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걸리겠다는 말이 왜 유행이에요?
암이 얼마나 끔찍한건데 너무 극단적인 말들이 유행이네요.
쓰지 말라고 해도 계속 쓰고...말들이 세상처럼 자꾸 험학해져서
큰일이에요.
1. 진짜
'14.11.15 10:01 PM (211.207.xxx.17)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데
무섭지들도 않은지..2. 그말이
'14.11.15 10:01 PM (122.40.xxx.94)애들한테 유행이었군요.
언젠가 딸이랑 박정아 나오는 영화를 보고 평을 봤는데
이거보고 암걸리겠다..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영화가 형편없어서 병생길만하다는 소리구나 했거든요^^3. ..죽겠어~
'14.11.15 10:01 PM (58.140.xxx.162)배고파 죽겠어~, 좋아 죽겠어~ 도 있는데요, 뭐.
4. ㅇㅇㅇ
'14.11.15 10:04 PM (211.237.xxx.35)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는 뜻이겠죠..
그냥 유행어쯤인듯..
말한대로 뭐 다 되겠어요? 제가 말한대로만 됐다면 지금쯤 재벌이 됐어야 했는데 ㅠㅠ5. 그러니깐요.
'14.11.15 10:04 PM (223.62.xxx.22)말이 정말 씨가 되더라구요.
피곤해 피곤해 하면 진짜 몸이 피곤해지고.
짜증나 짜증나 하면 짜증이 몸에 배이던데 말이죠.6. 아라곤777
'14.11.15 10:05 PM (175.119.xxx.50)원래 게임채팅 유행어에요
7. .,...
'14.11.15 10:10 PM (223.62.xxx.58)진심 생각없는 학생들이 쓰는말인듯. ㅇㅇ해죽겠다와는 차원이 다른말같아요.
8. ***
'14.11.15 10:13 PM (1.227.xxx.108)하다하다 이런 말까지 거리낌 없이 쓰더군요
웬만한 유행어 저도 잘 쓰지만
이런 유행어는 별로9. ..죽겠어~
'14.11.15 10:14 PM (58.140.xxx.162)어른들이 부정적인 말버릇 고치려는 노력은 없이
아이들만 나무래서는 소용없단 의미예요.10. 헐
'14.11.15 10:41 PM (110.9.xxx.60)39.7님 님이 한번 겪에 보세요.
재미로 써도 되는 말인지....
그리 심각한지 안한지........
그리고 저 위에 딸이 그런소리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라고 한 어머님.
님도 그런 상황되 보세요.
그게 웃기게 들리는지.
부모가 이리 개념들이 없으니 요즘 애들이 저런말이나 지껄이고 다니지.11. 근데
'14.11.16 8:49 AM (118.36.xxx.25)그런 말 하는 애들 보면 진짜 암 걸릴 거 같은 애들이예요.
약간 뭔가 찌질이같은.
아 말이 씨가 될 거 같다는 느낌?12. 근데님
'14.11.16 3:36 PM (175.196.xxx.202)암은 찌질이가 걸리나요???
13. 암이 찌질이가 걸리는게 아니라요
'14.11.16 6:58 PM (118.36.xxx.25)여러 경우의 수 중에서 자기관리 정서 관리 다 안되서 몸도 망칠 케이스같단 얘기죠.
말꼬리 잡으시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