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엔 참 학부모님들이 많으셔서..
1. ...
'14.11.18 11:47 AM (116.123.xxx.237)그러게요
이젠 벌점제도도 없어진다하니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학습분위기 엉망인데...2. 깜지
'14.11.18 11:48 AM (180.182.xxx.179)가 뭔가요??
3. 힘내세요
'14.11.18 11:50 AM (175.196.xxx.202)전 아이가 깜지 쓰면 반갑기까지 해요
무슨 영단어를 눈으로만 외우는지,,그렇게 외우면 오래 남지도 않아요
중3 울아들 여태 쓴 노트가 채 한권이 안될겁니다 ㅠ4. ..
'14.11.18 11:50 AM (58.228.xxx.217)제발 우리애는 깜지숙제 좀 많이 내줬으면...ㅠㅠㅠㅠ
5. 원글
'14.11.18 11:54 AM (14.35.xxx.1)윗님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그럴거 같아서 받으면 바로 그날그날 아이들 낸것만 표에 체크하고 분쇄기에 갈아요
정성껏 써서 냈는데 버린거 보면 아이들 기분 나쁠까봐 그냥 갈아버립니다6. ***
'14.11.18 11:54 AM (218.152.xxx.188)각자 맞는 공부법이 있다지만
아무 생각 없이 쓰는게 문제지
영단어,한자 안쓰고 어떻게 외우나요?7. 아까 그학부모
'14.11.18 12:09 PM (117.110.xxx.131)근데 아까 글에도 언급했듯이 선생님 기분에 따른 기준, 모듬별 게다가 몰아주기 식이 지속된거라 화난거예요.
어제 그 깜지 숙제는 반에서 7명 빼고 다 한 거예요. (20문제에 17개까지 pass)
저도 뭐 그리 경우없는 학부모 아니예요. 학창시절에 깜지 쓰면서 장단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요.
학교에서 하는 활동에 교육적 효과를 따지지 않으면 어디서 따지나요?
공부를 시키기 위한 깜지는 학생도 알고 학부모도 압니다.
아이 단어를 외우게 하고 공부를 하게 하는 게 목적인데 주객이 전도되어 아이에게 고통만 되고 있다면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볼 수 도 있는 거 아닌가요?
갑자기 엄벌식 교육에 너무 길들여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못했지? 그럼 벌 받아.. 공부 안했지? 그럼 깜지 써. 지각했어? 그럼 벌점 10점이야. 담배폈어? 그럼 정학이야)8. 모든 공부에는
'14.11.18 1:19 PM (216.81.xxx.72)어느정도의 암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는 주입식 교육이 폐해가 크다보니 암기에 대해서도 필요이상으로 거부감이 심한 것 같아요. 전 외국에서 교육 받았는데 거기서도 시나 짧은 문학작품 외우게 하고 쓰게 하고 그랬어요. 아까글은 못봤지만 전 벌로 깜지 주는거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공부 안한 아이를 그렇게 해서라도 좀 공부 시키는거죠. 그 아이들은 안그러면 아예 앉아서 읽어보지도 않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9. 글 보고왔어요
'14.11.18 1:28 PM (216.81.xxx.72)그 글에 대한 댓글들은 벌이 아니라 무조건 다 숙제로 하게 하는 깜지가 비효율적이라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네요.
10. 음
'14.11.18 2:37 PM (125.135.xxx.173)저희 아이 초등학교때
욕 한번 하고 욕깜지(ㅅㅂ)쓰고 난 뒤
다신 그 욕이 안 나오더라던데요
영어나 한문 깜지는 괜찮은 거 같아요11. ㅇㅇ
'14.11.18 2:48 PM (39.7.xxx.65)전에 글 안봐서 모르겠으나, 위에 님이 쓴 엄벌식 교육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엄벌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 삼십대인데 너무 늙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