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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인 가족과 창경궁 및 북촌에 갈 예정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코리안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4-11-16 01:25:33

 

초등 저학년 아들 둘인 미국인 가족과

종로쪽을 좀 돌아볼 예정입니다.

 

1. 인사동에는 가봈다고 해서 창경궁과 북촌을 가보려는데, 어떻게 돌아야 할까요?

사실 저도 북촌은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ㅠ

 

2. 주차를 창경궁 후문쪽에 하면 된다던데, 정말 맞는지요?

주차하고 창경궁을 한바퀴 돌고나서 원 자리로 돌아와 북촌을 가면 될까요?

 

3. 북촌은 무슨 관광가이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ㅠ 어떻게 돌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4. 북촌 근처에 갈 만한 음식점좀 추천해 주세요.

저도 찾아보고는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ㅠ

한국 음식을 모두 좋아하더라구요. 김치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편인데

회는 좀 가리는 듯 합니다.

 

5. 혹시 문래역 쪽에는 볼 것이 없나요? 테크노타워가 있다던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80.68.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디
    '14.11.16 2:58 AM (39.7.xxx.207)

    서울시문화해설사 영어해설 프로그램 있는걸로 압니다.
    중국어권 무료해설하는 걸 들은적이 있어요.
    미리 신청하세요.
    코스가 많으니 북촌도 가능할겁니다.
    아님 궁 영어해설시간 맞춰가시던가요.
    궁이나 문화유적지는 제대로 된 설명듣고 보는게 훨씬 반응이 좋아요.
    북촌과 함께보시려면 창덕궁이 나을거에요.
    창덕궁에 주차하시고 왼쪽길로 따라가면 북촌 연결되요.
    북촌에 백련삼계탕? 거기도 외국손님 잘가는 식당이구 네이버 치시면 외국손님 추천식당 많아요.
    그리고 겨울이구 미국인이라니 전쟁기념관 추천해요. 관심있는 사람은 되게 좋아해요. 아이들 4d체험관도 할수있고 실외 실내 잘되어있어요.

  • 2. 윈터
    '14.11.16 6:50 AM (211.196.xxx.84)

    외국인 친구오면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생각해둔 몇 가지 풀어볼께요. ^^

    기본정보는 여기 들어가 보시면 좋구요.
    http://bukchon.seoul.go.kr

    맛집은 워낙 많아 정식으로 차려 드시는 것 말고
    재미로 이 것 저 것 먹고 싶다면 걷다가 메뉴 골라
    하나씩 맛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아이가 함께 오니까 문화체험 한 두가지 미리 예약해서
    꼭 시켜보세요. 전통매듭체험. 은반지만들기체험 등
    사설기관에서 하는 체험도 있고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있는데 그건 예약 하셔야
    할꺼예요. 북촌+체험 검색하시면 다양하게 나와요.

    그리고 북촌에 유명한 흑백사진 전문 사진관이 있는데
    거기서 기념 가족사진 한 장. 사진 분위기 너무 좋고
    필름이라 클래식해서 아마 두고두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물나무사진관. 결과물은 늦게 나와서
    나중에 본국으로 선물처럼 우편발송 해 주시면 되구요.

    참 인력거 투어도 있어요. 전화하면 원하는 곳으로
    와서 북촌 삼청동 일대 한바퀴 도는 것. 겨울이라
    추울지도 모르지만 꽤 재밌어 보였어요. 핫플레이스
    에서는 잠깐 세워 가이드처럼 설명도 해 주더라구요.
    전화예약해야 하는데 번호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번호를 잊었네요. ^^ 예전에 이용하려고
    했을때 2주 예약 다 찼다고 했었어요.

    도움 되시길 바라요. :-)

  • 3. Mmm
    '14.11.16 7:44 AM (211.177.xxx.43)

    문래역에서 십분 거리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래역 다음역인 신도림에 디큐브
    문래역에 가까운 여의도에 ifc
    문래역 세정거장인 합정역에 메세나폴리스가
    있어요

  • 4. Mmm님 내용중에서
    '14.11.16 8:46 AM (223.62.xxx.29)

    타임스퀘어와 메쎄나는 제가 좀 알아서...
    타임은 그냥 좀더 쾌적한 백화점과 명품몰.
    메세나는 쾌적한 식당가와 커피점 그리고 의류업체입점 몰.
    식당도 몇달 기웃거려봤지만 크게 맛있는데 없습니다.
    차라리 홍대골목 구석구석 시끌벅적한 구경하는게 낫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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