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초등고학년) 선생님들이 저를 '@@어머니' 라고 하였는데
올 해 학교 선생님이 '@@엄마' 라고 불러서 몹시 당황스럽고 혼란스럽네요.
처음엔 잘못 들었나 제 귀를 의심했는데...
문자든 대면해서든 무조건 '@@엄마' .
저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모두 @@엄마.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분이세요.
저도 용기를 내서 @@담임, %선생(%은 성이에요)으로 불러 볼까요?
휴...
혹시나 제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들
제발 학부모에게 @@어머니라고 호칭 해 주세요.
제대로 된 올바른 호칭 하나만으로도 학부모들로부터 선생님을 향한 무한한 신뢰, 따뜻한 애정, 믿음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