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브랜드 제품으로 책장+상판+서랍장+미니서랍 구입했어요.
도장한 제품이예요...
가구 냄새가 너무나서 추운데도 불구하고 며칠동안 문열어 놓고
(여전히 가구냄새는 심하네요) 가구 받은지 3일만에 책들을 정리하다
보니 책꽂이 상판에 칼자국 같이 무언가가 10cm정도 쭈욱 그어져서
홈이 느껴지는 자국을 발견했어요. a/s 문의하니 책장에서 지지대 역할
을 하는 중간 부분이라 그부분만 교체는 안되고 전체 반품,교환 진행해야
한다네요...
그리고 미니 서랍 위 가운데 부분은 무언가로 여러번 긁은 것 같이 도장이
말끔하지 않구요.
미니서랍이야 책꽂이에 두면 위가 안보여 그냥 쓴다고해도(이것도 찜찜하긴
해요) 책장 상판의 칼자국 같은 것은 책을 꽂으면 아슬아슬하게 가려지지만
기분이 영 찜찜해서 교환 신청하려고 하는데 교환 신청하면 제가 까다로운
건가요?
추운 날 또 가구 냄새 뺄 것을 생각하면 그냥 사용할까하다가도 새제품을
받았는데 책을 꽂으면 가려진다고해도 칼자국(a/s하시는 분이 칼자국은 아니고
무언가로 세게 긇힌 것 같다네요) 같은 것때문에 좀 찜찜하기도 하고....
82쿡님 같으시면 어떻게 결정하실건가요?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