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네요~
저는 결혼한지 1년 반쯤 되었고 7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남편은 예전부터 질투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어도 제가 다른 남자랑 바람날까봐 항상 예민해 있는 사람입니다.
점점 살다보면 내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어 신뢰가 쌓이면 안그럴꺼라 생각 했습니다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남편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오늘 아침에도 제가 베이비 까페를 하고 싶고 그러자면 일을 배워야하니까 다른 사람 까페에서 일을 할수 도 있다고 했더니, 대뜸 그거 하려면 남자사장밑에서 일을 배우고 해야 할수도 있으니까 자긴 반대랍니다.
일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다른것도 아니고 남자 사장밑에서 배울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나쁜일 한다는것도 아니고... 남자사장밑에서 일하면 바람나는 건가요?
바뀌지 않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