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끼리는 대화소재가 넘 재미없어요

... 조회수 : 4,079
작성일 : 2014-11-15 16:46:42
아이나이가 같은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학교.학원.공부얘기만 하니깐 너무 재미없어요
전 아이얘기 별로 안좋아하고 교육에도 그리 열성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학원.공부얘기는 더 지루하고
가끔 요리.영화.일상 얘기를 할땐 재밌는데 금방 끊고 다시 아이 얘기 무한반복이예요
엄마들이니까 어쩔수 없는건가요?
IP : 175.215.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1.15 4:51 PM (122.40.xxx.94)

    애들 나이 차이가 나는 엄마들과는 할 얘기가 많은데
    동갑은 그렇더라고요

  • 2. 성향탓
    '14.11.15 4:53 PM (223.62.xxx.154)

    직장서 독서모임이 있어요
    회장 : 40정도 초등 아들2

    어떤주제, 어떤 책으로 얘길해도 애들주제 깔대기로 빠집니다.
    본인은 세상서 제일 쿠~~ㄹ 한 엄마...계속강조, 두 아들애들의 모든 얘기 직접화법 전달
    어떻게든 다시 원 주제로 돌리는데
    어떤 상황이든 응용가능한게 또 아이들 주제......ㅎㅎㅎㅎㅎ

    나도 그랬을까 반성합니다

  • 3. dd
    '14.11.15 4:55 PM (14.47.xxx.242)

    저도애들얘기 재미없어요..영화나 음악얘기가 재밌음..전 미혼친구랑 더 잘통하고 미혼친구 있을때가 더 잼나네요

  • 4. ㅜㅜ
    '14.11.15 5:21 PM (59.9.xxx.173)

    저두 그게 고민이에요...아이들 친구만들어주고싶어서 몇군데 갔는데 제가 힘들어서 그만 두었네요ㅜㅜ가뜩이나 은둔형인데
    얘기가 하나같이 저랑 안맞고 딴생각만 나구요 어쩌나 ㅜ

  • 5. Aa
    '14.11.15 5:45 PM (123.214.xxx.158)

    저도 대학동기들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 그래요.
    학원 아니면 학교, 공부...
    전 심지어 애도 없어서 너~~~~~무 지겨워요

  • 6. ......
    '14.11.15 5:47 PM (121.136.xxx.27)

    애들 학교다니면서 아는 엄마들 모임의 목적이야 다 애들 성적이랑 대학입시정보니까..애들얘기가 주된 화제인 게 당연한 거죠.
    큰 애 고등학교때 모임 같이 하자던 엄마의 말..우리 모임은 애들 말은 안해 남의 말도 안하고..자기 말만 해..
    애들이 다 한결같이 공부를 못하더구만요. 그러니 다들 자존심 상해서 애들 성적얘기는 되도록 안하고..
    입시정보는 모르니 말을 못하고..남의 말 안한다던 그 여자가 남의 뒷담화는 젤 마니 하더라는..
    남이 남의 말 하면 뒷담화고..본인이 하면 아니고...하도 우껴서 그 모임 나왔지요.

  • 7. ....
    '14.11.15 7:34 PM (220.94.xxx.165)

    애엄마들 모이면 공통 주제가 애들 공부 학원얘기죠.
    시댁얘기(주로 욕) 돈얘기 그런건 사실 더 싫어요.
    어차피 맘맞는 친구도 아니고 애들로 인해 맺어진 관계라 대화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 8. 아이친구 엄마모임이면
    '14.11.15 7:54 PM (125.177.xxx.190)

    아이들 얘기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대학친구들 모임 오랜만에 나갔는데 거기서 그러길래 그게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 9. 동네ㅜ엄맏,끼린
    '14.11.15 11:05 PM (116.123.xxx.237)

    아이 얘기가 아무래도 주가 되죠

  • 10. 글쵸
    '14.11.16 9: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남의 애 얘기 재미없어요.
    유난히 자기 애 자랑을 많이, 길게 늘어놓는 사람은 되도록 안 만나요.
    전부 다 그런 아줌마들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369 (스포)인터스텔라 이해안되는 점 2 인터스텔라 2014/11/24 1,788
438368 예쁜 블로거 보니까 주눅 드네요.. 32 2014/11/24 20,955
438367 이 카멜코트 어때요? 1 롱코트에요 .. 2014/11/24 1,932
438366 오늘 호세까레라스 공연 다녀오신분께 질문있어요 2 호세까레라스.. 2014/11/24 1,077
438365 잔소리 쟁이 남편.. 2 ... 2014/11/24 946
438364 당·정, 세월호 ‘국가 책임’ 회피하려…배상 아닌 ‘보상’ 가닥.. 4 샬랄라 2014/11/24 485
438363 주변에 뉴욕만 계속 다니시는분있나요? 7 해외여행 2014/11/24 1,938
438362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리 중인데 6 멍이 들었어.. 2014/11/24 2,484
438361 신문도 추천해주세요 4 ........ 2014/11/24 611
438360 저 미쳤어요 ㅜㅜ 9 멘붕 2014/11/24 3,287
438359 사람관계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 ... 54 유통기한 2014/11/24 16,535
438358 히트레시피에 날콩가루가 뭐죠? 2 2014/11/24 1,026
438357 어머니의 성형 부작용.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6 이런일이 2014/11/24 4,434
438356 갑자기 청국장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2 청국장 2014/11/24 719
438355 12인용 식기세척기, 싱크대 위로 설치해 보신 분 계세요? 6 생각중 2014/11/24 3,255
438354 영어 좀 봐주세요 10 ... 2014/11/23 990
438353 싯다르타(헤르만 헷세) 읽는 중이에요 10 책 읽는중 2014/11/23 1,505
438352 애가 감기라 입맛이 없는데 식비가 후덜덜 드네요 17 무슨애가 2014/11/23 3,006
438351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된 줄 10 아직도 2014/11/23 3,040
438350 에어쿠션같은거 추천좀해주세요 5 o 2014/11/23 1,644
438349 아이패드 에어2 4 가능할까요 2014/11/23 884
438348 캐나다産 구스다운? "또 낚이셨군요" 샬랄라 2014/11/23 1,069
438347 크림색 라마 코트 구입... 11 소심녀 2014/11/23 7,825
438346 광주환경공단 다니는 분, 소개가 들어왔는데 궁금해요 2014/11/23 672
438345 욕실난방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4 꽃보다생등심.. 2014/11/23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