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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의 자기 얼굴 모습이래요...

.... 조회수 : 21,739
작성일 : 2014-11-16 20:32:37

전에 일본인 페이스요가 전문가가 방송에 나와서

말해준 방법인데,

손거울을 가슴 높이에 놓고 그대로  얼굴만 90도로 내려서 그 거울을 응시해보라고....

그럼, 전반적으로 얼굴살이 축축 쳐져보여서... 60대 이후의 내 얼굴이 나온다 하네요............. ㅠㅠ

 

 

IP : 220.75.xxx.10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6 8:33 PM (203.152.xxx.194)

    뭐하러 미리 보나요?

  • 2. ㅎㅎ
    '14.11.16 8:35 PM (220.75.xxx.102)

    그 요가 전문가는 얼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렇게 쳐지기 전에 막으라는 말이었어요 ㅎㅎ
    윗님은 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재미있으면서도 좀 슬프고 그렇지 않나요?

  • 3. 베이지
    '14.11.16 8:36 PM (115.126.xxx.100)

    헉~금방 해보고 왔는데 저희 친할머니가 거울에 뙇~ㅎㅎㅎ

    아빠가 친할머니 좀 닮았고 제가 아빠를 좀 닮았지만
    제가 친할머니를 닮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너무 똑같네요~할머니 젊으셨을때 저랑 비슷하셨었나봐요.
    늘 늙으신 모습만 뵈었으니 몰랐네요.
    젊으셨을 때 사진 보여달라고 하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보고싶다..할머니.

  • 4. 악~~~ 첫댓글
    '14.11.16 8:37 PM (125.139.xxx.166)

    뭔지 모르게 웃기면서 슬프다~~~ㅎㅎ

    저도 예전에 이 얘기 들어본적 있어요.
    제 노년의 모습...아.....ㅜㅜ

  • 5. 아참!
    '14.11.16 8:38 PM (220.75.xxx.102)

    반대로...고개를 90도 위로 쳐들고 그 상태로 거울을 들어서 보는 얼굴모습이... 그게 약 십년쯤 전 얼굴쳐짐 정도 된대요...

  • 6. ㅋㅋ
    '14.11.16 8:40 PM (115.140.xxx.74)

    친할머니 얼굴보이는분 ㅋㅋ
    저도 궁금하긴한데 흑ㅠ

  • 7. ㅎㅎ
    '14.11.16 8:44 PM (203.152.xxx.194)

    친할머니고 외할머니고 60넘어 할머니면 거기서 거기..다들 비슷한 할머니 모습일텐데..

  • 8. ㅋㅋ
    '14.11.16 8:45 PM (59.6.xxx.187)

    전 해보니 거울속에 울 엄마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 보고도 해보라고 했더니..울 외할머니가 뙇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전자의힘 대단 ㅋㅋㅋ

  • 9.
    '14.11.16 8:46 PM (118.36.xxx.25)

    걍 볼만 하네요.
    그나마 다행이예요.

  • 10. ㅇㅇㅇㅇ
    '14.11.16 8:49 PM (121.130.xxx.145)

    선은 좀 흐트러지지만 나름 예쁜 할머니네요.

























    뻥이요!

  • 11. ..,,
    '14.11.16 8:5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해 봤는데...



    흉해요~ ㅜㅜ

  • 12. 잉?
    '14.11.16 8:57 PM (59.86.xxx.101)

    저는 난데없이 큰고모님 얼굴이 보이네요.
    아직까지는 친정엄마를 닮았는데...거참...

  • 13. 제가
    '14.11.16 8:58 PM (61.75.xxx.207)

    이해력이 나쁜지 거울이없어 핸폰사진기능을 해놓고 고개를 90도로 내리고 핸폰은 가슴높이에 놓고 봤는데
    귀엽기만한데요?? 제가 이해를 못한건지... 안쳐져보여요.. 뭐가 잘못된거죠???

  • 14. ;;
    '14.11.16 8:58 PM (218.48.xxx.131)

    눈밑 주름살이 좀 짙게 보이는 제 얼굴 그대로예요.
    위로 보면 확실히 좀더 어려보이네요 ㅎㅎㅎㅎㅎ

  • 15. ...
    '14.11.16 8:59 PM (180.229.xxx.175)

    60대에 그만함 괜찮겠는데요~
    눈아래살 조금 처진것빼곤....
    그건 조만간 한번 동안수술할거라 좀 나아질거라 혼자 기대해요~
    심술맞은 얼굴일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거만하고 심술맞음 너무 싫을듯...

  • 16. ㅇㅇ
    '14.11.16 9:27 PM (61.79.xxx.225)

    턱살만 겹쳐지고 나머지는 심지어 고개 든것 보다 이뻐보임 뭐가 잘못된 거죠
    뭐가 잘못됐나 싶어 고개 계속 처박고 있으니 얼굴로 피만 몰려요 ㅎㅎㅎ

  • 17.
    '14.11.16 9:35 PM (124.50.xxx.55)

    저는요 주름은 글타치고 눈코입이 커서 일주문에 사천왕같아여

  • 18. ...
    '14.11.16 9:59 PM (59.0.xxx.217)

    밑으로 내려다 보니 턱살만 좀 겹치고 모르겠는데요?

  • 19. 그짓을ㅎㅎ
    '14.11.16 10:01 PM (175.211.xxx.31)

    몇살에 하는거에 따라 다르죠.
    지금 피부 탱탱한 스무살이 거울 가심팍에 안고
    내려다보면 별 변화 없겠고

    이 짓은 쉰 되서 하면
    예순 후의 모습이 얼추 맞겠구만요.ㅎㅎ

  • 20. 그짓을ㅎㅎ
    '14.11.16 10:03 PM (175.211.xxx.31)

    돼서!
    하도 틀리게 쓰면 호벼 파서

    운영자님,
    댓글도 수정 기능 맹글어주셔유~

  • 21. 25인찌
    '14.11.17 12:59 AM (42.82.xxx.29)

    우리애 보고 해보라했어요.별 차이 없어요..ㅋㅋㅋ
    그니깐 아마도 사십후반쯤부터 오십대근처분들이 하면 대충 십년후가 그려지겠다 싶네요.

  • 22. 당장 하러감
    '14.11.17 2:32 AM (58.143.xxx.76)

    매일 얼굴 압박마스크라도 붙여둘까요?
    그 ㄴ의 중력 밉네요. 피부까지 끌여당겨야 하나?

  • 23. 당장 하러감
    '14.11.17 2:41 AM (58.143.xxx.76)

    답이 없네요.ㅠ

    냉장고 열고

    영양크림과 아이크림 듬뿍 발랐어요.
    오십대 앞두고 해보니 퐉 와닿는군요. 청춘을 도올려 다오~

  • 24. 허진짜
    '14.11.17 2:42 AM (112.161.xxx.240)

    늙은이모습이 나오네요 ㅋㅋㅋ신기해요 ㅋㅋㅋㅋ 근데 고집불통 할망구같네요 ㅠㅠㅠ 어떡하죠
    지금부터 웃으면서 인상관리해야하나....

  • 25. 푸들푸들해
    '14.11.17 7:50 AM (175.209.xxx.94)

    페이스 요가... 득보다 실이 더 많을수 있다네요. 노화를 막는것과 더 급속시키는 근육움직임들이 따로 있는데..페이스 요가로는 대체적으로 그 근육들을 일일이 다 디테일하게 세분해서 움직이고, 안움직이고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그냥 사실 표정 없이 얼굴 안움직이는게 더 낫다는 말도 들었음 ㅠ

  • 26.
    '14.11.17 7:51 AM (223.33.xxx.9)

    첫댓글 말 들었어야 했는데 ‥
    아침부터 우울하다....

  • 27. 으엇!
    '14.11.17 12:35 PM (220.85.xxx.242)

    모공이 엄청 넓어져있네요~ 얼른 수분크림 발라야겠어요 ㅋ
    감사해요 원글님~

  • 28. .....
    '14.11.17 1:32 PM (61.84.xxx.189)

    나이들어가면서 큰고모 판박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거울보니 친할머니 얼굴나오네요. 눈만 친할머니 닮고 나머지는 큰모고 닮았는데....

  • 29. 빵터졌어요 ㅋㅋ
    '14.11.17 1:58 PM (115.140.xxx.74)

    저위 첫댓글 말 들었어야 했다는댓글보고 ㅋㅋ

  • 30.
    '14.11.17 4:53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귀신인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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