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종합 병원서 23일 치료 받았는데 85세 원래 기력 없으시고 해서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맞아도 효과없고 항생제도 효과없고 결국 의사가 못고친다고 대학병원 가라네요~~병원비 300만원내고 허탈하게 집으로 갑니다
대학병원가서 기관지 절개 하라는데 그건 고통스럽다네요...아~~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이순간 나만 불행한거 같아요
숨이 힘들게 쉬어지는건 다 희망없는건가요?
아~~가슴이 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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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돌아가시는건가요?
결국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4-11-18 14:10:32
IP : 211.234.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1.18 2:15 PM (58.238.xxx.187)잘 모르지만 힘드시겠어요..마음 아프실텐데 위로해드려요. 쾌차하시기를 바랄게요
2. ++
'14.11.18 2:16 PM (119.18.xxx.184)노인분들한테 폐관련 질환은 치명적인 것 같아요..
에휴....그래도 대학병원 가야하지 않나요?
폐렴자체가 많이 아프던데...
저도 40에 열이 나서 동네 병원 다니다 대학병원 갔더니 폐렴이라서 일주일 입원했었거든요.
그때 진짜 엉엉 울면서 진통제로 견디다(동네병원 오진) 실려갔었어요..
아무튼 좋은 방법으로 치료했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아파요...3. 폐렴
'14.11.18 2:17 PM (222.107.xxx.181)그렇더라구요
회복이 어렵고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일이 꽤 되더군요...4. ..
'14.11.18 3:06 PM (112.161.xxx.162)연세 많은 분들 폐렴으로 돌아가시기도 하지만 아주 비관적인건 아닙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도 엑스레이에 폐가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심해져 응급실로 들어가셨어도 나중에 다른 병으로 가실때 까지 만 23개월 더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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