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달은 4kg 감량에 성공했어요..
식이도 엄청 신경쓰고, 운동도 빠짐없이 가서
체지방만 3.5 빠졌어요..
두달 째..식이 조절이 잘 안되서..1.5~2kg정도 감량된 상태에서 끝났어요..
그렇다고 해서..
예전처럼..크게 뭘 많이 먹거나, 폭식한 게 아닌데
주말에 조금이라도 먹게되면
체중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찐 체중 주중에 감량하고
그런 패턴으로 가다보니..
현재 pt 30회째인데도..별 변화가 없네요.
문제는..
예전에 비해 엄청 적은 양을 먹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몇 백 그램씩 느니..
이러다 운동 끊으면 요요가 금방 올 것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트레이너말은..원래 운동하면서 식이조절하면
평소와 달리..흡수가 잘 되서
더 잘 찐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내 생전 이리 다이어트 길게 해 본 적도 없는데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감량이 잘 안되니
죽을 맛이에요..ㅠㅠ
오늘도 유산소랑 근력해서 한시간 반 정도 했는데
어제보다 500그램 늘었네요ㅠㅠ
월욜도 가서..체중 잴 때
한숨 지을 트레이너 얼굴이 떠 올라 우울하네요..
pt받아본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정말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