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많이 배울수록 아이가 공부를 잘하더라고요

아라곤777 조회수 : 16,102
작성일 : 2014-11-16 10:57:46
예를들어서 

사고자체가 굉장히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부모의 관점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부모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그이상의 것들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표현할수 있다는거죠 

그것을 꾸준하게 이해시켜주다보면 아이스스로 개념을 깨우치게되고 

그개념에 더한 자기만의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천재는 만들어지는거지 처음부터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그사고에 따라서 논리를 쌓아감에 따라 새로운 논리들이 

아이의 개념으로 자리 잡히게 되죠 

이렇게 천재가 완성되어가는 계기가 만들어지는거고요 

아인슈타인의 일대기를 보면 부모가 유태인 부자였어요

더욱이 부모가 첨단과학기술에 관심이 많다보니 

아인슈타인은 어려서부터 그쪽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거였죠 

물론 외우는쪽에서의 학문은 뒤떨어졌다고 하네요 

수학문제 역대 최강급 문제중 하나인 푸앙카레의 추측을 푼 러시아 천재 수학자 페렐만도 엄마랑 아빠가 수학자 물리학자임


IP : 175.119.xxx.50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4.11.16 10:59 AM (220.117.xxx.186)

    아닌 경우도 나와요 유전은 때론 돌연변이를 동반하니까요 확률이 높아지긴 하겠죠

  • 2. 맞아요.
    '14.11.16 11:00 AM (199.115.xxx.228)

    대부분 그렇죠. 그리고 아이한테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다양성을 처음부터 가르쳐주더라고요.

  • 3. 아라곤777
    '14.11.16 11:01 AM (175.119.xxx.50)

    저같은경우에 곱셈을 익히는데 어느날 아빠가 곱셈 브로마이드같은걸 저한테 주시면서 한마디 하셨어요

    외워

  • 4.
    '14.11.16 11:01 AM (211.176.xxx.100)

    이런 이야기 나오면 꼭 돌연변이 이야기 하는데
    아닌 경우보다 그런 경우가 훨씬 많아요
    공부머리도 유전입니다

  • 5. 아라곤777
    '14.11.16 11:01 AM (175.119.xxx.50)

    공부머리가 유전은 아니에요 에디슨같은경우에 아들은 좀두둑으로 전락했죠

  • 6. 이거 또 댓글 예상됩니다...
    '14.11.16 11:01 AM (121.161.xxx.225)

    난리나겠어요. ㅎ

  • 7. 아니머
    '14.11.16 11:02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뭘 이리 장황하게~~

    초졸 부모와 대졸 부모 당연 다르죠 ㅎㅎ

  • 8. 가끔
    '14.11.16 11:04 AM (220.117.xxx.186)

    돌연변이가 자주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확률상 우수확률이 높죠 에디슨은 사별한 첫부인 아이들은 그야말로 방치했고 유산도 차별했으니까요 환경이 안 좋았어요 두번째부인 아이들을 편애했죠

  • 9. 또또
    '14.11.16 11:04 AM (182.221.xxx.59)

    또 오셨나봐요 ㅋㅋㅋㅋ

  • 10. 초졸 대졸을 떠나서
    '14.11.16 11:04 AM (199.115.xxx.204)

    부모의 사고 관점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이되더라고요.
    많이 배우거나 부자집 애한테 돌연변이가 나온다고 해도 실제로 까보면 부모가 굉장히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았어요. 과천 부모살인한 고대생도 보면 얼마나 학대당하고 자랐는지...

    아무튼 부모의 넓고 유연한 사고가 아이들에게 투영되는 것은 정말 공감합니다.

  • 11. ㅇㅇㅇ
    '14.11.16 11:06 AM (211.237.xxx.35)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모가 키가 클수록 아이도 키가 크더라고요.
    부모가 인물이 좋을수록 아이도 인물이 좋더라고요.
    부모가 성품이 좋을수록 아이도 성품이 좋더라고요.
    너무도 당연한 얘길 쓰시니 이건 뭐..
    콩심은덴 콩나더라고요.
    팥심은덴 팥나더라고요.
    이거랑 뭐가 다른 얘기죠?

  • 12. ㅇㅅ
    '14.11.16 11:06 AM (175.223.xxx.249)

    윗분 뭐가 난리날 댓글이 예상되는지요
    딱봐도 맞는말이구만

  • 13. 아라곤777
    '14.11.16 11:07 AM (175.119.xxx.50)

    맞아요 많이 배운다고 무조건 그사람의 좋은 사고만 전달되는게 아니라 싸이코같은 부모 모습을 더 많이보게된다면 당연히 아이가 돌연변이가 부모에 대한 반발심리 어렸을때부터의 정신적 학대등으로

    사고의 관점이 축소될수밖에 없는거겠죠

  • 14. 아라곤777
    '14.11.16 11:08 AM (175.119.xxx.50)

    대부분 좋을겁니다. 울작은아버지 아들들이 서울대 수석 차석했어요 둘다요..

    작은아버지가 서울대임..ㅋ 서울대 법대 ㅋ

  • 15. 아라곤777
    '14.11.16 11:09 AM (175.119.xxx.50)

    울아버지는 고졸이라 곱하기 써있는 브로마이드 갖다주면서 외워 무조건 영어 잘해야 한다면서

    앞에서 영어 외워서 쓰게 시키시고 ㅋㅋㅋ 정말이지 싫었던거같아요 그때는 ㅋㅋㅋ

  • 16. 아라곤777
    '14.11.16 11:11 AM (175.119.xxx.50)

    강용석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그사람이 진짜 예외죠 그사람의 경우 아버지가 전과 7범이었던가요..ㅎ 개천에서 진짜 용난 케이스임

  • 17. 아라곤777
    '14.11.16 11:12 AM (175.119.xxx.50)

    근데 가장 예외는 노무현 대통령이죠 고졸 당시 사법시험 250명 뽑던 시절 서울대생도 들어가지 못했던 그시절 당당하게 판사로 임용 고졸의 신화죠 대통령까지 진심 존경함

  • 18. ㅡ즈
    '14.11.16 11:14 AM (175.223.xxx.72)

    서울대생
    오십퍼가 잘 사는집 아닌가요
    부모학벌.직업 좋구

  • 19. ...
    '14.11.16 11:14 AM (182.213.xxx.205)

    진짜 여기 글쓰는 남자들 답 안나옴...

    평균적인 한국남자 질을 확~~떨어뜨리는 존재들,..

  • 20. 가끔
    '14.11.16 11:15 AM (220.117.xxx.186)

    서울대 50%넘었어요 지금은 70%정도인듯

  • 21. 아라곤777
    '14.11.16 11:16 AM (175.119.xxx.50)

    서울대생 60%이상이 중산층 이상이라네요 나머지는 서민이라도 대부분 부모들이 학벌이 좋은경우 그중 10~20%정도가 정말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로 올라온 사람들

  • 22. 강남 3구
    '14.11.16 11:17 AM (199.115.xxx.204)

    강남 3구에서 나온 비율이 60%가 넘지 않았나요?
    어디 뉴스기사에서 봤는데...
    그리고 특별전형이나 농어민 전형으로 가면 왕따시킨다고...

  • 23. 아라곤777
    '14.11.16 11:17 AM (175.119.xxx.50)

    근데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대부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생들의 경우가 사립고등학교 출신
    유명 공대도 마찬가지

  • 24. 맞는 말이지만....
    '14.11.16 11:17 AM (121.161.xxx.225)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고...그렇지만 본인은 덜 배웠지만 열심히 애들 가르치는 분들도 있을텐데...상처 받으실 수도 있어요.

  • 25. 남자들
    '14.11.16 11:18 AM (182.221.xxx.59)

    집단에서도 다굴 당하는 사람들이 여초 사이트 와서 답답한 글들 많이 올리는거 같아요.
    한마디로 상태 안 좋은 사람들

  • 26. ㅇㅇ
    '14.11.16 11:18 AM (125.185.xxx.140)

    울 아빠는 고졸이고 엄마는.초졸이지만 오빠는 성균관대 전체수석 나는 인서울 사년제..가난한 집이었고 소설책 한 권 없었지만 공부 하려고 하니 책보고 문제집 풀고 되긴 되던데요..

    가정환경 좋고 부모님 똑똑하면 당연히 유리한건 맞는데
    글쓴님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구구단 외우라고 주신걸 아쉽게 느끼시다니 좀 이해가 안가네요 어릴 때면 몰라도 성인 이후는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거죠

  • 27. 아라곤777
    '14.11.16 11:19 AM (175.119.xxx.50)

    제가 일베에서 다굴을 당하긴 하지만..옳지못한거에 대한 지적으로 ㅆ선비 소리 들으면서 다굴을 당하는 처지인데.. 상태가 안좋은건지 정상인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 28. 아라곤777
    '14.11.16 11:21 AM (175.119.xxx.50)

    어릴때 사고가 잡혀있어야 커서도 그게 더 발전이 되는거에요 어릴때 사고가 뭉게져버리면 어른이 되서 다시 사고를 발전시키려 하면 굉장히 힘이 듭니다.이미 굳어버렸기때문에

  • 29. ㅉㅉ
    '14.11.16 11:22 AM (110.70.xxx.79)

    원글 성급한 일반화 쩐다

    부모가 최고대나왓다고 애도 막 쥐잡듯이해서 공부'만'
    잘할지몰라도 인간 같잖은 것들은 엄청 널렸다

    대체 이런 무식한 소리는 왜 씨부리노
    아라곤 니 네임 외웠다

  • 30. 아라곤777
    '14.11.16 11:25 AM (175.119.xxx.50)

    부모가 최고대학 나오면 그렇게 애 쥐잡듯 안해요 못배운 부모가 교육에 한이 맺혀서 애를 쥐잡듯하겠죠 ㅎㅎ 배운부모면 자신이 배웠던 길을 아이한테 가르쳐줍니다.배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주고 아이가 그 이야기를 좋아하게끔 만들어주며 그이야기에서 교훈이 나오도록 설득을하며 아이가 생각할수있는 여유를 줍니다.

    이게 바로 보통 배운사람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죠 절대 학원에가서 들을수 없는

    개념중에 개념입니다.

  • 31. 등신
    '14.11.16 11:29 AM (121.130.xxx.222)

    최고대 어거지로 들어갔거나 지부모로부터 똑같이 학습된 쥐잡듯이가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고 혼자 통계내고 앉았네
    무식한것

  • 32. 아침나무
    '14.11.16 11:31 AM (223.33.xxx.81)

    아버지 초졸. 엄마 초등중퇴인데 고등학교때 전교10등안에 들었어요. 부모학력 상관이 있긴하지만. 부모님이 반듯하고 성실하심. 가난해도 그게 동기가 되어 공부 잘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서울 명문대 좀낮은과이긴 하지만 진학은 가능했지만 지방교대 나와서 교사하고 있습니다.

  • 33. ㅇㅇ
    '14.11.16 11:33 AM (125.185.xxx.140)

    부모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닙니다 저도 부모지만 똑같이 키우고 가르쳐도 그 결과는 자식마다 달라요 제 생각에는 기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성별이 같아도 기질이 다 달라요 책 읽어라 공부해라 해본 적 없지만 큰애는 책읽고 공부만 해요 둘째는 그림만 그리구요
    계속 부모가 어릴때 잡아준 사고 체계에서 변화 할 수 없다고 느끼면 더 이상 발전 하기 힘들고 그게 님이 지적하시는 좋지 못한 부모의 예겠지요

  • 34. 유명한
    '14.11.16 11:33 AM (220.117.xxx.186)

    이야기에요 그 분이 아버지 이야기 굉장히 싫어하고 장인 따라다닌다고 하던데요

  • 35.
    '14.11.16 11:3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부모가 많이배울수록 아이공부잘한다 이건 맞을수도 아닐수도있지요 개천용들도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아닌것같습니다

  • 36. ㅉㅉ
    '14.11.16 11:39 AM (39.7.xxx.225)

    공부란 일종의 기능이다
    혼자 동기화가 됐거나해서 부모와 전혀 상관없이 스스로 잘하는애도 있고 쥐잡듯이해도 안되는애가 있고 이건 그
    '기능'직이 사람마다 몸에 붙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잇는거다 또한 그 기능직인 공부'만' 잘했을지 몰라도 인성 인품과는 전혀 정비례하지 않는다
    또한 부모가 공부잘했다고해서 자식이 반드시 그렇다는 일반화는 지나가는 개도 비웃는소리고

    알간?
    생각 좀 하고 게시판 글쓰자

  • 37. 과거에는
    '14.11.16 11:44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이 못 살았던 시절이었고
    사회 전체적으로 우수한 두뇌의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각 계층에 흩어져 있었죠.
    대입과 고시 등의 기회를 통해서 몇십년 동안 만들어져 온 결과가 현재의 엘리트층입니다.
    좋은 유전자와 경제적 능력을 갖춘 부모 밑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건 당연하죠.
    가끔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존재하지만 과거에 비해 개천용은 쉽지 않은 것 같애요.

  • 38. 아라곤777
    '14.11.16 11:44 AM (175.119.xxx.50)

    서울대 신입생 부모의 학력 수준이 국민 평균보다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력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대 입학생 2353명 중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학생은 83.1%, 어머니 학력이 대졸 이상인 학생은 72%에 달했다. 이는 통계청 2010년 인구 총조사에서 집계된 20세 이상 성인 중 대학 출신 비율(43.2%)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출처] 서울대생 부모 80% 대졸 `학력 대물림` 현상 뚜렷|작성자 엄마코치

  • 39. ㅇㅇ
    '14.11.16 11:48 AM (125.185.xxx.140)

    궁금한게 본인이 엉덩이 붙이고 얼마나 공부해보셨어요?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보신 경험이 혹시 있으신지 궁금해요

  • 40. 그냥
    '14.11.16 11:50 AM (1.231.xxx.5)

    아 그래서 동네 서당만 나온 김구선생님보다 이승만 박사님이나 유학까지 갔다왔다는 캄보디아의 크메르루즈 정권도 많이 배워서 자기나라 인구의2/3나 도시민들은 밥만 굴리는 기생충이라하여 시골로 보내 농사나 짓게하고 대량학살하는 인종청소를 했나요?

  • 41. 그래
    '14.11.16 11:51 AM (39.7.xxx.17)

    그 대물림이 쥐잡듯이에 온갖 사교육 치맛바람 그런걸로 얼룩저 돌아간다는거다
    특목고만 없어도 예전처럼 서울대 지방의 일반고들이나 도서 산간까지 공부잘하는애들 고루 들어갈 자리 있다

    이 사회의 문제되는 시스템을 지적할줄 알아야지
    부모가 교수의사라서 자식도 서울대 들어가는게 당연하다
    식으로 바라보는 원글이 좁은 우물이 안타깝단거지

    무식한것아
    문제제기를 똑바로 하는법부터 배워와라

  • 42. 아라곤777
    '14.11.16 11:54 AM (175.119.xxx.50)

    그게 당연하다고 안했어요 많이 배운만큼 그지식은 자녀한테 간다는걸 이야기할뿐인거죠 돈많은 자식들이 좋은대학을 많이 가는이유는 똑똑해서라기보다 많은접할수 있기때문이에요 많은 욕구들을 어려서부터 채워올수 있기때문이기도 하고요

  • 43. ...
    '14.11.16 11:55 AM (119.94.xxx.104)

    자신이 누렸던 특권을 대물림하고 싶어
    쥐잡이하는 일명 부자 부모, 명문대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세요?
    미국도 상류층에선 아이 스케줄관라부터 개인 큐터링 다하는데
    무슨 명문대 이상주의에 빠져 일요일 아침부터 뻘소리를 하시나..

    물론 타고난 지능, 부모의 경제적 지원, 교육 환경이 중요한건 맞지만
    이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다 아는 이야기를 새삼 중요한 이슈처럼.

    하지만 세상엔 예외성도 있기에 단정적으로 말하면 안되는거예요.
    특히 공부는 지능도 중요하지만 의지도 커다란 변수기에
    도식화할 수 없는 분야구요.

  • 44. 아라곤777
    '14.11.16 11:56 AM (175.119.xxx.50)

    게속해서 제가 욕구에대해서 말을 하건데 사람이라는게 욕구라는거에 사로잡히면 다른걸 잘못해요 오로지 그거하나에 정신이 팔리는거죠 아이라면 어떻하겠어요 더 정신이 팔리겠죠 이성적 제어가 잘안되는 상태니까요 근데 부자부모라면 그런 욕구들을 아이한테 끊임없이 제공하고 채워줄수 있기때문에 아이가 그욕구에 사로잡히지 않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있는 발판이 마련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45. 유전자
    '14.11.16 11:58 A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붕어빵. 얼굴 키만 유전자를 이어 받는게 아니죠. 당연히 뇌도 유전자 영향 받습니다. 부모가 똑똑하면 자식들도 당연히 하드웨어가 다릅니다.

  • 46. 대물림
    '14.11.16 11:58 AM (14.32.xxx.157)

    예전엔 논팔고 소팔아 자식들 대학보냈는데.
    이제는 그런시대는 끝났나보네요~~

  • 47. 루나틱이 닉 바꾸고 온건가?
    '14.11.16 11:58 AM (178.190.xxx.202)

    피곤하다 진짜.

  • 48. 남편
    '14.11.16 11:59 AM (182.222.xxx.56)

    아버지가 서울대 수의대 나오셨는데 남편은 지금 장사하고있구요. 초등학교 나오신 우리아버지밑에서 자란 저보다 사고가 굉장히 좁고 얕습니다. 9년살아본결과 그래요.

  • 49. 아라곤777
    '14.11.16 12:01 PM (175.119.xxx.50)

    뇌도 유전의 영향을 받긴하겠죠 근데 뇌라는건 성격이나 정서에 대한 유전일 확률이 크지 지능에 대한 유전하고는 거리가 있는거같습니다.보통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들 입장에서 이야기할때보면 아이의 성격을 가장 많이 본다고 하더라고요 정서가 불안정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수학자로서는 성공하기가 힘들다네요

  • 50. 아라곤777
    '14.11.16 12:02 PM (175.119.xxx.50)

    당시 서울대 수의대는 농대였어요..좋은학교가 아니었음..

  • 51. 서울대 수의대
    '14.11.16 12:06 PM (182.222.xxx.56)

    진짜요??의대로 가시려다 시할아버지 뜻으로 수의대로 가셨다던데...50년생이시구요. 확실한건가요? 그당시 거긴 들어가기 쉬웠나요?

  • 52. 이노무자슥
    '14.11.16 12:07 PM (121.130.xxx.222)

    아직도 더러운 편견에 쩔어 계속 씨불렁대고 있네

    상대를 맙시다.

  • 53. 아라곤777
    '14.11.16 12:08 PM (175.119.xxx.50)

    절대 그럴리가 없어요 네버 절대로 불가능합니다.의대와 수의대는 당시에도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의대는 생겨날때부터 법대와 더불어 탑이었고 수의대는 농대였슴다 ㅜ.ㅜ

  • 54. 아라곤777
    '14.11.16 12:09 PM (175.119.xxx.50)

    쉽게 지금은80대이신분들이 수의대하면 인식하는게 소 키우게? 이거라고 보시면 되요

  • 55. 시댁의 비밀
    '14.11.16 12:11 PM (182.222.xxx.56)

    황우석이 후배라그러시곤 해서 전 서울대수의대가 대단한곳인줄 알았는데... 소키우려는 사람들 가는곳 정도의 인식이었군요! 몰랐어요ㅜㅜ

  • 56. 아라곤777
    '14.11.16 12:11 PM (175.119.xxx.50)

    의대는 당시에도 아이쿠 선생님 저좀 살려주세유 감이 오시나요?ㅋㅋㅋ

  • 57. 아라곤777
    '14.11.16 12:13 PM (175.119.xxx.50)

    시댁가서 절대 입밖으로 내지마십쇼 님 시아버지 멘붕옵니다.나의 흑역사를 감히...........이렇게됨 ㅋㅋ

  • 58. 예전만큼은
    '14.11.16 12:24 PM (14.32.xxx.91)

    일반적으로 제목처럼 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하지만 랜덤이라는 변수 앞에선 불가항력.
    진짜 될 아이는 환경이 어려워도 공부로 성공하고
    부모가 아무리 고학벌이라도 안되는 아이는 안되요.

  • 59. 지니
    '14.11.16 12:46 PM (122.36.xxx.29)

    dn원글님 말 다 맞는데 왜요?

    경비 아저씨들은 어쩜 다들 과거에 화려하게 사셨고 자식들도 어찌나 풍성하게 스펙 짱짱하시는지 ㅋ

    그런데 왜 무시받는다고 투덜 댈까..

  • 60. 부모가 명문대출신이면
    '14.11.16 1:22 PM (119.71.xxx.132)

    애를 쥐잡듯이 안한다????
    다 공부 빡쎄게 시키고 잡죠
    다만 원글님 아부지처럼 구구단 던져주고 외워!
    가 아니라 지능적으로ㅓ잡죠!
    공부인듯 공부아닌 공부가 되게 돈과 에너지와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는거죠
    머리뿐만 아니라 공부할때의 끈기 근성 욕심 이런것도 ㄷ 유전되니 이걸 먼저 겪고 이미 자신에게도 있는 똑똑한 부모는 그때를 기다렷다 적시적때에 당근과 채찍을 써가며 끌어가겠죠
    울언니 ㅓ명문대 출신 애들도 우수
    공부머리 없는 저보다 애들 키울때 훨 여유가 있더러구요
    기본부터 다지는ㅓ기술도 있구요

  • 61. 그거야
    '14.11.16 2:56 PM (110.70.xxx.132)

    당연한거 아닌감.
    본인이 그렇지 못하면 부정하고 싶겠지만.
    유전 법칙이 세상의 질서를 유지해주는듯

  • 62. 이 글 쓴 의도가
    '14.11.16 3:13 PM (211.186.xxx.197)

    뭐죠?

    중요한 점은 과연 그 공부 잘하는 애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다가 죽느냐겠죠?

    유명한 하바드대 2학년생 인생 추적연구 있잖아요

  • 63. ㅇㅇ
    '14.11.16 4:07 PM (82.217.xxx.226)

    저 아는 분은 대기업 임원이시고 사모님은 교수에 두분다 명문대 나왔는데 하나뿐인 아들은 지방대갈 성적도 안되서 그 임원 회식때마다 힘들어하심. 집도 어마어미 부자인데도. 그냥 그언 케이스도 있다구요

  • 64. ㅇㅇ2
    '14.11.16 4:55 PM (203.106.xxx.109)

    서울대 지역균형으로 들어 온 학생들 처음에만 좀 어리버리 한 것 같지만 졸업까지 공부한 학점 평균 타 수시로 들어 온 학생 이상으로 높다고 통계 나왔던데... 너무 편협한 사고 방식 가지신 분 아니세요?

  • 65. 안그런경우도 있지만
    '14.11.16 7:05 PM (1.240.xxx.189)

    극히 드물죠
    대부분은 부모가 잘나면 아이도....
    근데 아빠는 학벌좋고직업좋은데 엄마가 후진학교나옴
    애가 엄마닮아서 못하는경우 가끔보았어요
    둘다 잘난부모밑에선 확실히 잘난자식나옵디다

  • 66.
    '14.11.16 7:51 PM (211.219.xxx.101)

    문화적인 유산
    진짜 큰거 같아요
    물려 받는데 돈만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
    사회 전체를 읽는 눈
    경제의 흐름이나 대인관계 처세등을 저절로 익히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제 친구는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테 많이 보고 배웠다고 하더군요

  • 67. ....
    '14.11.16 8:01 PM (211.111.xxx.38)

    그러니까 님은 고졸 아버지를 만나 변변치 못하다는거죠?
    고졸 아버지가 안됐네요
    자식이 자신을 이렇게 무시하고 있다는건 아시는건지
    내 자식이 부모 잘못 만나 내가 이모양이라고 씨부렁거리면 인생 참 슬플듯..

  • 68. ...
    '14.11.16 8:45 PM (110.70.xxx.96)

    아... 아버님이 학력이 무지 높으셨네요.

  • 69. ...
    '14.11.16 9:42 PM (182.218.xxx.202)

    소위 강남 부자동네라는 데가 사고가 넓고 깊은 인간들이 살아서 새누리당 일색인가요? 자식들한테 참 좋은거 가르치겠어요. 한국은 교육자체가 주입식교육이기 때문에 사고가 넓고 깊을 수가 없죠. 걍 돈많은 졸부들일뿐이고, 돈이 많다보니 기득권층일뿐이고, 돈 많은걸 특권층으로 착각하는 인간들이 많을 뿐.

  • 70. 가시적인지위가아니더라도요,,,,
    '14.11.16 10:00 PM (211.207.xxx.203)

    가시적인 지위나 학식 외에, 부모가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
    사고력, 현실과 지식을 연결하는 능력, 등등등.
    부모력이 80%이상은 되는 거 같아요.
    ebs 어머니전이라는 다큐 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표창원 교수님 어머님, 동화작가 백희나씨 어머님, 피아니스트 진보라 어머님,
    그런 분들 어머님이 높인 지위에 있으신 분들이 아니예요
    하지만, 생각하는 힘은 다들 있으셨던거 같아요, 좋은 교육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단호함도요.
    cnn 전 서울지국장 신지애씨와 자녀들, 이런 분들과 부모자식의 영향력을 보자니, 그런 생각이 더 들었어요.
    아나운서 어머님과 작가 조승연씨도 그렇고요,

  • 71. ㅍㅍ
    '14.11.16 10:35 PM (110.70.xxx.158)

    이런글정말한심해

  • 72. 타고나는 것임
    '14.11.17 12:10 AM (112.72.xxx.60)

    노력한다고 어느정도는 되지만

    운동잘하는
    노래잘하는
    춤 잘추는 것처럼
    논리력이 뛰어난, 사고력이 뛰어난
    응용력이 뛰어난,
    지구력이 뛰어난 등등
    적성 심리검사를 괜히 하는 것 아님

    머리도 타고나는 것입니다.

  • 73. 파란하늘보기
    '14.11.17 12:30 AM (219.251.xxx.242)

    공부를 잘한다고 사고 자체가 넓고 높다니요?ㅎㅎㅎ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 의사 판사 특정군을 말해서 그렇습니다만..
    기타 등등..
    공부 좀 했다는 학벌 좋은 사람들 사고가 그리 넓고 깊던가요??ㅎㅎ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

    물론 부모가 많이 배워서 공부 하는 습관 이런것은 물려 줄 수 있어도..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학벌이 좋고 많이 배웠다고..
    사고가 넓어지고 깊다는 것에는 동의가 안가네요.ㅎ

  • 74. ...
    '14.11.17 1:06 AM (175.113.xxx.63)

    이 와중에 주옥같은 댓글들이 있네요
    부모가 돈 없고 못배웠는데 자식이 명문대 합격생이면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절 얘기하는것 같아요
    차라리 대학을 포기했으면 더 나았을것 같아요

  • 75.
    '14.11.17 11:07 AM (121.165.xxx.72)

    많이 배울수록은 아닌 것 같은데요?
    유전자 영향이 분명히 있겠지만.
    저희 큰아빠는 고졸이셨어요. 큰엄마도 고졸 내지는 중졸이셨겠지요.
    그런데 4명의 자녀들은 모두 서울대, 카이스트 나왔어요.
    과학고, 외고 때부터 쭉 수석이였어요.
    이건 뭔가요?
    그리고 제 지인 중 검사가 있는데
    부모가 모두 중졸이세요.
    왜 공부를 잘했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137 이젠 호두과자는 다 먹었네요. 사명 바꿔서 장사할지 누가 안대.. 11 호두과자 종.. 2014/11/18 3,617
437136 교육부, 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직권 취소 2 세우실 2014/11/18 1,091
437135 기사에 이영애 썬글라스 어느 브랜드일까요? 1 ... 2014/11/18 1,969
437134 검은깨죽 부작용있나요? 2 흰머리아줌마.. 2014/11/18 2,974
437133 스테이크 접시 추천 해주세요 1 인생무상 2014/11/18 749
437132 멀티플렉스 '다이빙벨' 상영 차별, 공정위에 신고한다 1 샬랄라 2014/11/18 377
437131 얼마전 올라온 추천 책 글을 찾아요~~ 2 아라비안자스.. 2014/11/18 786
437130 아줌마 선생님들이 참 능구렁이 라고 느낀게 28 .... 2014/11/18 14,465
437129 중학교때 공부 손 놓고 고입 앞둔 지금 공부를 시작하려고 해요... 4 학업 2014/11/18 1,494
437128 오늘 최철홍이랑 최철민이랑 놀러다녀왔어요 5 puzzik.. 2014/11/18 1,262
437127 베스트글에 나오는 마트 무개념 노인이 싫은 또다른 이유가요, 6 ........ 2014/11/18 1,850
437126 전세 재계약서에 집주인의 주민번호를 잘못 적었어요 ㅠㅠ 2 세입자 2014/11/18 1,390
437125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하죠? 9 pio 2014/11/18 2,947
437124 개누리 반대로 '부양 의무제' 폐지 무산되었네요 2 송파3모녀법.. 2014/11/18 974
437123 강아지를 안고 천냥 마트 갔었는데 19 미안하댜!!.. 2014/11/18 4,263
437122 집에서 향 피우는거요 2014/11/18 1,050
437121 수산시장새우가격 어떻게 되나요? 주말 2014/11/18 702
437120 이런 남편 3 ㅠㅠ 2014/11/18 860
437119 폐렴은 돌아가시는건가요? 4 결국 2014/11/18 2,240
437118 60대어머니 손에 감각이 없으시다는데 .. 5 체리 2014/11/18 822
437117 '기자도 당했다' 보이스피싱.. 세우실 2014/11/18 847
437116 아이가 턱에서 소리가 나요 8 .. 2014/11/18 825
437115 차량 폐차에 관해서 여쭤봅니다. 관공서에 계신 분이나 법적으로 .. 2 12345 .. 2014/11/18 855
437114 입찬소리가 무슨 뜻이죠? 5 2014/11/18 2,275
437113 김씨 예쁜 여아이름 추천부탁드려요~^^ 7 2014/11/18 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