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 시작했는데, 쪼끔 힘드네요^^
1. ,,,
'14.11.17 6:58 AM (72.213.xxx.130)어렵죠 정말. 저도 시도하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버섯은 표고 버섯은 피하세요. 공기 중의 방사능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으니까요. 다른 버섯 드세요. ㅠ2. ..
'14.11.17 7:31 AM (182.213.xxx.205)저는 페스코였어요 해외에서 거주할때는요 그런데 한국들어오니,,
그냥 한순간에 포기가
외국은 채식인을 위한 메뉴가 레스토랑마다 있는데,,한국은 진짜...
남의 이목은 둘째치고 메인요리로 채식을 할만한게 너무 없어요 특히 친구들 만날때나 회식할때는,,,ㅜ.ㅜ3.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4.11.17 7:51 AM (175.209.xxx.94)전 한동안 vegan 하다가 (외국에서는 정말 쉬웠음) 피부탄력이 정말 전과같이 아는거 느끼고 포기 ㅠㅠ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어느정도 해야 콜라겐 형성에 효과적으로 된다네요.. 물론 개개인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요
4. 밖에서는
'14.11.17 8:39 AM (118.38.xxx.202)그냥 편하게 먹는다 생각하고 잇음 스트레스 안받아요.
남들하고 식사할때도 너무 내 입맛만 고집 안하면 되구요.
고기 맛에 입을 길들이지 않음 채식 성공하니 계속 화이팅요.5. ..
'14.11.17 8:47 AM (1.229.xxx.109)식물의 세포나 하나의 동물 개체나 다 생명입니다.
모든 동물은 생명으로 태어난 이상 다른 생명을 먹으면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하고 도살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만, 진정 생명 윤리 때문이라면 더 넓은 관점에선 스스로 죽는 방법밖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생명 받고 태어난 이상 업을 쌓으면서 살 수밖에 없고 언젠가는 풀어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드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본인 체질에 맞지 않게 채식을 하는 분은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습니다.6. ..
'14.11.17 9:28 AM (14.32.xxx.44)채식하다보면 본인이 음식을 만드는 취미가 붙더라구요. 비건 요리같은거 꾸준히 관심두고 찾아보셔요. 다양한 요리가 많아요. 전 적어도 집안에서 먹을게 없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바깥에서야 선택의 폭이 없거나 매우 좁아서 곤란하지만, 그런때만큼은 어느정도 타협을 봐도되고요.
윗분이 병아리콩 얘기하셔서 생각났는데, 팔라펠 같은거 튀겨서 버거패티에 끼워넣고 소스 뿌려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육즙이 그리우신거라면 어떻게 해드릴수는 없지만 ㅠ.ㅠ )7. .....
'14.11.17 10:01 AM (218.156.xxx.141)저도 채식주의자는 아닌데 채식메뉴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전 체질상.. 생선 고기를 잘 못먹는편
자주 먹지는 않는편여요. 그래서 채식을 원치 않아도 그냥 하게되는데...
맛있는 채식들이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8. 저도
'14.11.17 2:02 PM (58.168.xxx.99)외국인데...
한국이면 채식주의자가 유난스레 보일수도 잇지만, 외국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힌두,무슬림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요.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 그래서 채식주의자에게는 한국보다 외국이 나아요.
월남쌈 좋아하세요? 이게 채식주의자들에겐 엄청 푸짐하고 맛나던데... 저도 생야채 잘 안 먹는데 월남쌈만은 언제든 오케이입니다. 한번 준비해놓으면 몇끼도 먹고, 도시락도 해결되고...9. 채식 위주
'14.11.17 8:10 PM (14.34.xxx.58)전 소고기 닭고기외에는 육식을 못해요.
그나마도 즐겨하지는 않고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먹는데 정말 사회생활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