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서진 빠로 조심스럽지만 몇줄 쓰자면

태화강황어 조회수 : 26,973
작성일 : 2014-11-15 18:44:11
가입한지 좀 되었는데 눈팅만 했고 이서진이 
늘 욕만 먹고 까이기만 하던 82쿡인지라 이서진
팬이다 드러낸적도 없고 와서 요리레시피 구경하다 가는 곳인데요
아래 이서진 화법 댓글 보고 몇줄 올립니다.

저도 팬으로 13년 넘게 팬인데
제가 팬으로 봐온  이서진은 삼시세끼의 성격과 흡사합니다
오래된 팬들과 장난치고 친할수록 농도 잘하고 
친하지 않거나 처음 보는 팬들에게는 예의를 많이 차려서
팬들이 좀 예의를 차린다 거리두나 해서 서운해 하기도 했어요.

김광규와 이서진 나혼자 산다의 모습이 평소 모습일거라고
생각해요. 이서진 연예인 이미지와 평소 모습이 틀린데 
이모습을 캐릭터로 잡은 나영석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이서진 인터뷰대로 예전같으면 까일텐데 세상이 바뀐건지
가식 없다고 호평도 받으니 
팬도 오래하고 볼입니다 이서진은 그대로인데

그리고 못한 사람에게 함부로 할거라는 부분
이산이 2007년 방영되었는데 이당시 이서진이 같이
밥먹고 식사하러 다닌 이들은 주연배우들이 아니었어요
정조 내시로 나온분이나 조연 단역분들이었죠
이분들은 방송 나와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으면 1회 출연분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조가 나오는 장면은
단역들이 최대한 나오도록 요구했고 그리고 그때 연기자 파업이 
있어서 이산이 방영이 중단 되었는데 이서진이 연기인 협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산의 주인공 이산이 노조에 가입하는것은
연기자노조에 큰 힘을 실어주라 노조에서 고마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노조의  노조원들이 대부분 카메라맨 조연 단역
이신 분들이었거든요

이서진 다 잘해왔다고 생각안해요
지금 이미지는 이서진이 만든 부분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서진 친한 지인들이 생각외로 저런분들이고
데뷔당시 작품 조연출과 지금도 친하다거나
그런 오래된 친분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미운 넘은 뭘해도 미운법이죠 그래도 선입견은
조금 거두고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세상 참 재미있네요 
제가 이런글도 올리고 이서진팬들은
내가 빠다 내가 팬이다 이런표시 못내고 혼자 팬질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나영석피디나 
삼시세끼 스텝들에게 고마운건 팬들만 알던 
이서진의 매력을 다른 이들에게 드러내준점 
그팀 천재 같아요.
예능 울렁증 있었는데 팬들이 

제글 읽으시고 기분 나쁘신 분들 있으시면 미안합니다
팬피에도 글 안올리면서 이런글 올려서 죄송^^


IP : 175.116.xxx.171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5 6:47 PM (109.199.xxx.80)

    팬은 아니지만....님 말씀에 동의해요.
    마음따뜻한 분이라는거...

  • 2. ㅇㄹ
    '14.11.15 6:49 PM (124.49.xxx.103)

    성격 어떤지는 안겪어봐서 모르구요

    성격보다
    눈썰미있고 뭐든 왠만큼 잘하는게 신기하고 보기좋더라구요,
    뭐든 뚝딱뚝딱 요령것 잘하는게 신기해요.
    센스있는 남자같아요.

  • 3. ....
    '14.11.15 6:55 PM (118.176.xxx.254)

    삼시세끼로 인해 이서진씨를 새롭게, 호감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아예 관심 없던 분이었는데...삼시세끼에서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니..
    님같은 오랜 팬을 둘 수 있는 분이라면..뭐.그리 나쁜 연예인은 아닐 것라는 생각이 듭니다..

  • 4. 태화강황어
    '14.11.15 6:57 PM (175.116.xxx.171)

    qa/그점을 드러내주어
    나피디에게 고맙습니다

    나영석피디에게 고맙죠

  • 5. 20년 팬질
    '14.11.15 6:57 PM (110.10.xxx.81)

    반갑습니다 이서진 화밥글에 댓글달다가 따라왔어요
    내가 이서진 팬이나 내가 이서진빠다. 하고 글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는 오네요
    그간 워낙 뭘해도 밉상인듯 했고 유독 82에선 죽일듯 달려드는 글이 많아
    "그게 아닌데...."하고 살짝 편들어 주고싶을 때가 많았는데
    몰매맞을까 무서워 속으로만 끙끙
    제목에 "이서진" 나오면 궁금해도 보고나면 속상할까 무서워 일부러 돌아갔는데
    나pd덕에 좋은 세상이 오네요

    원글님 알고보면 우리가 이미 만났거나. 아니면 같은날 같은공간에 있었던 사이가 아닐까싶어요

  • 6. ㅎㅎ
    '14.11.15 6:58 P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전에 이서진 매력있어 좋아했는데 여자문제?때문에 맘놓고 좋아하기 좀 그렇던데..ㅎ
    이런면이 있다니 반갑네요..예능 보면서 다시 맘 돌아가던차인데 이젠 맘놓고 걍 호감형 할래요ㅎ

  • 7. ;;;;;;;;;
    '14.11.15 7:00 PM (183.101.xxx.243)

    글쓴분 이해심이 더 좋아보이네요. 보통 이런 저런 잡음 생기면 갈아타는 팬들도 많고 세월흐르면 살기 바빠서 잊고 살기도 하는데 한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잘 보이네요

  • 8. ㅇ ㅇ
    '14.11.15 7:02 PM (211.209.xxx.27)

    팬 되었어용.

  • 9. ㅋㅋㅋ
    '14.11.15 7:02 PM (1.231.xxx.36)

    성격 더럽고 여자한테 잘 못하는건 맞죠..뭐...

  • 10. 태화강황어
    '14.11.15 7:03 PM (175.116.xxx.171)

    20년 팬질/님 댓글 보고 글 올린겁니다
    이서진이 이산이후 활동을 안해서
    팬들이 모일만한 사이트도 없지요
    팬모임도 거의없고 오래전에 본일이
    있을지도

  • 11. 기자들이 쓴글에
    '14.11.15 7:04 PM (175.223.xxx.62)

    한창 다모로 인기 있을때 팬들 챙기고 차비도 ㅈ챙기고

    하면서 뒤로 욕했다는 글도 있던데 그건 뭔가요
    글고 결혼한 원조 요정이랑 사귈때도 안좋게 헤어진 소문의 배우랑 똑같은짓 했다던데 그거 다 오해인가요?

  • 12. 전팬은아니지만
    '14.11.15 7:04 PM (178.162.xxx.139)

    이서진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재미지기도 하구요
    아마도 그간의 스캔들은 남자로써 충분히 매력있어서 났던가
    아닌가 속으로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뭐 사람이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여기 보면 가끔 너무 정색하게 비판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에 보니까 장윤정때도
    반말 하는거 거슬리다고 그런 사람도 있었고,
    난 전혀 반말한다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가끔 자기 틀에 안맞으면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서진 매력있으니까 스캔들도 나는가 보다 싶고
    무엇보다 반전매력, 안짱걸음과 아줌마수다랑 의외의 소탈함도
    괜찮은거 같드라구요
    삼시세끼 상황설정은 화려하지 않음에도 불구
    참 재미있어요 ㅋ
    연예인들 너무 완벽하게 환상을 가지고 보는 사람들 글쎄요
    꼭 연예인이라서 보여지는 직업이라서
    성격도 인격도 괜찮아야 한다는건 아집인거 같아요
    그냥 우리를 즐겁게 해주니까 좋지 않나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 13. u2
    '14.11.15 7:09 PM (113.76.xxx.189)

    이서진씨는 적어도 음주운전하고 측정거부할 위인은 아니라는건 믿죠

  • 14. 저도
    '14.11.15 7:09 PM (211.237.xxx.69)

    이서진씨 좋아요. 매력 있어요.
    모 연예인들과 어떻게 헤어졌니 하는 건 그들 개인 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 15. 사실
    '14.11.15 7:10 PM (112.150.xxx.194)

    이서진이 김모여인과 헤어지면서 했던 행동이
    구설수에 올라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던거지
    사람자체는 크게 흠잡을일은 없다고봐요.
    여자한테 잘못한다고해도 내가 그의 여자가 될리
    만무하니까 알바아니고요.
    툴툴거리는 모습도 매력으로 어필될수있는
    보기드문 캐릭터이긴하지요.

  • 16. 태화강황어
    '14.11.15 7:10 PM (175.116.xxx.171)

    기자들이 쓴글에/기자들 그런 부분 답은 기자가 대답해야 겠지요

    이서진은 팬들에게 대놓고 막해요. 제기억에는 포장 안하고
    김광규에게 하듯 했어요 그래서 예의 차리면 그팬들이 더 서운해 했어요
    나는 안친한가 보다 하고
    김광규에게 하듯 하던 팬들은 주로 이서진이 데뷔때부터 같이
    해온 팬들이었어요 막 대하죠 장난도 하고

    저는 부러워하던 팬에 속했고

  • 17. ㅎㅎㅎ
    '14.11.15 7:11 PM (116.32.xxx.137)

    예전에 저 사는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독립전) 엄마하고도 잘 지내고 뭐 나름 쿨하니 괜찮아 보였어요

  • 18. 20년 팬질
    '14.11.15 7:11 PM (110.10.xxx.81)

    공식적인 모임은 이산 마치고 바로 모 호텔에서 우여곡절끝에 팬미팅했을 때인거 같고
    그러고는 활동을 안하니 공홈도 시들...그러다가 1박2일 특집이후 이렇게 되었네요
    저는 가끔 의류사인회나 그런 행사 한다고 하면 살짝가서 먼발치에서 기운만 느끼다 와요
    가끔 이배우 인연으로 만난 다른 분들과 이배우님 집이 올려다 뵈는 카페에서 만나 차도 마시고요
    그렇다고 뭐 사생팬은 아니예요

    오랜 시간 그랬던 것처럼 마음모아서 좋은 연기하고 행복한 인생 살도록 지지해 주자구요

  • 19. 119님
    '14.11.15 7:12 PM (59.16.xxx.38)

    내말이요 ㅎ
    그렇다고 헤어져서 여자 욕하고 그런건 없었잖아요 뒷담화하는 남자연예인도 있던데
    그냥 헤어질땐 깨끗하게 헤어지는 스타일 같아요
    69아니고 70아닌가요 한살차로 봤는데 ㅎㅎ
    류승수씨도 한마디도 안질려고 하대요
    승수씨도 예능에서 봤음 좋겠어요
    벌써 예능에 나왔었나 ㅋㅋ

  • 20. 다른 건 안 궁금하고
    '14.11.15 7:19 PM (182.225.xxx.135)

    왜 결혼을 안하고 있대요?
    이젠 완전히 40ㅐ 삼촌 분위기던데
    별로 아쉬울 거 없는 배경인 건 아는데
    그러면 고르는 입장이 되서도 결혼 하려면 얼마든지
    할 거 같은데 마마보인가 싶네요.
    왜 있잖아요, 잘 사는 집 아덜들이 그만큼 자기네 엄마나
    식구들 눈에도 드는 여자를 고르는 편인거. 저사람도 그래서 장가를 못 가나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 21. 태화강황어
    '14.11.15 7:19 PM (175.116.xxx.171)

    류승수가 71인데
    이서진한테 형이라고 하잖아요
    69 맞는거야 ㅎㅎㅎ
    ...........

    류승수는 71년8월
    이서진은 71년1월 학교는 빠른이라 70과 동창

    데뷔를 늦게해서 데뷔당시 73년생으로 몇년전까지
    프로필을 올렸죠 강호동이 70년생인데 친구라고 하고
    유재석이 72년생인데 이서진보고 무도에서 형이라고
    해서 71년생 밝혀져서 71년으로 프로필 바뀐지 몇년 됩니다

    그래서 류승수가 형이라고 하죠


    빠른 71이라서 계성초 70년도생들과 동창입니다

  • 22. 태화강황어
    '14.11.15 7:21 PM (175.116.xxx.171)

    댓글 안단다고 하고 나이때문에 댓글 달았네요

  • 23. 한마디
    '14.11.15 7:41 PM (118.222.xxx.118)

    반가워요.
    전 다모때부터 팬^^

  • 24. 태화강황어
    '14.11.15 7:45 PM (175.116.xxx.171)

    여복이 참으로 많으시네요///
    아 다모이후 작품이라 최고 좋은 기회인데
    다른 작품 다 거절하고 초짜인
    ㅎㅎ 불새작가가 동창이라 한거잖아요
    그작가가 에릭캐릭터에 빠졌다는 설이
    제가 봐도 그작품은 에릭이 멋지더군요. ㅎㅎ
    에릭도 아이돌 가수인데도 잘 소화했고
    ㅎㅎ 여복이 안좋은 케이스죠

  • 25. ...
    '14.11.15 7:51 PM (112.155.xxx.92)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가 에릭 유행어잖아요. 그 드라마 안 본 저도 압니다.
    원글님이 별로 면박 준 것도 없는데 괜히 그러시네요.

  • 26. 취향차
    '14.11.15 8:02 PM (119.64.xxx.194)

    김정은과의 일은 남녀관계 일이니 전혀 관심이 없고, 다모의 황보윤 종사관은 지금 봐도 마음 설레지만 정몽준을 아버지급으로 생각하고 선거 때 신난다고 지원유세 다니는 것 보고는 별개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못 이겨서 다닌 선거지원이 아니라 자기 신념대로 간 거니까요. 이건 제 정치신념과 상관있는 거라 어쩔 수가 없네요. 배우 이서진이나 인간 이서진은 제가 모르니 뭐 평가할 수 없구요.

  • 27. 20년 팬질
    '14.11.15 8:05 PM (110.10.xxx.81)

    이서진매력에 이사람 20년 팬질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딱 제가 50도는 날까지 팬질하려구요

    이서진 팬들한테 대놓고 막하는거 맞고요...
    그러면 팬들이 가만히 있냐...팬들도 막 대놓고 구박하고 막해요
    서로 막하는걸 즐기는 이상한 관계라고나할까

    저도 팬심 폭발한거 다모때 부터예요 그전엔 점잖았었는데..쿨럭
    다모 촬영지 막 찾아 다니고 그랬어요
    그저께는 수능휴일이라 채옥이가 셀프인질짓하던 신 찍던 괴산 수옥폭포에 다녀왔어요
    거기가서 다모 12회 동영상 보여줬더니
    제 딸이 그러더군요 "이서진삼촌도 많이 늙었구나 이땐 완전 젊네"
    팬들과 함께 보기 좋게 나이들어가는 배우로 살기를 바라며..

  • 28. 곰숙곰숙
    '14.11.15 8:08 PM (218.154.xxx.192)

    다모에 빠져서 이서진 외치고 다녔던 것이 벌써 11년 전이라니! 제가 차인표씨 완전 골수팬인데 차인표 윤태형 이서진 이렇게 셋이서 어울렸던 이야기 듣고 차인표씨랑 비슷한 성향인가보다 했었거든요 다모로 떠서 애니콜CF 찍었을 때 진짜 뿌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

  • 29. ㅇㅇㅇ
    '14.11.15 8:11 PM (211.237.xxx.35)

    이서진은 참 좋은 팬을 뒀군요.
    원글님의 글솜씨 때문에 댓글이 호의적일수 밖에 없겠네요.
    좋은 뜻으로 한말이에요..^^;

  • 30. ㅎㅎ
    '14.11.15 8:13 PM (117.111.xxx.166)

    헤어지고 여자를 욕하면 안되죠 자기가 다 찼는데ㅋ
    이모씨와 김모씨랑 연애한 기간도 거의 2년정도로 비슷하더군요. 연애 오래 못하는 스타일 같기도 하구..
    말투나 표정이 싸가지없는데 묘한매력이 있는건 분명해요

  • 31. 태화강황어
    '14.11.15 8:35 PM (175.116.xxx.171)

    취향차/

    정몽준이 부르면 계속 갈것 같아요
    정몽준 무소속 정치인일때부터 사적으로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고
    이부분은 정몽준 한나라 입당후 팬들이 직접 정몽준
    부르면 가지 말라고 한 일도 있습니다 .친한것은 좋지만
    정치인으로 부르는 자리는 가지 말라고.

    그때 이서진 대답이 아버지가 현대 아산병원에서
    오래 입원했고 건강이 아주 안좋았다 돌아가셨다고
    그당시 정몽준이 장례식까지 신경을 많이 써주었다고 하더군요

    이부분은 저는 포기한 부분 정몽준이 부르면 가겠구나 하고
    이서진이 정몽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이유예요
    원글에 이부분 쓸까하다 안썼는데 질문하셔서

    저도 정몽준 좋아하지 않는데 저 대답 그팬모임간
    다른 팬에게 전해듣고 그부분 포기했어요.

  • 32. 쿨워러
    '14.11.15 8:41 PM (116.127.xxx.218) - 삭제된댓글

    ㅎㅎ님
    이모양은 차인거 아니에요?? 그때 힐링캠프 나왔을때 모든 연애에서 자기가 차인적 없다고 하던데,,,
    그냥 궁금해서~~~^^

  • 33. 태화강황어
    '14.11.15 8:42 PM (175.116.xxx.171)

    댓글 안쓴다고 하다 제가 쓰고 싶던 내용이 질문이 달리니까
    자꾸 대답을 하게 되었네요

    세상은 변하나 봅니다
    그리고 사람은 장점과 단점이 있고
    그사람의 장점을 더 크게 보는 이들이
    그사람을 좋아하게 된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수는 없고

    이서진도 나이가 들었고
    팬들도 나이가 들었고 이젠
    무관심보다는 까는 분들이 더 고마운 분들이라는것을
    아는 그런 나이가 되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앞으로도 좋은 뜻이던 까시던지
    관심 기대하구요 연예인에게는
    무관심보다는 까이더라도 관심이
    남아있을때가 좋다는것을..
    이제 아니까요.

  • 34. 20년 팬질
    '14.11.15 8:48 PM (110.10.xxx.81)

    이별을 문자로 통보한거랑 정몽준 부르면 달려가는거 두고두고 욕먹는거지요
    정몽준부분은 진짜 사실은 이런건데...하고싶었지만 이서진가족들 얘기가 나와야 하는거라
    이부분은 아마도 이배우 본인도 변명하고 싶지 않아할거같아 댓글 달고 싶은 것도 많이 참았는데
    이서진이 미국유학시절부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영화니 연기니 한다고 해서
    귀국후에도 아버지랑 갈등이 많았다네요
    어느 방송에서 밝혔듯이 아버지가 배우활동도 인정안하고 인정받을 만큼 좋은 역할로 뜬 것도 아닌 시절
    한집에서도 아버지가 자신을 못본 체하고엄하게 대하셨다고. 그러다 아버지가 병이 드셨고 무영검 영화찍을 때쯤 겨우 인정해 주시고 얼마후 돌아가셨다고
    아버지 눈에 난 무명시절 정몽준이 이서진 아버지와 이서진 사이 좋아지도록 많이 애썼다 하더라군요
    돌아가실 때 병원에서 여러가지 힘 쓴 것도 고맙고...
    그래서 정몽준이 무슨 당이던 요청하면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이 부분은 어쩔 수 없겠구나
    그래고 우리끼리 그랬죠 정몽준한테 제발 울오빠좀 불러내지 말라고 편지를 써보자

    원글님 덕분에 용기내서 그간 못했던 얘기 풀어놓습니다

  • 35. ..
    '14.11.15 8:57 PM (119.18.xxx.229)

    http://blog.naver.com/kang_bbang/100025317093

    이효리가 차였다기보단
    이효기도 속상해서 (결별 이후) 기자 앞에서 펑펑 울었대요
    이효리 조카 돌잔치 참석한 거 보면
    예사 사이 아니었다는 거죠

  • 36.
    '14.11.15 9:16 PM (223.33.xxx.115) - 삭제된댓글

    김정은과는 잘 모르겠는데
    이효리와는 둘이 아주 재밌게 잘 만났을거 같아요
    성격이 둘이 비슷하니
    아주 알콩달콩 유쾌한 커플이었을듯
    뭐 이런 연인이 또 한번 뒤돌아서면 무섭게 끝나지만
    여튼 둘이 만나는 동안엔 아주 찰떡궁합이었을거 같아요
    둘이 헤어진건 좀 의아
    저는 잘될줄 알았거든요
    뭐 둘이 인연이 아니었겠죠

  • 37. ....
    '14.11.15 9:21 PM (112.155.xxx.72)

    인격이 기본은 넘으니까 나피디가
    어르신네 모시고 다니는 거라든지
    밥해먹는 극기훈련 같은 프로를 시키겠지요.
    성격이 안 좋으면 이미 그런 프로 제의도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 38. 무엇보다
    '14.11.15 9:56 PM (119.197.xxx.74)

    연기를 못하는 것과 촌스런 외모. 뭔가 많이 부풀려진 사람

  • 39. 장가는 왜 안가는지
    '14.11.15 10:00 PM (203.226.xxx.149)

    그 극성스런 엄마때문에 안가는건지 못가는건지

  • 40. ....
    '14.11.15 10:01 PM (180.69.xxx.122)

    뭐 어쨋건 삼시세끼로 이서진 이미지 좋아진건 확실하네요..
    거기서 투덜데긴해도 할건 시키면 뚝딱뚝딱 잘하니까 크게 문제될건 없고 너무 재미없게 하라는대로만 잘해도 프로가 안사니까요..
    그간 이서진 이미지가 안좋았던건 여자한테 이별할때 문자하나로 이별통보하듯 인간미없게 군거하고 정몽준유세가 참석한건데..
    삼시세끼 보면 자기하고픈대로 그냥 편하게 사는 스타일같아요..
    사람이 앞뒤다르고 이중인격은 아니지만 걍 지편한대로 사는 스탈이구나.. 그런 생각은 들더군요. 그래서 여자한테 헤어짐도 편하게 문자로 통보하듯 하는구나..ㅎㅎ 뭐 이정도..

  • 41. ...
    '14.11.15 11:10 PM (203.229.xxx.62)

    좋은 가정에서 신경써서 가정 교육 받고 여러가지 교육적 경험하고
    기본적인 예절과 유전자가 빛나요.

  • 42. ..
    '14.11.16 12:10 AM (119.18.xxx.229)

    이 집은 진짜 단호하네요

    스포츠조선은 같은날 익명을 요구한 이서진·김정은의 지인을 인용,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7월 미국 뉴욕 동반 화보 촬영 당시 김정은·이서진 커플이 수천만원 어치의 쇼핑을 했고, 내역서를 확인한 이서진의 어머니가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정은이 사과하기 위해 이서진의 어머니를 찾아갔지만 만나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인맥 체면에도 좌우되지 않네요
    이서진 어머니하고 김정은 큰 이모가 절친이라는데도
    단칼에 내치네요

  • 43. ,,
    '14.11.16 12:23 AM (116.126.xxx.4)

    농촌총각같은 사람 지나고 보면 누구든 신인일때가 젤 빛나던데 이서진초반에 찍은 드라마 그 여자네 집에서 진짜 농촌총각같았어요. 카센터서 일하는 윤태영이 훨 멋졌음

  • 44. 아진짜
    '14.11.16 12:31 AM (180.70.xxx.150)

    이서진 연예인 이미지와 평소 모습이 틀린데 --> 다른데

    틀리다와 다르다는 확실히 다른 의미의 단어입니다.

  • 45. 요근래
    '14.11.16 10:09 AM (110.13.xxx.199)

    관심있게 지켜본 바로
    이승환 이서진 말투나 개그감이 재밌어요.
    이서진은 최소한 가식은 없는것같고
    그래서 어쩜 오해도 받겠지만요.
    암튼 저도 호감입니다 ㅎ

  • 46. 고양이2
    '14.11.16 11:29 AM (61.80.xxx.76)

    아~그렇구나 원글님 올려주신 글 감사해요~개인적으로 이서진 화법을 안 좋아해서 그냥 성격별로라고 생각했엇는데..물론 저한테는 성격자체는 별로지만 사람은 괜찮은신 것 같네요~ㅎㅎ 삼시세끼 잘 보고 있어요~ 그리고 남녀사이의 관계는 그 남녀 둘만 안다고......겉만 봐서는 모르는 것 같아요~ㅎㅎ

  • 47. ........
    '14.11.16 1:47 PM (61.84.xxx.189)

    이산 촬영시 단역들 등장하게 해서 한회라도 더 출연료 받도록 유도하고 그런 것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이서진이 한창 김정은 사귈 때였는데 김정은이 말해준 생각이라고 남을 배려하고 생각이 깊은 착한여자라고 막 칙찬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 48. gggg
    '14.11.16 6:36 PM (218.151.xxx.176)

    제가 이서진씨를 나름좋아하게 된것은 혼이라는 드라마를보고 나서에요

    끝맺음을 엄청 우습게 만든 드라마였죠
    드라마 작가 바뀌어서..

    혼이라는드라마 정말 좋았는데..
    그 여배우도 잘 되기를 바랬는데..

    그런 드라마가 많아졌음 좋겠어요..
    은근히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많이 없네요..
    요새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987 고층 아파트 장단점이 뭔가요 19 고층아파트 2014/11/18 23,468
436986 20대男 불특정 여성 치마에 불붙여, 그 계기가.. '황당' 1 참맛 2014/11/18 1,746
436985 자고 일어났더니 지워졌네~ 38 흠~~ 2014/11/18 16,751
436984 굿와이프 에피10 (스포) 굿와이프 2014/11/18 1,322
436983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며 걷는 운동이 효과 있어요? 5 2014/11/18 2,034
436982 밀린월급 1 퇴사 2014/11/18 1,197
436981 다이슨 as 혹은 구매 선택 1 궁금해요 2014/11/18 941
436980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패턴 43 아라곤777.. 2014/11/18 21,141
436979 십년 계속 적금지속하면 비과세 3.75퍼센트붙는다는데 괜찮을까요.. 2 2014/11/18 1,284
436978 입 천장에 단단한 물혹이 생겼다가.. 1 의학질문 2014/11/18 874
436977 화장품을 계산하고 왔는데 집에 오니 없네요 8 // 2014/11/18 2,720
436976 싫은소리 들으면 잠을못 자겟어요 1 2014/11/18 1,136
436975 노무현 비하 논란 천안 호두과자업체, 누리꾼 150여명 무더기 .. 44 샬랄라 2014/11/18 5,628
436974 요 며칠 쌈닭이 된거 같아요ㅜ 1 2014/11/18 958
436973 동영상의 이런 여자를 남자들이 환장하나요? 15 이런여자 2014/11/18 6,432
436972 여긴 종편드라마 간접광고가 왜이리 많나요? 5 아라곤777.. 2014/11/18 823
436971 집을 팔았는데 7 속상해요 2014/11/18 2,420
436970 이 사탕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26 계실까요? 2014/11/18 5,623
436969 자사 행사 6면이나 보도한 조선일보의 민망함 샬랄라 2014/11/18 579
436968 의사분들.. 레지던트 수료를 마치지 않은 일반의의 전망은 어떤가.. 7 ! 2014/11/18 6,424
436967 저 요새 행복해요. 2 기쁨 2014/11/18 1,008
436966 닌텐도 위 게임 cd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6 초등남매 2014/11/18 3,683
436965 신생아 키우기 10일째인데요.. 28 노랑이11 2014/11/18 5,422
436964 ATM기계 앞에서... 2 문득 2014/11/18 1,107
436963 공부 잘 하는 비법 부탁드립니다.. 33 도토리 2014/11/18 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