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패턴

아라곤777 조회수 : 21,072
작성일 : 2014-11-18 02:19:39
보통 동물병원에서의 진료는 보호자로 하여금 과잉진료 불필요한 검사를 요구합니다.

어차피 그래봐야 엑스레이 혹은 초음파가 전부인데.. 

엑스레이로 봐야겠다며 엑스레이로  한번보고

그다음엔 초음파로 봐야겠답니다. 

ㅎ 그럼 엑스레이는 왜찍었냐?라고 물을수도 없고.. 

초음파가지고 설명을 잘도합니다.ㅎ 

포비돈으로 소독한번해주고 만원을 받기도 하고 

물려서 한번은 간적이 있는데 상처에 포비돈액을 다량으로 들이붓고 항생제 주사 한대놔주고

12만원을 챙기기도 하며 

어느날 바람부는날 데리고 나갔더니 눈에 눈꼽이 노란색으로 꼈던날 안검사 3분에

6만5천원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동물병원을 많이 다녀본 결과 동물병원도 아싸리 큰곳이 낫구나 하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논현동 충현동물병원 추천합니다. 

45~50대정도의  노친네 냄새 풀풀나는 농대 출신의 수의사 아저씨들 믿지마세요

돌팔이가 많음 

30대 수의사중에 결혼한 수의사 믿지마세요 자기가족을 위해 헌신합니다.

그 헌신은 님의 진료비로 충당되고요 

육안검사없이 혹은 증세를 듣고나서 그 증세에 따른 병명의 원인이 무엇인거 같다라고 가정하며 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며 상세하게 그이유를 말하지 않고 검사를 들이되는 수의사도 멀리하세요 

포비돈 한번 발라주고 만원 청구하는 수의사도 마찬가지로 ㅃㅃ하세요 


근데 대부분의 수의사들이 병에 대해서 모를때는 일단 항생제를 처방하고 

약이 듣느냐 안듣느냐만 봅니다.안되면 게속 처방하는넘도 있음

바꾸는 사람도 있고 

그럼 거기서 돈만 날리다 결국 큰병원까지 가게 되는 패턴의 구조가 만들어짐
IP : 175.119.xxx.5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라곤777
    '14.11.18 2:28 AM (175.119.xxx.50)

    또한가지 수의사 이력에 덕지덕지 붙은 세미나 참석 이런거 많이있는 수의사도 마찬가지로 아웃 그딴거 많이 붙어봐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거임 그냥 자기 PR용 같은 서울대출신 수의사인데 수술이 안되는애가 있고 되는애가 있음 그만큼 경험에 따라 수의사의 실력이 왔다갔다함

  • 2. 아라곤777
    '14.11.18 2:29 AM (175.119.xxx.50)

    지방이라 그럴수도 있어요 애초에 거긴 강아지도 잘안키우고 하니까 본인이 주업무는 대동물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 3. 아라곤777
    '14.11.18 2:32 AM (175.119.xxx.50)

    요즘엔 수의사들이 이런것도 해요 돈이 좀 있으면 병원을 자기꺼 하나 두고 거기엔 월급쟁이 후배하나 앉혀 놓음 그리고 본인은 다른사람이랑 동물병원을 합작해서 또 차림 그런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더라고여 말그대로 동물자체를 수리하는걸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마져 듭니다.애초에 수의대 가는애들보면

    수의사가 꿈이라서 가는게 아니라 의대는 안되고 약대도 안되고 한의대도 안되고 그나마 준전문직으로 할수있는게 수의사라 어쩔수없이 점수에 맞춰서 가는게 대부분이더라고여
    그런애들이 사회나와서 동물병원 차리면 결국 바라는건 돈밖에 없어요

  • 4. 아라곤777
    '14.11.18 2:37 AM (175.119.xxx.50)

    이리온도 제가 가봤는데 거긴뭐 개념이 없어요 스켈링하는데 48만원 요구하는거에 순간 질려서 ㅃㅃ 했었죠 무슨 이빨 닦아주는데 럭셔리를 표방하는지 도저히 제 뇌로는 이해가 안되서 이건아니다 싶더라는 이빨전체를 금니로 바꿔주는줄 알았음 ㅅㅃㅃㅃ
    저위에 충현을 이야기한건 거기가 자잘한건 싸면서 수술같은거 이런게 비싸여 간단한수술도 역시 싼데 심장수술같은건 비싸더라고여 근데 이건 어딜가나 비싸니까 병원의 개념은 어느정도 안다고 느껴서 추천을 하는거지 충현이 어떤게 전문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실력에 있어서는 좀 못미더움 대학병원 스케일은 아니다보니

  • 5. ㅎㅎㅎㅎ
    '14.11.18 2:46 AM (118.43.xxx.153)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만큼만 알고 자기 경험으로 모든 걸 판단하죠.
    말씀하신 그 병원... 예전에 어리고 모를 때 그 근처에 살아서 다녔는데요.
    집에서 분만 중에 이런 게 맞느냐 문의할라고 전화했더니 위험할 수 있다고 얼른 데려 와서 재왕절개하자고 해서 총 백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니 뭐 충분히 집에서 자연분만 할 수 있었던 것을..

    수천만원씩 하는 의료장비...사람꺼나 동물꺼나 가격은 마찬가지인데 사람들처럼 쉽게 쓰질 못하니 그거 구입 비용 뽑기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아는 수의사는 그래서 비싼 의료 장비를 안 들여놓습니다. 그것 때문에 과잉진료하게 된다고. 그런데 또 그러면 여긴 흔한 엑스레이도 못 찍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 6. 아라곤777
    '14.11.18 2:51 AM (175.119.xxx.50)

    역시 동물병원은 거기서 거긴거 같긴하네요 그래도 충현같은경우는 스켈링 비용이 15장에서 끝나더군요
    그점이 마음에 들었던거같아요

  • 7. 실제로 미국에서 보니
    '14.11.18 2:53 AM (118.43.xxx.153)

    수의학과가 의대보다 성적 더 좋은 애들이 진학하고 졸업하는 데도 오래 걸리더군요.
    일반 의사는 자기 전공 과목만 하면 되지만 수의사는 보통 모든 과목을 진료하니까요.
    그리고 외국에 비해서 그래도 우리나라 동물병원은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서 처방 사료 때문에 처방전 써달라니 일단 수의사 얼굴 한번 보면 무조건 10만원 돈 달랍디다.
    똑같은 원가와 수고가 드는 검사, 수술을 보험 없이 하니 당연히 사람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면 비싸게 느낄 밖에요. 그리고 아직 대체 안 된 수입 약들이 많아서 비싸기도 하고..

  • 8. 아라곤777
    '14.11.18 2:57 AM (175.119.xxx.50)

    글쎄여..미국도 뭐 주마다 다르겠지만.. 제친구녀석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 족보있는 강아지를 들여왔어요 근데 딱히 병원엘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넌 어떻게 병원에 안가냐?이렇게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자기는 분양받아온곳이 전문 브리더가 있는곳인데 브리더가 수의사 못지않게 의학지식이 풍부하다고 하더라고요 브리더중에 수의사가 있기도 하고요 아예 미국같은경우는 강아지 한종류만 보는 수의사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우리보다 수의학에 대해서 발전을 한거같아요 그러면서 보통 미국의 경우는 수술이외에는 잘안간다고 왠만한건 브리더 스스로 고친다고 하더라고요

  • 9. 아라곤777
    '14.11.18 3:04 AM (175.119.xxx.50)

    안그래도 충현에 대해서 살펴보고왔는데 흠..비슷한 소리가 꽤 있네요 근데 딱히 제가 한 20군데 정도의 동물병원을 가본결과 어차피 개인동물병원은 실력이 안되거나 실력이 좀 되더라도 과잉진료로 진료비를 과다청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런 의미로 봤을때 울며겨자먹기로 충형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돌고 돌아서 그렇더라고요

  • 10. ㅜㅜ
    '14.11.18 3:08 AM (223.62.xxx.107)

    나중에 여유되면 강아지 키우고 싶은 사람인데.. 이런 글보니 참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운없어서 동물이 많이 아프게되어도 편히 치료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 11. 아라곤777
    '14.11.18 3:08 AM (175.119.xxx.50)

    제가 주로 갔던데가 사당쪽 청담 이리온 도곡동 잠실 꽤 많이 돌았는데..다 똑같음 개인동물병원 보통 스켈링 비용이 27만원정도 하는데..이게 호흡마취의 경우 이럴바엔 자잘한건 충현 수술은 그냥 대학병원 이런 조합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12. ㅇㅇ
    '14.11.18 3:09 AM (14.63.xxx.31)

    그 병원 비싸기로 소문 났을 뿐 아니라
    진도개에 물려 피가 내부에 퍼져 숨도 잘 못쉬는 내 강아지 데리고 갔었는데
    연고 발라주고 먹는 약 처방으로 시간 흘려보내다 결국 숨지게 했지요.
    치료비는 엄청 나오더군요..ㅜ

  • 13. 아라곤777
    '14.11.18 3:11 AM (175.119.xxx.50)

    잘생각하셨어요 여유되도 동물키우기가 힘들어요 솔직히 양심을 걸고 하는 동물병원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자기한테 돈많이 주면 보호자님이고 어떻게든 합리적인 진료비와 진료를 요구하면 진상이 되요
    특히 사촌동생 살고있는 노량진에 있던 D 동물병원의 경우 그런 ㅆㄲㅈ 없는넘은 처음봤습니다.

  • 14. 아라곤777
    '14.11.18 3:13 AM (175.119.xxx.50)

    헐..충격과 공포네요..충현도 제외를 해야 될거같네요.. 그럼 어딜가야 될까 이생각밖에는 안드네요..

  • 15. 아라곤777
    '14.11.18 3:15 AM (175.119.xxx.50)

    노량진에 위치한 동물병원들은 왠만해선 비추입니다. 진짜 거기 동물병원도 2군데를 가봤지만 한군데는 진짜 그지같은넘이고 아예 그냥 장사꾼임 한군데는 수의사 3명이 하는곳인데 40~50대 나이지긋하신 중년배 아저씨들 완벽한 돌팔이였음..

  • 16. 아라곤777
    '14.11.18 3:18 AM (175.119.xxx.50)

    서울대 병원이요? 서울대 동물병원괜찮은데..제가 몇번 이용해본결과 상당히 만족했어요 거기는 보통 배우는 사람들이고 교수들도 있고 해서 그런지 진료비 비싼거 빼고는 전 나름 괜찮았던거같아요

  • 17. 아라곤777
    '14.11.18 3:20 AM (175.119.xxx.50)

    사당도 마찬가지에요 진짜 거기에서 제가 덤탱이를 많이 썻는데 정말이지 인간적으로 돈만 밝히는 색휘들밖에 없음 한군데 빼고 근데 거긴 나이가 너무 지긋하심

  • 18. 아라곤777
    '14.11.18 3:24 AM (175.119.xxx.50)

    근데 충형은 진료비로 딴지는 안거는거같은데 확실한가요? 원래 충현이 수술쪽은 비싸다고는 하는데.. 그외 자잘한 부분은 저렴하다고만 나와요 저도 스켈링을 거기서 한번 받아봤지만 진짜 놀랬어요 큰데치고 동네 동물병원보다 10만원가량 싸니까 얼떨떨했던것만 기억나여

  • 19. 우리 강아지 주치의
    '14.11.18 3:47 AM (59.6.xxx.167)

    행당동 xxx 병원이요. 이미 잘 알려진 곳으로 알아요. 저도 인터넷 댓글들 보고 우리 강아지 3년전에 입양한 이후로 쭉 다녀요. 가격은 싼지 비싼지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여기 글처럼 그런 터무니 없는 치료비 낸적없고 과잉치료한다는 느낌 못 받았어요. 일전에는 강아지 배탈나서 병원 데리고 가는 도중에 차에서 토하고 설사해서 온몸이 오물이었는데 보자마자 쏙 안아서 바로 씻기는 곳으로 옮겨주시더군요. 가운 다 버리셨을거예요 아마도. 정말 동물들을 좋아하는 의사 같아요. 항상 강아지 환자들로 붐벼요.^^

  • 20. 고양이는 더 힘들어요
    '14.11.18 7:27 AM (118.217.xxx.54)

    개는 그나마 많이라도 보지요(임상 개체수나 많지)
    고양이는 잘 보는데도 드물구요 ㅠㅠ
    잘한다 소문나면 비싸도 거기가는게 편해요.
    잘 못보는데 가서 애 스트레스 받고 괜히 이검시 저검사 하느니 비싸도 한방에 끝내는게 고양이 성격상 나음 ㅠㅠ

    청담 이리온이 비싸도 고양이 집사들한테는 소문났고요
    충현은 모르겠고 목동하니병원도 잘합디다.
    ㅠㅠ 고양이 병원 사당 이수 방배쪽에 추천해주세여~

  • 21. 맞아요
    '14.11.18 7:37 AM (119.194.xxx.239)

    동물병원에서 10만원은 만원같아요.
    말못하는 동물이니 뻥치기 쉽죠.

  • 22.
    '14.11.18 8:20 AM (182.172.xxx.174)

    저도 예전에 아이들이 자라인가 거북인가 키우다가 비실비실 이상해서 동물병원 데리고 갔다가 정말 황당했어요.
    그 조그만 동물을 엑스레이 찍어본다며 하고 영상을 보여주는데 제눈에는 희끄무레하게 뭐가뭔지 보이지도 않더구만 ..폐렴이라면서 감기약 처방3일분해줬는데 10만원이 훌쩍 넘게 나오더라구요..
    세상에 어이가 없었죠,,
    그이후로 수의사들 도둑놈같아요

  • 23. 참나 ㅡ
    '14.11.18 8:45 AM (121.144.xxx.197)

    물론 어느 분야나 함량미달의 도둑놈은 있어요
    과잉진료도 있구요
    민폐끼치는 수준의 병원도 있구요
    양심 있는 병원 수의사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지만 ㅡㅡ
    아닌 수의사도 있습니다ㅡ
    수의사를 성직자나 본인들의 반려동물을 위해 희생해야하는 봉사자로 너무 기대하시는것은 곤란하지요

    말 못하는 동물이라 그냥보고 간단한 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ㅡ
    진단할 수 있는 여러방법이 있는데 비용청구때문에
    망설이고 권하기를 주저하는 수의사도 있습니다

    수의사가 되고 싶은 간절함에 성적도 좋아서 수의대6년이나 다니고 시골아저씨 냄새 안나고 결혼안하고 오로지 촉진과 간단한 검사로 아주 싸게 척척 병을
    고치는 수의사를 바라시는 것이라면 무리데스ㅡ ㅋㅋ

    그래서 보험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구요

    우리 아기 우리 가족 우리 새끼 하며 울고불고하다가 아파서 진료비 비싸게 나오면 안락사시키고
    새로 하나 사는것이 더 싸게 치인다고 대놓고 폐기물취급하는 쪼매 모지리애견인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모든 애견인들이 그런것이 아닌것처럼
    모든 수의사가 그런거 아닙니다 ㅡ

    얼마나 많은 동물병원 다녀보신 것인지는 모르지만
    본인이 보는 것이 세상의 모든것이 아닙니다 ㅡ

  • 24. ...
    '14.11.18 9:02 AM (211.200.xxx.112)

    성남 25시 동물병원 좋아요
    과잉진료 없고 무엇보다 선생님이 수술을 잘하십니다

  • 25. ..
    '14.11.18 9:37 AM (59.15.xxx.238)

    충현병원 이승곤 박사님께 심장진료 다녀요
    심장병 아가들 키우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 드려요
    저도 병원 수없이 옮겨다녔는데 이승곤 박사님께 정착했거든요

  • 26. 아라곤777
    '14.11.18 9:45 AM (175.119.xxx.50)

    ㅎㅎ 다들 애환이 많으시군요 참..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전 저만 유별난줄알았어요

    동물병원 한 20곳 가보니까 알수있는건 지방대건 서울대건 경험이 많은사람이 결국엔
    잘본다는 사실하나는 알게됬어요 어느대학이 중요한건 아니고요
    고양이는 거기 잘하지 않나요? 신림동에 있는 유석 동물병원이었나..
    예전에 그근처에 살던 여자분 강아지랑 같이 키우는데 거기 추천을 하더라고요..
    고양이전문인데 강아지도 잘본다고 근데 모르져 거긴 제가 안가봤음

  • 27. 아라곤777
    '14.11.18 9:50 AM (175.119.xxx.50)

    사당쪽은 동물병원이 정말이지 별로에요..사당가느니 차라리 충현가세요..거기 워낙 진료수의사가 많아서 케이스바이케이스일지 몰라도..그게 나은거같아요..솔직히 말하자면 믿진 마시고 안될거같다 싶으면 바로 갈아타세요 대학병원이든 어디든 소견서 받아서 갈아타시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안써주겠져..
    그럴땐 나이많은 노친네 수의사한테 진료함 받으시고 돈좀 쥐어주시면서 소견서 한장 부탁드려보는것도 좋을거같네요

  • 28. 아라곤777
    '14.11.18 10:00 AM (175.119.xxx.50)

    그리고 저는 손스켈러로 어느정도의 치석이 제거가 가능합니다.단지 좀더 깔끔하게 해주길 원해서 받는거지 사실 저정도 관리할정도면 치석제거는 불필요하죠..

    참고로 저따라하지마세요 괜히 스켈러로 아이 잇몸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 29. ,,,,,,
    '14.11.18 10:03 AM (1.246.xxx.108)

    강아지 급성으로 수술하고 급하게 진료봐야할거아니면
    집에서 처치 잘하시는분들 많던데 공유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전 시츄키우는데 등줄을 따라서 좁쌀같이 끈적한 진물이 마른것같은 것이 나더니
    어떤것은 곪아서 혹처럼 되더군요
    병원에 가려다가 한번 해보고 안되면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 심각했어요 깨끗이 짜주었어요 솜을대고 이리저리 살살 눌러가며
    피고름이 있었던게 다 나오니 아무렇지않게 아물어 버렸어요
    강아지키우면서도 병원갈일있음 근심이 얼마나 되나요
    그리고 다시한번더 그랬는데 그땐 걱정이 하나도 안되고 바로 처치 들어갔죠
    그후로는 괜찮구요 뭐든 배워놓아야 하는거 같아요

  • 30. 아라곤777
    '14.11.18 10:05 AM (175.119.xxx.50)

    그리고 이리온 내과쪽 맡는 수의사의 경우는 제가 보기엔 사람은 괜찮아보여요 뭐 알만한 사람은 알거에요 안경쓰신.. 물론 학부는 서울대는 아니지만 근데 이리온 스켈링 48만원에 진짜 말그대로 멘붕했을땐 그동안 꼴아박은돈에 엄청난 거품이 껴있을거라는 생각만 갖게 만드네요.. 거기서 한 130만원썻던걸로 기억해요 거기서 검사를 좀 많이했는데 세침흡입검사하고 항생제 받고 대충 27만원 피검사하고 수액 맞고 항생제 처방에 32만원..이런식으로 나오더라고요..생각해보면 너무 비싼거같아서 이리온은..

  • 31. 아라곤777
    '14.11.18 10:20 AM (175.119.xxx.50)

    맞아요 가격 후려치는거나 과잉진료 안받을려면 그게 맞는거에요 최근에 녀석의 고질적인 지병이 있었어요
    근처 24시 병원가서 녀석이 그동안 어떻게 처치받아왔고 고질적인 증세인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엑스레이 초음파부터 찍기를 권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원래 항상 일어나는 문제이니까

    일단은 약처치부터 보고 검사는 그뒤에 진행하자고 이렇게 말을하니까 아무소리못하고 약지어주더라고여 ㅋㅋ 그리고 당연히 낫었죠..물론 검사가 중요한건 알지만 검사라는게 정말 필요한 경우나 혹은 어떤 처치이후에 받아도 될수있는건 그렇게 해달라고 말하는게 그나마 비용 줄이는데 있어서 맞다고 봐요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질병은 평생을 함께해온 보호자가 수의사보다 더나을수도 있거든요

  • 32. 글뽄세가 ㅡ
    '14.11.18 10:44 AM (175.223.xxx.160)

    그럴땐 나이많은 노친네 수의사한테 진료함 받으시고 돈좀 쥐어주시면서 소견서 한장 부탁드려보는것도 좋을거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도 이렇게 쓰시는 님도
    좀 거시기하군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이런 글뽄세라면
    내용의 진정성이 흐려집니다ㅡ
    병원이름까지 조목조목 쓰시면서 ㅡ
    사람병원이면 이리 못했을듯 ㅡ

  • 33. 이리온
    '14.11.18 11:27 AM (116.38.xxx.195)

    대치점 다니고 있어요..
    우리 강아지가 지병이 있어 다니고 있는데 원장선생님 너무 좋으시고 거기 식구들도 다 친절하세요.
    물론 병원비가 다른 동물병원보다 비싸긴 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니 만족합니다..

  • 34. 공감
    '14.11.18 10:28 PM (112.165.xxx.25)

    그나마 준전문직으로 할수있는게 수의사라 어쩔수없이 점수에 맞춰서 가는거 33333333

  • 35. 궁금
    '14.11.18 10:56 PM (116.36.xxx.82)

    질문이 있어요.
    강아지들 예방접종이 꽤 많던데 그거 다 맞춰야 하나요?

  • 36. 공감
    '14.11.18 10:57 PM (223.62.xxx.80)

    그나마 준전문직으로 할 수있는게 수의사라 의대 못가고 점수에 맞춰서 가서 돈만 밝힘44444444444
    잠실쪽 동물병원 갔는데
    거기 병원 평은 하나같이 친절하다. 좋다 이지만 겪어보니
    돈에 눈이 멀어 환장한 수의사더군요. 에라잇.
    20만원 나온다던 수술 자기 맘대로 이것저것 검사하더니 40만원 나왔다고 청구하고.
    완던 돈에 눈 멀어 갈취하려면서
    친절한 척. 영업에만 벌개서는.
    어느 병원인지 밝히고 싶네요.

  • 37. ..
    '14.11.19 12:09 AM (175.197.xxx.30)

    이리온이 가격으로보면 비싸다 할지 모르지만 2차병원보담은 저렴하더라구요.

    청담 이리온의 경우 고양이 신부전 쪽으로 워낙 유명해요.

    저희집 냥이도 2차병원에서 거의 포기한거 청담 이리온에서 대수술후 지금 건강해져서 만족해요.

    가벼운 진료의 경우 이리온이 과하다 생각될 수 있지만 동네병원에서 진료하기 힘든부분 케어가 가능하니까 비싸도 청담이리온 가는거죠.

    강쥐는 모르겠지만 고양이의 경우 스케일링시 마취를 해야하는데 이때 사망하는 경우도 많으니 마취약도 중요하구요.

  • 38. 아라곤777
    '14.11.19 12:40 AM (175.119.xxx.50)

    저도 과거엔 그런생각을 했어요 동네병원에서 케어가 힘듬부분이 분명히 있을거다.이왕이면 최대한 아이의 질병에 대한 케어가 확실한 병원을 가자고 생각해서 갔는데..흠..시간이 지나고 보니 진료하는데 있어서 별차이는 없어요 오히려 정말 별거 아닌걸로 큰돈이 깨진다는것밖에는 차라리 그러지 마시고 병이 깊어보일때만 이리온에 가시거나 아싸리 3차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는게 훨 나아요
    그때는 저도 내가 녀석한테 최선을 다해준다는게 맘적으로 안정이 되었던 시기같아요 근데 그건 감정이 너무 앞서기때문에 벌어진 착오인거 뿐이지 실상 녀석들을 위해줄려면 정말 필요할때 큰돈을 쓰는게 맞는거에요

  • 39. 아라곤777
    '14.11.19 12:43 AM (175.119.xxx.50)

    강아지 예방접종이 켄넬코프 종합예방접종 이렇게 있는데 보통 종합으로 맞는건 3차이상 맞지 않아도 상관없는걸로 알아요 오히려 부작용만 생긴다는걸 본거같아요 켄넬코프 기관지염역시 마찬가지로 3차정도만 맞춰주는게 좋은거같더라고요 심장사상충은 어차피 이게 살충약이라 2달에 한번정도가 적당한거 같고요

  • 40. 아라곤777
    '14.11.19 12:49 AM (175.119.xxx.50)

    그리고 이리온에서 요로계통 결석수술하신건가요? 아무래도 님은 거기서 큰 성과를 얻으셧으니 더욱더 그렇게 보일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제사촌녀석도 ㅋㅋ 엉터리같은곳에서 진료받다가 제가 알고있는병원중 한군데를 소개시켜주었고 병이 많이 호전되니까 그쪽을 의느님처럼 떠받들더라고요 난거기 끊은지 오래됬는데 ㅋㅋㅋ 저위에 포비돈 소독 만원씩 받아먹는데가 바로 거기에요 ㅋㅋ 돈만원 많으면 많다 적으면 적다할수있지만 너무 서비스 진료비에 따른 합리성이 결여되어 보여서 끊게 되더라고요 더욱이 그사람은 고양이 전문이라 갈필요성은 더더욱 못느끼겠더라고요

  • 41. 음..
    '14.11.19 12:55 AM (14.39.xxx.231)

    조심스레.. 한남동 한스 추천드려봅니다
    동물을 사랑하시고, 진료 잘보세요. 왠만하면 수술 안권하시구 운동, 식이, 약물 로도 안되면 최후의 방법이 수술이라구 40대 초반 이실것 같은 원장님. 인상두 좋으시구.. 저희 14살된 영감님이 다른 병원은 거부 하는데. 여기만 가면 자기 집처럼 편안해 한답니다.

  • 42. 아라곤777
    '14.11.19 1:11 AM (175.119.xxx.50)

    강아지 심장 전문은 2군데로 나뉘어 지는데 하나는 호주에서 배워온 사람 또하나는 미국에서

    호주쪽은 강원대 현창백 교수 그리고 미국쪽에서 배워온 사람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서울대에 있는걸로 알고있음여

    어차피 두국가모두 한국보다는 동물의료 선진국이라 어딜가든 상관은 없는거같아요

  • 43. 산책남숙
    '14.11.19 1:36 AM (110.70.xxx.42)

    도곡동에 있는 예* 동물병원도 과잉진료 안하고 좋아요. 저는 송파 이*온에서 실망해서 옮겼는데 좋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51 저희 엄마가 하는 말, 정상맞나요? 40 ' 2015/01/02 13,251
451250 82에 ㅇㅂ 벌레들이 돌아다니는 거 같아요 4 부들부들 2015/01/02 682
451249 가계 빚 늘고 美 금리 인상 닥쳐오고.. 안팎 악재 넘을까 4 참맛 2015/01/02 2,465
451248 가스만 나와요 굿모닝 2015/01/02 685
451247 음식점 상도3동 2015/01/02 448
451246 마산에서 2 2015/01/02 980
451245 경제력 없는 연하 남친,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7 답답 2015/01/02 6,226
451244 냉장고 청소업체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냉장고 2015/01/02 976
451243 별거2년만의 남편의태도변화와 변하지 않는 사실에대한 저의 마음가.. 11 조언요청 2015/01/02 4,919
451242 삼시세끼보다가 문득 닭들이 3 Oo 2015/01/02 2,681
451241 번역을 해보려는데 2 2015/01/02 1,145
451240 아버님 정년퇴임때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3 고민녀 2015/01/02 3,306
451239 열애설 터졌을 때 소속사, "사실관계 확인중".. 1 djnucl.. 2015/01/02 1,151
451238 인텔뉴스, 2014년 정보관련 10대 빅뉴스 보도 light7.. 2015/01/02 536
451237 열애 인정한 이유 17 ㅇㅇㅇ 2015/01/02 15,966
451236 남친이 직장을그만두었어요. 14 사랑해 2015/01/02 5,282
451235 상담심리사 2급이 어느 정도 난이도인가요? 2 심리치료 2015/01/02 2,231
451234 아무리 노력해봐라 운좋은놈 따라가나 3 삐로리 2015/01/02 1,924
451233 유방 지방종 새해에 우울.. 2015/01/02 2,169
451232 남편이...미생을 애들에게 보여주래요 11 고민중 2015/01/02 4,674
451231 아크네 acne 사이즈 질문좀 할께요 1 잘아시는분!.. 2015/01/02 1,490
451230 중학교는 녹색 어머니 없지요? 8 . 2015/01/02 1,284
451229 이번주 제주도 비오고 춥다는데 아이 데리고 괜찮을까요? 3 제주 2015/01/02 856
451228 45세 지인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얼굴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28 지인 2015/01/02 20,740
451227 MIT 노엄 촘스키 교수 김어준, 주진우 두 언론인을 위한 청원.. 3 light7.. 2015/01/02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