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분실사고..ㅠㅠ

ㄱㄱㄱ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4-11-17 13:44:40

한번도 이런적이 없는데,,,

택배아저씨가 다른집에 택배를 갖다놓으셨나봐요.

 

아침에 문자에 9시에서 12시 사이에 택배배달한다해서 기다렸는데,,(아기 이유식 다짐육)

1시간 다돼가는데도 안와서 전화를 드렸더니,,

갖다드렸잖아요..;;;;

이러시는거에요.

 

아저씨...저는 계속 기다렸다. 받은적 없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오전 몇시에 드렸잖아요 그러면서 운송장번호를 막 대시는거에요.;;

 

완전 귀신이 곡할노릇도 아니고...

알겠다고 하고 끊고는

관리실가서 우리라인 엘리베이터CCTV를 9시부터 쭉 봤는데,,,

아이스박스들고 올라가는 택배아저씨는 발견할수 없었네요.

 

전화드려서 CCTV확인했는데 아저씨 우리라인 오시지 않으신거 같고,,다른 라인으로 가신거 같다 말씀드렸더니

좀있다 와보신대요.

 

한아파트에도 수백개식 물품 나르시고..

진짜 택배아저씨들 넘 고생하셔서, 저는 꼭 엘리베이터 문앞에가서 받고 하는데,,,

어찌 이런일이..ㅠㅠ

 

택배분실사고 발생시는...택배아저씨가 물어내는건가요??

우체국택배던데 우체국에서 처리해주나요??

 

박봉에...이런분실사고도 잦을텐데.....

제 잘못은 아니지만, 뭔가 미안하고 그러네요.ㅠㅠㅠ

IP : 116.127.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저씨잘못
    '14.11.17 1:48 PM (14.138.xxx.144)

    보통 본인인지 이름 확인하고 전해주지 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경비실에 맡기고 본인한테 다시 문자 주 잖아요.그 아저씨 잘못 같은데요.

  • 2. ㅇㅇㅇ
    '14.11.17 1:49 PM (211.237.xxx.35)

    택배기사님들이라고 뭐 어쩔수 있나요. 본인 잘못이면 본인이 책임져야죠.

  • 3. 원글
    '14.11.17 1:49 PM (116.127.xxx.230)

    받은분이...그냥 아무생각없이 받았겠죠....;; 아저씨잘못이긴 한데,,,,책임을 물려니 것도 죄송하고,,이리저리 맘이 불편하네요.ㅠㅠ

  • 4. ..
    '14.11.17 1:52 PM (118.220.xxx.205)

    본인확인 않고 오배송한건
    기사잘못이죠.

  • 5. ~~
    '14.11.17 2:04 PM (58.140.xxx.162)

    다른 데는 그냥 놓고 가기도 하고 가벼운 건 담장 위로 휙 던지기도 하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종일 기다렸는데..ㅠ)
    우체국택배는 본인확인 하던데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일 제대로 안 한 책임은 자기가 져야죠. 택배가 보통 직업 중 하난데, 너무 안 됐다.. 로 일관해도 기분 좋을 것 같진 않아요, 당사자라면.

  • 6. 원글
    '14.11.17 2:11 PM (116.127.xxx.230)

    네..좀따 오신다하니 뭐라 얘기하시겠죠. 배상을 해주시던지...그나저나 에휴..다짐육 한번 받기 힘드네요. 지난번엔 아이스박스가 파손돼서 새로받는건데,,,ㅠㅠ

  • 7. 하이
    '14.11.17 9:20 PM (220.76.xxx.94)

    우체국택배는 파손되거나 택배사고 나는못보았는데요
    본인확인 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52 신이 계시다면.. 3 .. 2014/11/24 718
439151 아들 여친의 첫 방문때 21 질문 2014/11/24 10,398
439150 카드가 도용되어 해외승인 되었나봐요 3 2014/11/24 1,567
439149 중2 딸아이 정수리가 훤해서 깜짝 놀랐어요.. 4 걱정중 2014/11/24 2,110
439148 네명의 대리중 누가 젤 싫으세요? 6 미생 2014/11/24 1,699
439147 정말 너무 싫은 면상.. 5 아휴.. 2014/11/24 1,051
439146 영화, 퓨리나 헝거게임 보신 분 .. 4 ... 2014/11/24 1,166
439145 40대 후반 동료, 어떻게 대해야 실례가 아닐까요? 5 여쭈어요 2014/11/24 1,308
439144 프랑스혁명 책 읽고 싶어요. 3 활기차게 2014/11/24 1,130
439143 세월호 제생각 4 세월호 2014/11/24 818
439142 유니클로 대체 브랜드 없나요? 12 파릇파릇 2014/11/24 5,838
439141 살림잘하는 블로그좀 알려주세요. 유명한곳은 많이 알아요.. 1 블로그 2014/11/24 3,445
439140 남의인정을 받으려말고, 나자신의인정을 받으려해라 2 .. 2014/11/24 816
439139 큰애에게 사랑을, 둘째에게 새옷을 무슨 뜻인가요? 9 아줌마 2014/11/24 3,447
439138 왜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안 좋아해줄까요 15 ㅠㅠ 2014/11/24 9,302
439137 물리학 지구과학 입문 책 추천해주세요.. 5 행복가득 2014/11/24 1,087
439136 조립식 주택 지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4/11/24 3,242
439135 귤갈아서 주스만들때 겉껍질만벗김되나요? 2 ... 2014/11/24 520
439134 부러운 미혼시누이 32 ㅁㅁ 2014/11/24 14,276
439133 '고문으로 허위자백' 70대 36년만에 누명 벗어 세우실 2014/11/24 482
439132 ‘가장 가난한 노인’은 도움 못 받는 제도 3 국밥68세노.. 2014/11/24 902
439131 미생 안영이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14 ... 2014/11/24 5,064
439130 회사에서 막내가 너무 똑똑하면 싫은가요? 54 ㅎㅎ 2014/11/24 7,123
439129 외고는 어떤 애들이 가야 하는 건가요? 11 외고 2014/11/24 3,113
439128 휴일 다음날 신체적으로 더 피곤하신분 계세요? 궁금 2014/11/24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