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리플에서
마통으로 산다기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국어를 못하지는 않는데 이건 처음 들어보네
한 번 찾아봐야겠다 하다가 다른 일 하면서 잊고 있었어요
혹시 오타인가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 또 마통으로 산다는 말이 보여
검색해보니
사전으로는 안 나오고
웹검색 뜬거 유추해보니
마이너스 통장의 줄임말이네요.
마통.
줄임말들 요즘 하도 많이 보여서 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마통은 진짜 신선하네요.
저렇게 줄여쓰는게 좋은가?
전 줄임말 쓰는게 좀 어색하고 불편하더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통으로 산다가 무슨 소리인거 했네요
......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4-11-15 22:45:43
IP : 39.7.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려줘서 고맙슴
'14.11.15 10:47 PM (106.136.xxx.86)신선하긴요
그만좀 줄여썼음 좋겠어요 재미도 없고 재치도 없고.. 그죠?2. ...
'14.11.15 10:48 PM (39.7.xxx.19)신선하다는걸 긍정적 의미로 쓴건 아니예요
3. 전혀
'14.11.15 10:48 PM (121.141.xxx.202) - 삭제된댓글신선하지 않아요. 저도 줄여쓰는건 별루예요.
4. jjj
'14.11.15 10:58 PM (39.7.xxx.104)전 마통 바로 알았는데
원글님은 그냥 바로 못 알으셔서 그런거일수도5. 마통을
'14.11.15 11:07 PM (175.223.xxx.18)바로 알아들은거 더 신기. 나름 유추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한참 만에 해석하고 어이없던 기억이.
6. jjj
'14.11.15 11:09 PM (39.7.xxx.104)저도 처음엔 몰랐으나 한의사 자격증에 마통 얼마했네.라는 지인이 있어서 알게 됐어요
7. ~~
'14.11.15 11:21 PM (58.140.xxx.162)저번에 여기서 처음 봤어요. 저 웬만한 줄임말은 앞뒤 문맥 보고 설명없이 유추하는데.. 이건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8. 헉!
'14.11.16 4:38 PM (123.213.xxx.159)저도 처음 듣는 말이고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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