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저분한거...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ㅎㅎ

청결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4-11-18 00:49:56

제목 그대로입니다. 청결하지 못 한 사람도 이성친구가 생기면 정말 고쳐지나요?

방청소 이런 정도가 아니라 자기 몸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는건데요.

예를 들어서 발이 땀에 젖어 발냄새가 심한데도 절대 안 씻으면서 남한테 냄새를 풍긴다거나...

머리에 기름이 껴서 냄새가 나는데도 자주 안 씻기...화장은 있는대로 하고 클렌징 안 하고 자기...

양치는 안해서 입에서 냄새 나는건 당연하고요...

심지어 속옷은 늘 꼬질꼬질...^^;;;;;; 꼬질꼬질이란 말로도 사실 표현이 안 될만큼 지저분해요.

공중 화장실에 가보면 지저분한 짓 해 놓은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건 집에서 자주 하구요.

씻기는 싫어하면서 진한 향수는 꼭 뿌립니다. 예전에 프랑스 귀족들이 그랬...다고 하죠?ㅋㅋ

이런 사람도 정말로 이성친구가 생기면 고쳐지나요? 참고로 다 큰 성인이에요.

매일 같이 이런 문제 때문에 싸우는것도 지치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그 말이 맞다면 제발...이성친구가 생겨서 고쳐졌음 좋겠어요. 너무 괴롭고 역해요.

다른건 몰라도 상대방에게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으아...ㅠㅠㅠㅠ

IP : 211.215.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1.18 12:57 AM (182.212.xxx.62)

    좋아하는 사람...아니 정말 미칠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 상태..그때만 변하구요...
    그 눈에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점점 돌아가고...헤어진 후 다시 원상복귀 하더군요 ^^

  • 2. 혜나a
    '14.11.18 1:02 AM (216.221.xxx.165)

    안변해요.. ㅋㅋㅋ

    전 정리정돈을 잘 안하는 편인데...
    남편이랑 연애할때는 혹시 놀러오는 일 생길까봐 방정리 엄청 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다시 원상복귀.... ㅋㅋㅋ
    다행이도 남편도 정리정돈에 예민한 편 아니라.. 같이 어지르고 사네요.. (컥 ㅋㅋ)

  • 3. 불결한거
    '14.11.18 1:30 AM (111.118.xxx.140)

    불쾌감을 조성하는건데 남에게 피해를 안 주다니요!;;;;
    악취가 신경 쓰이면 향수를 쓸 게 아니라 좀 씻지 어휴ㅜㅜ
    악취만 민폐가 아니고 향수도 민폐가 되기도 하는건데 냄새를 냄새로 막아보려는 무리수를 어째야 하나요.
    청결 문제에 있어서 강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나열하신 내용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못 견디는 상황이잖아요. 눈으로 보여지는 민폐라면 눈감고 안 보면 끝나지만 후각은 의지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넘 고역스럽;;
    상상하기도 싫은데 자꾸 상상이 돼서 그만 비위가 상했어요. 아우~~

  • 4. ㅇㅇㅇ
    '14.11.18 2:21 AM (121.130.xxx.145)

    지저분한 걸 고쳐야 이성친구가 생기겠죠.
    선후가 바뀌었네요. ㅎㅎㅎ

  • 5. 원글
    '14.11.19 8:31 PM (211.201.xxx.232)

    시누이 이야기 쓰신분. 꼭 제가 글에 쓴 사람 보는 것 같아요... 진짜 속옷 문제가 제일 싫어요. 같이 빨래 해야할때며...참 그래요. 더럽잖아요? 세탁 같이 절대 안 하고 싶은데 가끔씩 섞여있는거 보면 경악합니다. 아가씨인데...아직도 팬티가 누래요 똥도 그대로 묻혀놓고...제가 보기엔 사실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한데 정말 안 고쳐지더라구요. 되려 화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70 조현아 황당 변명 "비행기 돌리라고 안 했는데..&qu.. 6 참맛 2014/12/16 2,301
446169 아이허브는 탈퇴 안되나요? 2 아이허브 2014/12/16 3,204
446168 내일아침 녹색어머니 봉사네요. 15 ... 2014/12/16 1,798
446167 홍합국에 배추넣으면?. 2 ㅁㅇ 2014/12/16 558
446166 방송통신대 교재 중고구입해도 되나요? 5 만학 2014/12/16 1,622
446165 올케랑 차별하는 친정때문에 가기 싫어요. 36 행복 2014/12/16 6,145
446164 중1 딸아이 수학/영어/과학/국어 8 도와주세요 2014/12/16 2,025
446163 이범수씨 부인 너무 이쁘네요~ 16 둘이 어울림.. 2014/12/16 8,821
446162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러버덕 2014/12/16 454
446161 캡슐과 전자동 3 커피머신 2014/12/16 973
446160 유디치과 문제점 정말 많네요. 1 임플란트공장.. 2014/12/16 4,369
446159 임파선염인 것 같은데 2 병원을 갈까.. 2014/12/16 1,292
446158 된장 집에서 담아 보고 싶은데 시기가 있나요? 12 .. 2014/12/16 1,421
446157 뭘 보고 자존감이 높다고 하는건가요? 5 잘 모르겠어.. 2014/12/16 2,535
446156 거울 쉽게 청소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7 거울 2014/12/16 1,996
446155 드디어 넝심에서 허니버터 카피제품이 나왔네요... 3 과자 2014/12/16 1,970
446154 놀이공원 가려고 체험학습 신청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14/12/16 915
446153 회에 곁들이는 간장 어떤걸 사용하시나요?. 1 급해요;; 2014/12/16 362
446152 미혼인 내가 혼자 배추 30포기를 버무림... 10 ... 2014/12/16 3,786
446151 정윤회-문희상 무고죄로 검찰에 고소 5 88 2014/12/16 1,051
446150 밥 먹을때 한손에 숟가락,젓가락 다 쥐고 먹는거.. 10 궁금해 2014/12/16 2,141
446149 미용실 카드 대신 현금결제한다고 하면 .. 1 애상 2014/12/16 1,435
446148 하혈 겨울눈 2014/12/16 514
446147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3 말 잘하려면.. 2014/12/16 821
446146 휴가 때 제주도 가서 곧 읽을 거에요, 책 추천 받아요~ 2 참나 2014/12/16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