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특징 중...저는 가장 거슬리는게 주름보다
흰머리에요..
엘리베이터에서나 계단에서 제가 앞에 있을 경우, 괜히 뒷통수가 따가운것이.
실제로 제 뒷모습만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궁금해집니다.
염색 안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노화 특징 중...저는 가장 거슬리는게 주름보다
흰머리에요..
엘리베이터에서나 계단에서 제가 앞에 있을 경우, 괜히 뒷통수가 따가운것이.
실제로 제 뒷모습만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궁금해집니다.
염색 안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전 염색해요 ㅠㅠ 피부는 좋은데, 그 넘의 흰머리가 ㅠㅠ 이번에도 2달 채우려고 했는데, 결국 못 채우고 뿌리염색 했네요
정말 신경안쓰시는 우리엄마도 흰머리염색은 꼭해요. 눈썹도 안그리고 립스틱도 안바르고 40되시면서부터 스킨로션만 바르고다니셨는데 염색은 꼭하심....염색하면 눈이 아픈것같다고 투덜대시면서도 하심ㅜ 기본중 기본인것같아요..
흰머리가 참 요상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완벽하게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완전히 백발이 된경우.
그거 디게 멋스럽게 보이는 사람을 알거든요.
근데 그분은 얼굴이나 뭐나 정말 피부도 좋고 매끈하고 피부도 희고 결점이 없어요
그니깐 흰머리가 더 시너지 작용을 해서 더 멋쟁이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
근데 울엄마는 안그렇거든요.
흰머리가 멋질려면 다른게 너무나 멋지면 흰머리가 더 돋보이는데
보통 이런사람이 거의 없죠
보통은 흰머리가 많으면 초라하고 늙어보이니깐여
퇴직하면 안 할겁니다
앞머리쪽만 나고 있어요. 뭐든 자연스러운게 좋아서 안하고 있는데 지금 3살인 아이가 엄마 늙어서 챙피하다고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염색하게 되겠지요.
산드라박처럼 반삭할 예정임.ㅋ
이제 마흔인데 37세부터 염색했어요 ㅠㅠ
직장생활을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데 너무 많이 빠져요...
그래서 지금은 두달째 안하고 있어요..다들 뭐라하네요..초라해보인다고..
신랑은 그래도 멋지다고 해주던데 ㅎㅎㅎ
흰머리 염색안하면 추레해보여요
25인찌님 얘기처럼 멋진분이 염색을 안 하면 더 멋져 보이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요.
평범한 분이 염색 안하면 노숙자 필이 나요.
게을러 보이고 칠칠맞아 보여요.
심지어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모르는 분이 염색 하실때가 된것 같아요 하고 말해 줘요.
예민한 피부고 염색하기 귀찮고 머리결도사아고 해서 안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실천하기 힘들어요.
나이가 들어가니 두달에 한번 하다가 한달에 한번 하는데도 깔끔하지 않아서
보름에 한번은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고징그러워요 흰머리 안할수도없고 정말안하고 싶은데 추래해보이고
마음이심난하고 나가기도싫고 모자는꼭있어야하고 그래도 얼굴이작아서
모자쓰면 어울린다고해서 위안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