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왜이렇게 자살글이 많죠?
1. 흐~
'14.11.16 4:11 PM (59.86.xxx.101)밑바닥이 어딘지는 아세요?
진짜로 밑바닥까지 떨어져 본 사람은 타인의 아픔에 소금 뿌리는 언행 따위는 못하죠.2. 싸우자고 덤비네
'14.11.16 4:12 PM (211.186.xxx.197)시간이 남아도세요?
헐~3. 아라곤777
'14.11.16 4:12 PM (175.119.xxx.50)아니까 말하겠죠
4. 말하는 걸 보니
'14.11.16 4:15 PM (59.86.xxx.101)모르네요.
5. 아라곤777
'14.11.16 4:17 PM (175.119.xxx.50)내가 겪은걸 겪었다면 그사람들은 골백번도 더죽어요
6. 원글에 100% 동감
'14.11.16 4:19 PM (118.219.xxx.242)내가 겪은걸 겪었다면 그사람들은 골백번도 더죽어요 22222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경험 그들이 한다면 벌써 죽었을지도.....
여기 징징대는 글 보면 진짜 바닥 근처에도 안가본 글이 더 많음.
곱게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7. 아라곤777
'14.11.16 4:26 PM (175.119.xxx.50)맞아용 좀 곱게 자란듯하면서도..너무 예민해보임..
8. ㅋㅋㅋㅋ
'14.11.16 4:35 PM (59.86.xxx.101)내가 겪은걸 겪었다면 아라곤777은 수만번도 더죽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고통만이 지상최고의 고통으로 인식되는 모양이긴 합디다.9. 베이지
'14.11.16 4:37 PM (115.126.xxx.100)얼굴 모르고 내가 드러나지 않으니 속마음 뱉어내기 편해서겠죠
주변 사람한테 말하면 걱정할지 모르고
또 내 상황 다 아니까 그 정도로 뭘 그러냐 공감 못받을지도 모르고
가끔 푸념 비슷하게 뱉어내고 싶을때가 있기도 하잖아요
정말 심각한 사람은 솔직히 글 쓰지도 않겠죠
여기 글쓰는게 소통하고 싶어 다들 글 쓰잖아요
누군가 다잡아주고 걱정해주고 했으면 싶어서 쓰는거겠죠
너무 나무라지 마셔요10. 아라곤777
'14.11.16 4:40 PM (175.119.xxx.50)글쎄여..제가 겪은건 객관적으로 봐도 최악인거같은데요..
11. 그런걸 주관적인 객관이라고 하죠
'14.11.16 4:43 PM (59.86.xxx.101)ㅋㅋㅋㅋㅋ
내가 만든 말입니다.
나도 내가 겪은 일이 최악으로 보이는데요?12. ...
'14.11.16 4:55 PM (115.161.xxx.209)삶의 고통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것부터가 유아기적 사고입니다
13. 92
'14.11.16 5:01 PM (220.83.xxx.58)얼마나최악인지함풀어보시죠
다들자기가겪은일이 최악인것처럼느껴져요14. 이거 뭐야
'14.11.16 5:02 PM (218.48.xxx.202)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원래 남 중병보다 내 손가시가 더 아픈법인거고..
정말 고통을 겪어봤다며 당신같은 소리 못함.
제발 좀 입닫고 가만 계시지..
내 머리통 속에 뭐만 가득 찼다는거 광고하지 마시고...
어디서 일베히는 애 하나가 들어오더니..
많이도 싸지르네 정말...15. 제발
'14.11.16 5:03 PM (114.201.xxx.12)저도 전에 맨날 자살하자 너무 힘들다 그랬는데
예수님께 기도하고 살게 되었어요.
지옥은 기도를 할 수 없는 곳이래요.
이 세상은 그래도 기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에게 기도하는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예수님께 고통을 기도해보세요.
응답해주실거에요.16. 물론 너무 쉽게 자살이란 선택을
'14.11.16 5:14 PM (87.8.xxx.73)하는 젊은이들도 실지로 많은 세상이지만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한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무서운 현실,
내몰리는 상황 어찌 다 아시는데요?
내가 겪은 고통이 최악이라는 생각...이건 이건 아니죠.
세상 구석구석 얼마나 참담하고 비극적인 일들이 많은지, 뉴스도 안 보시는지?17. 님
'14.11.16 6:33 PM (27.35.xxx.154)매일매일 분란글 안올리면 몸이 뒤틀리시나봐요? 고정닉달고 이게 뭐하는짓이람. 글올릴때마다 사람들 반응이 이런데도 절대 어디안가고 아주 꾸준~히 글올리는거보면 어지간히 기댈곳도, 터놓을 사람도 없나보네요. 어휴, 글들이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밉상인지. 이렇게 모든 생각이 밉상이기도 힘든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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