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고민중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4-11-19 01:11:33

우리 딸 지금 중 1인데요

초6 3월에 호르몬 주사 시작했어요

키크려는 욕심보다 너무 자라지 않으니까 검사를했고

평균치보다 훨씬 못한 성장호르몬 수치를 나타냈어요

그래서 안큰거죠 성장호르몬이 너무 적은것도 의료보험이 될 정도로 병이에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의료보험 받을 수준은 아니고 커트라인 조금 위로 키 안크는 요인이

분명히 드러나 시작했어요 당시 138센치.

의사선생님께서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효과를 본다 하셨고 실제로 1년간 12센치를 자랐어요(전에는 1년에 4센치)

키뿐만 아니라 식욕도 상승하고 근육도 생기고 혈색도 맑아지고 아이가 활기가 생기더라구요

더 건강해지고 차멀미도 심했는데 그런 것도 사라지고요

그런데 2년차 들어가니 이론대로 효과가 확 떨어져 2년차 들어선 현재 9개월동안 5센치 자랐어요

즉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2센치(1년차)

올 3월부터 지금까지 5센치 (2년차 들어서 9개월동안)

138에서 155가 되었어요

근데 점점 효과는 떨어져서 지금은 월 0.5정도 자라는 것 같아요

체중도 늘어 지금 매달 검사비용까지 하면 거의 85만원정도가 드는데

방학에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 올 겨울방학때까지 치료하려고 해요

그럼 아마도 157정도에 종료될것 같은데 (예상키는 155였음) 혹시 종료후 하나도 자라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요 목표키는 160이거든요

그래도 2년간 노력과 돈을 들였는데 160은 만들고 종료할까 욕심도 생기고(그럼 내년 8월까지는 해야할 듯)...

종료후에도 예전에 크던대로라도 자라준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끝으로 종료하고 싶네요

아직 생리전이구요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후에도 자력으로 자라긴 하던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9 9:50 AM (116.123.xxx.237)

    답이 없어서...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이 끝나가는거 같은데, 그래도 성공적이네요
    예상키가ㅜ어느정도는 맞아요
    아이가 밝아지고 건강해진게 너무 다행이고요
    저도 약하고 작은 아이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중3 성장이 멈추기에 ...안되는 거엔 너무 미련두지 않기로 했어요
    운동하고 잘자고 먹으며 더 자라기 기대해 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029 건강 지키는법 영상 Ssa 15:21:27 34
1606028 견과루도 매일 먹음 살찌죠? 2 ... 15:19:18 113
1606027 크루즈 여행중이에요 7 ... 15:18:04 266
1606026 제주... 가성비 호텔 2 .. 15:16:55 198
1606025 오늘 치매노인분 천만다행.. 2 에구 15:11:37 468
1606024 시판 돈까스 추천해주세요 8 플리즈 15:09:42 240
1606023 간장불고기에 국 뭐 끓일까요? 4 15:08:17 141
1606022 반포 산들해 어떤가요? 2 .. 15:07:00 181
1606021 달러 ? 중국돈 어떤게 나은가요? 어떤게 나은.. 15:03:42 59
1606020 오늘 헛소리한 하나회 4 운명 15:02:24 365
1606019 불황이 오건 호황이 오건간에 아파트 한채인 사람이 어쩌나요? 11 근데 15:00:43 654
1606018 신협 한도계좌 ㅜㅜ 각각 다 풀어야하나요 1 신협 14:59:02 246
1606017 알로에젤 피부에 발라도 되나요? 5 알로에 14:55:39 346
1606016 요즘 냉동피자들 괜찮군요 8 ( ’ ㅡ‘.. 14:55:35 553
1606015 된장 고수님들 줌인아웃에 된장 사진 좀 봐 주시겠습니까? 2 이런된장 14:51:01 274
1606014 싱크대 정리. 마무리 8 14:46:59 668
1606013 내가 사람 보는 눈 없다 느낄때 특히 남자 4 ... 14:40:59 573
1606012 남편 승진 사진 인스타 올리는 여자.. 55 fgj 14:40:07 2,369
1606011 목동선배님들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4 예비초등부모.. 14:36:55 763
1606010 장날에 산 채소를 놔두고 왔네요 ㅜ 10 어휴 14:34:49 1,187
1606009 2금융권 대출은 1 14:34:41 215
1606008 채소찜 어떤 채소로? 7 직장러 14:33:54 513
1606007 올리브유 공복에 먹으면 어디에 좋은가요? 7 ㅇㅇ 14:33:32 510
1606006 중국에서 사온 껍질 깐 동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1 잡곡 14:30:42 111
1606005 맛있는 고추장 추천부탁드려요, 업소용 대용량으로요 식품 14:28:13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