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갑자기 전화해서 보험을 갈아타라며 자기도 기존 보험 다 해지하고 홈쇼핑으로 재가입 했다네요
납입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보장은 훨씬 많이 받는다구요
저는 4년전 갑상선 암 수술 후에 모든 보험료 면제를 받고 있어서 상관 없는대요
남편 보험료가 많이 나가요
미레에셋 유니버셜 슈퍼케어3 (종신+질병 보장, 연금으로 전환 가능) - 178000원 (26년 납, 8년 납입 )
교보생명 건강보험(전액 환급형)- 41000원 (20년 납, 13년 납입)
흥국화재 암보험 (순수보장형)- 78000원 (20년 납, 3년 납입)
현대 해상 실비 보험 - 60000원
미레에셋 보험은 나중에 연금 전환이 된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너무 부담되서 작년에 해지 하려고 했더니 설계사인 친구가 절대 해지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암 수술을 하고 났더니 암보험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기에 신랑 기존 보험에 암 보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암보험을 하나 더 가입했답니다
근데 보장형임에도 보험료가 좀 세서 고민이 되네요
요즘 나오는 암보험은 월 몇만원 안되는 보험료에 진단금은 1억이 넘더라구요
신랑 암보험은 진단금이 고액암일 경우 5000만원 이거든요
내용이 길어졌네요
혹시 보험에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계속 유지해도 될지 아님 갈아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