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돌봄교실 잘되있어요...프로그램도 좋고 잘 적응할꺼에요
둘재가 초4입니다. 둘째 7살부터 재택이니 5년이 되어 가네요.
일학년때는 낮에 애랑 돌아 뎅기며 노느라 낮시간은 빼 두었어요.
밤에 조금 덜 자고 집안일 대충 하구요. ㅎㅎ 재미있게 놀았네요.
놀다 보니 지겨워서 올해부터 다시 빡세게 일하는 중입니다.
팁하나.
엑셀에다가 요일별 제 타임 테이블, 아이들 타임 테이블 만들어서 하루 계획을 했구요.
방학때는 큰애가 작은아이 돌보는 스케줄도 넣어 한두시간 정도 제 시간을 확보했어요.
키우면서 재택근무 하려면 윗 댓글님처럼 밤에 덜 자고 집안일 대충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애 둘 데리고 열심히 놀러다녔어요..^^
만만치 않아요..애 보면서 일하고 살림까지 한다는게..
집안일에 손떼고 싶어요 넘 힘들어서...
외식도 엄청 잦아지고 집은 늘 정리 되지 않아 어수선합니다
여유롭게 지내다 축축 쳐지고 삶이 재미없어 다시 시작했는데 이젠 또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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