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초생활 수급에 관한..두번째글.

박씨난정기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4-11-15 22:58:18

먼저 낮에 올린 글에서는 일인가정 수급자로서의 금액과

그 수급 가,부에 관한 글을 두서없이 올렸고. 사정으로

실시간 댓글에 대한 답글도 못드렸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글에 달린 답글에 대한 해명과.

기초수급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관해 적어보겠습니다.

혜택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의 아까글에 답글 달으신 분의 글을 여러번..읽고

또 바람한번 맞고 와서 또 읽어봐도. 애매모호한 글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글에 대한 판단은 51대 49 정도로 반대의견에 더 무게를 실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를 적을라치면 장황하고 길어질 것 같아서

것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혜택에관해 적어보겠습니다.

어떤 글 어떤 사이트에서는 나라 망친다고 염려하는 그 혜택이

어느정도 인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일인 가정에 한하고 제가 직접 받고 있는 것만입니다.

삼.사인 가정이나 오.육인 가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면 하나끓일때 스프하나..두세개 넘게 끓일때는 스프 좀 빼듯이

아마, 것도 그럴것입니다.

단적인 산수의 문제로 일인가정이 받는 것 곱하기 식구수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안고사는 하나의 속마음은

누가있어 " 쟤들 없이 사는 사람들 도와줘야하고 그것은 국가의 몫이다.. 또는

작금의 국가를 이끌어 가는 정부의 몫이다." 라고 외칠 수는 있느나

당사자가 그런 주장 하기에는 아직도 낯 부끄럽고, 주장은 고마우나

직접 외치라고 하면 저어되는사람이 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첫째..물질적인 혜택은 쓰레기 봉투입니다.

다른 가정은 어떤지 모르겠느나 저같은 일인 가정은 월마다 20 짜리 3개를 줍니다.

여름엔 냄새나서 빨리 버리는 경우도 있긴하나. 여하튼..수급자 로서 일년을 넘어가면서

보니 세개들이 테이프 묶음이 다섯개는 그대로 있습니다.

 

둘째.. 쌀입니다. 월 기준 10키로 가준으로 두달에 한 번 20키로를 줍니다.

 이것은 시중의 쌀값에 비해 반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확하게 따지자면

반값에 아주조금 넘어가는 가격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일인가정 기준입니다.

쌀값은 원천징수로 월 10키로가 아니라 월 20키로 가격을 수급비에서 공제하고

나머지 달은 공제 안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받아볼 수 있는 물질의 전부입니다.

 

다음은..여러가지 혜택을 적어보겠습니다.

공자자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적든 많든 그 혜택이 있습니다.

순서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이동통신 요금... 기본요금 제일로 싼게 만천얼마인데.. 이것 면제입니다.

그리고 통화요금 35프로 경감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를 적어보자면. 사람이 나락? 으로 떨어지고 보니

전화 할데도 올 곳도 드물어 지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문자로 의사표명을 하는데 요새는

스마트폰이 나와서 문자는 공짜로 월 50건 까지는 무료니까 것을 이용합니다.

이래저래 따지면..2천원이 안 넘어가는 손전화 통신비를 내고 있습니다.

 

지하철 요금.. 것 또한 무료입니다.

 

주민세.. 없습니다.

 

전기요금..5프로 경감해줍니다.

 

티비시청료.. 없습니다.

 

수도및. 하수도에 관한요금 ....20프로 안으로 경감해줍니다.

 

인터넷 요금..삼십오프로 경감입니다.

그렇지만 실제적인 혜택을 가장 못느끼고 있는 부분인데

유선티비 포함. 월 2만2천원을 물어야 하는데 이번달이 만 3년 약정에서

벗어나는 달인데.. 것 또한 고민입니다.

 

도시가스 요금... 이게 아직도 공기업인지, 공기업 이름만 가지고

민기업을 직할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동절기 월..3만원..하절기.월 6천원

경감을 해줍니다.

 

그리고 문화카드라고 발급을 해주는데.

작년엔 가구당 오만원 이였는데. 올해는 1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각종 영화나 도서 스포츠 이런데를 구할건 구하고 구경할건 구경하라는 취지인데

사견을 적어 보자면 많은 가정에서 이용을 하지 않은가 봅니다.

왜나면. 올 9월 넘어가면서 어디서인지 문자가 자주옵니다

뜬금없이 전국열자에 대해서도 연계를 시킨다고도하구요.

무슨 무슨 뭐가 있는데 구경 가라는둥..쓰지 않으면 소멸 된다는둥..이런 문자입니다.

저는 책을 구하는데 다 사용했습니다만.. 이렇게 소용이 적으면

명년부터는 그 금액이 줄어들까도 생각해 봅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혜택에 대해서는 이렇게 가름을 하구요.

또 제가 미처 적지 못한 부분 그런것이 있으면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IP : 49.1.xxx.3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42 생수 마셔도 될까요~? 1 봉다리 2015/01/17 670
    456841 '땅콩 회항' 불똥?...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 6 샬랄라 2015/01/17 2,186
    456840 문재인 "대북송금 핍박 발언은 당을 분열시키는 일" 이건 좀;;.. 42 .. 2015/01/17 1,507
    456839 집으로 들어갑니다 3 2015/01/17 1,205
    456838 개념없는 여직원 18 2015/01/17 7,148
    456837 '동사 위기' 아기 구해낸 고양이..영웅으로 떠올라 4 참맛 2015/01/17 2,039
    456836 남한테는 티 안내지만 컴플렉스 심한 부분.. 뭐가 있으세요? 14 컴플렉스 2015/01/17 3,327
    456835 가해자가 되버린 황당한 자전거사고 30 자전거 2015/01/17 4,516
    456834 타블로 작별 장면 배경음악 1 슈돌 2015/01/17 658
    456833 50만원대 해지스 패딩... 15 결정장애 2015/01/17 5,368
    456832 옆자리 사기꾼 ... 2015/01/17 760
    456831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902
    456830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453
    456829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614
    456828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612
    456827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887
    456826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099
    456825 인감 증명 만들 때는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가요 3 짜장 2015/01/17 961
    456824 타인의 밑바닥을 알고 조정하는 사람 2 자유 2015/01/17 2,081
    456823 유럽과 미국스케치? 4 궁금 2015/01/17 715
    456822 진료받고있는 정형외과에 진료의뢰서 요청하면 싫어하나요? 6 골절 2015/01/17 2,383
    456821 어린이집 참여정부 때 국공립 30% 목표, MB정부 때 민간 5.. 참맛 2015/01/17 670
    456820 통증의학과에서 국소마취제주사 맞아보신분 3 목통증 2015/01/17 1,124
    456819 안산 김상훈, 성도착과 반사회성 인격장애 결합된 인물 3 ... 2015/01/17 2,091
    456818 '나이 먹은 사람들, 점점 더 노욕 덩어리 되어가' 11 채현국이사장.. 2015/01/17 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