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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 도대체 왜하는거죠?

어장관리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4-11-14 22:45:18
둘다갖을순 없고
남주긴 아깝고
그래서 하나요?

난 나갖기싫으면 아예
딱정리하는데

무슨심보로 어장을 하는걸까요?
사귀는것도아니면서

서로 밀당..
시간낭비..감정낭비...

최근에 어떤사람에게서
어장당하는 느낌이들어서
더이상 연락하지말자했어요..

호감이있는듯 없는듯
저를 재는듯한 느낌이들어서
싫음싫고 좋으면좋은거지..
IP : 223.62.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장관리라는 게
    '14.11.14 10:50 PM (59.86.xxx.101)

    일종의 지배욕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군요.
    나는 너에게 목을 매고 있는건 아니지만 너는 내 손아귀에 들어있다....뭐 그런 심리적 만족감?

  • 2. ㅎㅎ
    '14.11.14 10:53 PM (14.47.xxx.242)

    맘에 쏙 드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안만나기도 아쉽고..해ㅓㅅ.. 더 만나보면 혹시 정들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그런거아닐까요?

  • 3. ..
    '14.11.14 11:04 PM (223.62.xxx.65)

    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상대방이 애태우며 매달리면 확실히게 밀어내질 못하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마음이 약한 게 아니라 독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애초에 사귈 마음도 없으면서 약간씩의 여지를 남겨둬서
    상대방이 자기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어둬요.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기 말 한 마디, 눈빛 하나에도 설레고 기뻐하는
    반응을 지켜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갖는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기에게 목 매는 사람 많다는ㅡ그만큼 자기가 매력적이라는 걸
    과시하는 수단으로 자기에게 어장관리당하는 사람이 여러 명인 걸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구요.
    제가 본 어장관리녀, 어장관리남들은 외양은 멀쩡해도 마음이 병든 경우가 많았어요.

  • 4. 비교 하고 싶은거죠
    '14.11.14 11:11 PM (59.27.xxx.47)

    전시해논 상품 고르 듯이 여자들 남자들 리스트 작성해서
    내가 데리고 다니면 가장 좋아 보이는 이성 아니면 결혼해서 가장 득이 되는 이성
    혼자 마음으로 계속 재고 있는 거죠
    자신없으니 그래요
    수영장에 발 살짝 담그고 수영 했다고 할 사람들이 그래요

  • 5. 시크릿
    '14.11.14 11:24 PM (219.250.xxx.189)

    문제는 자기자신도 어장관리대상이라는거
    요새는 서로서로가 어장관리합니다

  • 6. 그냥
    '14.11.14 11:36 PM (211.207.xxx.17)

    분산 투자의 개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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