM (39.121.xxx.28)

    만나면 무조건 더치페이하세요.
    그리고 웃으면서 돈내는 사람은 내고 안내는 사람은 안내고 너무 불공평하다~그러세요..

  • 3. 그래볼까요?
    '14.11.19 1:32 AM (114.206.xxx.224)

    그것도 좋겠네요. 제꺼부터 올려놓으면..

  • 4. ....
    '14.11.19 1:32 AM (1.251.xxx.181)

    절대로 피하세요...괜히 나가서 더치하자고 하면 님을 시범케이스로 삼아서 아주 난도질을 할 겁니다;;; 그래야 다른 엄마들이 겁을 먹을 테니까요...

  • 5. 난도질..
    '14.11.19 1:33 AM (114.206.xxx.224)

    그럴수도 있겠네요.아효..

  • 6. ....
    '14.11.19 1:44 AM (122.36.xxx.29)

    절대로 피하세요. 답장 보내지 마시구요. 미친년이네

    저도 대학때 그런년 있었어요.... 아버지가 안계시고 뒤늦게 대학입학해서 돈이 없다는걸 알겠지만

    정말 치가 떨리네요.. 학교졸업후 연락끊었음

  • 7. 그냥그래1
    '14.11.19 1:44 AM (119.202.xxx.111)

    그냥 피하는게 상책...

  • 8. 공짜는 없다
    '14.11.19 2:23 AM (175.194.xxx.227)

    밥먹고 각자 숨어보세요. 아님 그분만 남겨놓던가.

  • 9. ...
    '14.11.19 2:42 AM (216.218.xxx.238)

    그런 사람 더치페이도 안돼요.
    지갑 안가져왔다 하고
    또 안냅니다.

  • 10. ....
    '14.11.19 5:48 AM (218.156.xxx.141)

    돈은 안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그때 그때 각 가정의형편이..
    근데.. 왜 한번도 안내면서 맛집을 찾아다닐까요?
    형편이 정말 안되서 안내는거는 전 이해해주는데..
    그게아닌 얌체짓이나 하는거면.. 한번 내라고.. 확실히 말해주세요.
    더치페이 모드로 다들 분위기를 만들어 버리세요.
    그런사람 싫음

  • 11. 이해가 안되네요
    '14.11.19 6:28 AM (218.236.xxx.211)

    단 셋이 만났다면, 그 사람 외 또 한 사람만 있는 모임을 10번도 넘게,
    그러니까 원글님이 뒤집어 써서 돈낸 게 5번은 됐다는 얘기죠?
    밥만 먹었다 쳐도..
    그렇게 되도록 나머지 사람들도 아무 얘기가 없나요?
    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과도 이야기해 보시지요.
    더치페이 하자고...

  • 12. 베어탱
    '14.11.19 7:07 AM (115.140.xxx.40)

    셋이상 안 만난다는건 둘만 자리를 만들어서 벗겨먹는다는거 아닌가요? 셋이면 더치로 몰아가는게 쉽지만 둘이면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는건 식은죽 먹기죠,그런 여자하테는. 전화를 안 받는게 답인거 같습니다요~~

  • 13. ..
    '14.11.19 8:07 AM (218.38.xxx.245)

    저도 비슷한 엄마 하나있어서 이젠 카톡이나 하려고 해요

  • 14. 원글님
    '14.11.19 8:15 AM (119.71.xxx.132)

    우유부단하시네요
    그래서 호구된듯
    전화 받을것 다 받고 핑계는 어정쩡하게 대다 낚이고ㅋ
    돈은 돈대로 쓰고 속은 상하고
    단호하게 처리해 보셔요~

  • 15. **
    '14.11.19 8:56 AM (119.67.xxx.75)

    그 엄마 이상한건 말할것도 없고요,
    전 님도 이상해요.
    그런 무개념을 밥값 좀 내란 말도 못 하고 열번이상 만나다니요.

  • 16. ...
    '14.11.19 8:57 AM (180.229.xxx.175)

    전 그런사람은 정리합니다...
    나에게 만원쓰는것도 아까운 사람인거잖아요~

  • 17.
    '14.11.19 9:18 AM (211.187.xxx.10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요새 낮에 뭐 배우러 다녀서 시간이 잘 없다..그런식으로 아예 스케줄 차단을 할 것 같네요. 그런사람과는 이러니 저러니 말 섞는것도 그렇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는것이 답인듯 하더라고요.

  • 18. ..
    '14.11.19 9:21 AM (116.37.xxx.18)

    여럿이 얘기해서
    모임 형식으로
    회비 걷는 방법외엔 없어요
    들어오든지 나가든지
    양자택일하겠죠

  • 19. 엄마들
    '14.11.19 9:52 AM (222.107.xxx.181)

    엄마들 모임은 99% 더치페이에요
    심지어 2500원짜리 커피 먹을때도 기본은 더치,
    때에 따라 사준다고 지갑여는 사람이 있음 얻어먹기, 나도 가끔 그러기.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 20. ㅇㅇ
    '14.11.19 10:03 AM (59.15.xxx.80)

    저도~셋이서 만나는 친구중 한명~거의 안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뭔지~~
    이젠 점점 멀어질것 같아요
    그친구 불쌍해요 형편도 좋은데~이해가 안됩니다
    나중에 남아있는 친구 없을것 같아요
    저도 이런글보면 이해안갔는데 당해보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어요

  • 21. ...
    '14.11.19 10:13 AM (14.46.xxx.209)

    만나자하면 이번에 밥사실거냐 하세요.

  • 22. 바빠
    '14.11.19 10:1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언제나 바쁜 척을 해요.
    길에서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고, 바쁘다며 쌩 가버리구요.
    님 돈만 올려놔봤자 현금 없거나 지갑 없다고 하면 내줘야지 별 수 있나요.
    사람 겪어보니까 조금만 거슬려도 상종을 말아야지, 고쳐서 어울리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왕창 받아요.
    돈계산 문제 말고도 진상이라는 힌트 많이 흘리고 다닐 거예요.
    전화도 절대 받지 말고, 느닷없이 초인종 누르면 없는 척 해요.

  • 23. 깔끔하게 더치페이 하세요
    '14.11.19 1:12 PM (123.109.xxx.92)

    다음부터는 만날 일 있으면
    오늘 어디 갈거고 거기 괜찮으면 예상 식비 얼마니까 회비 얼마다 이런 이야기를 하세요.
    예를 들어서 오리백숙집 가는데 한마리가 4만원이니 3명이서 가면 인당 1만3천원에
    커피 후식으로 먹으러 갈거면 5천원 보태서 1만8천원..... 거스름돈은 내가 천원짜리 있으니까 챙겨주겠다.
    이렇게 카톡을 보내든지 말씀을 하시든지.
    그럼 알아서 자기가 피할겁니다.

  • 24. 윗님
    '14.11.19 1:24 PM (211.202.xxx.240)

    세 명 이상은 안만나신답니다 그 얌체 분은.
    그러면 두 명 이잖아요 회비고 뭐고 그런 분위기 자체가 아닌가봐요.
    싫은 소리 하면 없는 말도 만들어 내서 담임에게 말하며 여기저기 없는 소문도 퍼뜨리는 아주 질나쁜 여자 같은데 저런 사람은 안엮이고 피하는 게 상책같아요.
    맞짱떠서 이길 자신 있으면 정면으로 붙어서 혼줄을 내주면 좋겠지만 보통 멘탈로는 힘들 듯하네요.

  • 25. 한마디
    '14.11.19 1:42 PM (118.220.xxx.59)

    82명언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 26. 그렇죠
    '14.11.19 1:52 PM (116.127.xxx.116)

    82명언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2222222222222222222222
    말씀 좀 하세요. 더치하자고 하든가.

  • 27. 주위에도
    '14.11.19 2:00 PM (168.126.xxx.3)

    모임을 주관하는 엄마가 늘 안 내요..
    꼭 아메리카노 샷 추가, 아침 안 먹고 왔다며 브런치 메뉴 2개 정도 시켜요..
    나머지 2~3명이 대신 돌아가면서 사주는데요..
    저처럼 식사하고 온 사람도 있는데 묻지도 않고 " 나 아침 안 먹어서 배고파아~~~"이러면서..

    그러면서 쭈뼛한지 재산자랑으로 상쇄하려는..

    그냥 마인드가 거지구나 싶어요..

  • 28. ㅎㅎ
    '14.11.19 2:18 PM (183.96.xxx.116)

    저도 그런 엄마 있어서

    먼저 셋이 만나자고 하길래 그럼 자기가 사는거야? 그랬죠.
    잠시 망설이더니 그래 내가 살게 살게 하대요.

    딱 만나서 이건 **엄마가 쏜대 맛있는 거 먹자 그랬죠. ㅎㅎㅎ

    비싼 것은 안먹었지만 좀 속은 시원하대요.

  • 29. 그렇게
    '14.11.19 3:03 PM (112.151.xxx.45)

    비상식적인 사람을 왜 만나죠?
    대놓고 앞으론 더치하자 하세요.
    같이 만나는 분들도 다 찬성하실겁니다.

  • 30. 고민녀2
    '14.11.19 3:29 PM (115.145.xxx.153)

    건강이 너무 안좋아서 사람을 못만난다고 하세요. 아님 돈빌려달라고 하시던가요.

  • 31. ㄷㄷ
    '14.11.19 4:22 PM (223.62.xxx.40)

    아무리봐도 님이 호구네요

  • 32. 나알던 진상반장엄마
    '14.11.19 4:26 PM (110.70.xxx.90)

    말도 잘만들어내는데 윗님의견도 별로
    똥 피하는수밖에 ㅠ

    저는 반장 엄마가 회비필요하다고 20만 6명내서 커피마실때 반 용품살때쓴다더니~거기다 비밀이다 큰일난다
    말하지 말라 당부까정
    담임한테 엄청아부 ~ 빗자락 담임커피포트 밖에 안샀다는데
    커피먹자 술먹자 해놓고 늘 돈내라고
    모이자 할때마다 스트레스

    결국 그돈 어찌된건지 모름
    저희도 저렇게 누가 물음 한사람 바보 나쁜년 만드는
    말 능력자라 포기

  • 33. 자주 만나면
    '14.11.19 5:43 PM (125.135.xxx.60)

    자연스럽게 더치하게 되든데요
    근데 아줌마들이 뭔 돈이 있어서 그리 자주 맛집 찾아다니며 밥 먹고 차 마셔요
    사람 만나고 어울리는 것도 다 돈이라
    꺼려지게 되네요.

  • 34. 2호기
    '14.11.19 5:50 PM (221.145.xxx.145)

    걍 피하세요 ㅎㅎ 한번이라도 그사람이 내면 그거로 열번우려먹을듯

  • 35. ...
    '14.11.19 6:11 PM (175.117.xxx.199)

    호구가 진상만든다.
    잊지말고
    피하시던가 제대로 얘기하고
    나눠내자하세요.

  • 36.
    '14.11.19 7:01 PM (124.80.xxx.38)

    동창회총무였는데 여자아이
    보통 10명이상씩모여서 금액계산 대충하잖아요
    3년넘게 만났는데
    자기만 쏙빼고 더치페이 했어요
    나중에 인원적게만날때 제가 계산해보기까 금액이 안맞더라구요
    그이후 계속그러는거보고 동창회를 아예 안나가요
    그아이가 총무에 목소리도젤컸거든요

    모임올때 갈때 동창차 얻어타고요

    돈을 십원도 안쓴듯합니다

  • 37. 그런 관계는
    '14.11.19 7:18 PM (116.123.xxx.34)

    정리 하세요.
    안 만나면 그만이고 만남 갖더라도 더치 하면 되죠.
    걱정할 일도 아니네요

  • 38. 더치페이
    '14.11.19 8:12 PM (1.250.xxx.141)

    혹시 현금 안갖고 나왔다던가 하면그쪽으로 현금몰아주고 그분신용카드 결재하게하세요~~
    얄미웡-~~~

  • 39. 지금부터
    '14.11.19 8:44 PM (222.237.xxx.33)

    힌트에서 얻은대로
    맘가는데로 하셔요ㅜㅜ

  • 40.
    '14.11.19 9:09 PM (1.241.xxx.186)

    진짜 이런 사람 있어요.. 그냥 피하는데 상책.님 성격상 싫은소리 못하고,해도 그쪽에서 무안하게 만들지도.. 그냥 피하세요..진짜 이해불가입니다.언젠간 포기하겠죠.

  • 41. 에효
    '14.11.19 10:04 PM (175.207.xxx.14)

    1,2번도 아니고 왜요 ㅠㅠ 누울 자리를 보고 발 뻗는다는 명언이 있죠.

  • 42. 아니 왜
    '14.11.20 8:14 AM (203.90.xxx.132) - 삭제된댓글

    애초에 더치로 만나셨어야죠. 잘 살고 못 살고 없이 그런 엄마들 모임에선 회비를 걷거나 아님 더치로 먹어야지요. 그래야 자주봐도 부담 없고 뒷말 아나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04 박근혜 “대한민국에 난리났네” 속도전 주문 세우실 2015/01/14 1,050
455703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며느리 2015/01/14 571
455702 미국산쇠고기때처럼. 1 에휴 2015/01/14 721
455701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샬랄라 2015/01/14 965
455700 청소기 필터사려다 홧병나겠어요 ㅜ 2 좌절 2015/01/14 1,167
455699 예전과 같은 역전이 힘든듯 이제는 2015/01/14 764
455698 오사카 할아버지는 왜 서울역 노숙을 택했나 2 에휴... 2015/01/14 1,779
455697 이 패딩 어디건지 궁금해서요 2 ... 2015/01/14 1,330
455696 헐... 인천교사 9 .. 2015/01/14 3,452
455695 인천 어린이집 서명 3 이노무시키 2015/01/14 894
455694 아파트 셀프 등기하려는데 대출 있으면 많이 위험하거나 힘들까요?.. 11 고민중 2015/01/14 11,713
455693 인천 어린이집 폭행 교사 2 강력처벌 2015/01/14 2,642
455692 하정우의 허삼관 12 갱스브르 2015/01/14 4,820
455691 좀 뒷북이지만 응답하라 1997에서 이말의 의미좀 해석해주세요~.. 4 000 2015/01/14 1,573
455690 연봉 6000만원 넘는 사무직, 초과근로수당 없애기로 6 좀살자 2015/01/14 2,424
455689 문재인의원 조선일보, 동아일보 인터뷰 읽어볼 만 합니다. 12 이건아닌듯 2015/01/14 961
455688 철도청 가족애카드 문의드려요... 2 기차 2015/01/14 2,686
455687 '발암' 아파트 피하는 법, 이거 하나 뿐입니다 2 샬랄라 2015/01/14 3,150
455686 아 피곤한 애 친구엄마....... 6 ,,,,,,.. 2015/01/14 4,422
455685 개인병원 수입 500이상이 30%네요 19 통계 2015/01/14 9,747
455684 강남에서 식비 저렴하게 장볼만한 곳 7 맞벌이엄마 2015/01/14 1,736
455683 파트 타임 알바 하시는분들 어떤일 하세요? 4 ㅁㄴ 2015/01/14 2,900
455682 개봉영화)안젤리나졸리 감독의 언브로큰 재미있게 봤어요 5 동그라미 2015/01/14 1,240
455681 아가씨와 같이 살기?? 15 .... 2015/01/14 3,469
455680 과외 주2회와 주3회 7 과외비 2015/01/14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