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반 아이 데리고 칼바람 맞으며 버스 타고 다니려니 추워서 적당한 오리털 패딩을 사고 싶었어요. 한겨울용 거위털 파카가 있는지라 초겨울에 입을만 한 걸로 금액은 오만원선으로 정했어요. 오늘 백화점에 아이 파카 보러 갔다가 하루 특가로 파는 오리털 패딩 딱 오만원에 구입했네요. 인터넷 금액 확인하니 99000원.
집에와서 그냥 올해만 더 버틸걸 살짝 후회했는데 매일 매일 입으면 올 겨울에 뽕 뽑겠죠?
그나저나 애기들 파카는 왜 이리 비싼지요.
만져만 보다가 그냥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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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보다 싸게 사니 기분이 좋네요.
아꼈나?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4-11-17 21:09:37
IP : 110.35.xxx.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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