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력이 좀 떨어지는 고등학교

정시?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4-11-14 20:31:39

비평준 지역이라 중학교 내신점수좋은 아이들 많이 가는

고등학교가 있고

하위권 아이들이 가는 고등학교도 있는데요

자신만 열심히 할수 있다면 내신따기 좋을거다 하는데

그 고등학교 내신으로 좋은 등급을 따서 대학을 가는것을 정시로 간다 라고 하나요?

지금 대입을 앞두거나 이미 본 자녀분들을 두신 어머님들,,

학력이 좋지 않은 학교로 일부러 자녀를 보내 좋은 내신등급을 따는것과

학력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보낸후 수시나 다른 방법으로 등급따는 방안이 있다면

어느쪽을 택하시겠어요

제가 기로에 섰는데

저는 그래도 중위권 하위권 좀 섞여있는 도심지 학교를 보내고 싶은데

아이는 하위권 아이들이 몰려있는 외진 고등학교가

공부에 특출나지 않은 자신으로선 내신따기 좋을거라며 고집부리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어차피 일반고구요...

이사도 고려중이라서 한말씀씩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2.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4 8:37 PM (49.142.xxx.17)

    학력이 떨어진다는 학교가면 내신등수는 잘나오죠
    그렇지만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모의고사치면 등급이 바닥입니다
    수능최저등급을 못맞추는데 내신만 갖고 수시로 좋은 대학은 못가지 않을까요
    반대로 우수한 학생들틈에 있으면 내신 등수는 떨어지고 공부분위기는 좋아서 수능등급은 잘나오죠
    그러면 수시는 못가고 정시로만 가야되는데
    정시만 넣는건 제가 보기엔 피말라요

  • 2. 시간내셔서
    '14.11.14 8:38 PM (125.143.xxx.206)

    학교를 둘러보세요.이 분위기에서 내아이가 독야청청 공부할수있을지..

  • 3. 글을 읽어보니
    '14.11.14 8:41 PM (112.152.xxx.173)

    수시와 정시를 제가 반대로 알고있나봐요;;;

  • 4. ...
    '14.11.14 8:43 PM (180.229.xxx.175)

    저도 2년전 비슷한 고민했어요...
    학력 너무 좋은 학교라 내신은 헬이지만
    명문고출신이란 자부심
    좋은 동문 선후배들과의 인맥
    이런면들 생각하면 후회없어요~

  • 5. 저와 같은 지역이신지.....
    '14.11.14 8:52 PM (223.62.xxx.79)

    내신위주로 입시준비하려면 수시를 노려야 하는데, 수시도 전형이 워낙많아서
    정말 정보와의 싸움이고요, 수시에도 논술이랑 수능최저점못맞춰서 떨어지는 아이들도 많구요. 정시는 정말 수능을 잘 보거나 하지 않으면 수시 입학전형이 훨씬 비율이 높아서 정시 입학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아이 하기 나름이겠지만 잘하는 학교에서는 전반적으로 수능등급도 아이들이 높은 편이어서 내신때문에 불리해도 수능등급은 잘 받을수도 있어서 정시도 노려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특히 이 또래 애들이 분위기를 잘 타서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혼자서만 공부 열심히 한다는 것도 힘들 수 있고요, 고등학교때 공부 손 놓으면 방법이 없다고, 비평준에서는 중상위권 이상으로 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

  • 6. 지금 고2
    '14.11.14 9:55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그런 고민하다가 담임선생님이 분위기를 타는 아이라 하위권학교가지말고 상위권 학교보내라해서
    지금 다니는 학교 지원했는데 학교 분위기가 좋아서 아이도 공부만 해요 안할수가없다고해요

    반면 아이친구는 하위권학교에 가서 전교권에 들긴하는데 노는 분위기이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고해요

    전교1등이 모의고사가 3-4등급이라고 들었어요

  • 7. 같은고민을
    '14.11.14 10:02 PM (118.220.xxx.74)

    하고 있네요.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041 영어유치원 급 차이 얼마나 날까요? 6 ... 2014/11/24 1,912
439040 백화점떡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4 맙소사 2014/11/24 1,290
439039 집을 샀는데, 시댁에 어찌 얘기해야 할까요.. 17 어리석음 2014/11/24 4,972
439038 직장생활(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4 쉬고싶다 2014/11/24 3,720
439037 집을 샀을때 등기하는데 드는 비용은 정해진게없나요 7 집매매 2014/11/24 1,437
439036 외로운건 어찌합니까~ 23 왜이리 2014/11/24 3,257
439035 신혼부부 차 마련은 어떤게 좋을까요 3 고민 2014/11/24 1,710
439034 코오롱 이웅열과 조선일보 방상훈의 공통점은? 3 무엇 2014/11/24 1,046
439033 ”1억2천 빼낸 조직, 휴대폰 버튼 소리 노렸다” 4 세우실 2014/11/24 3,208
439032 해준것없는 아들이 성공한후 시댁의 태도변화 10 &&.. 2014/11/24 4,221
439031 아이들 몇 살부터 집에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9 초등3학년 2014/11/24 7,513
439030 아이폰과 단통법 7 투덜이스머프.. 2014/11/24 1,175
439029 구들장 돌뜸 어떤가요 4 2014/11/24 1,586
439028 미용실이나 피부관리실에서 영업하는거 넘 싫어요 6 싫어 2014/11/24 2,044
439027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처럼 대폭 떨어진 종목이 뭐가 있나요? dma 2014/11/24 851
439026 돼지등뼈 사왔는데요..어떻게 해먹어야하나요? 8 질문 2014/11/24 1,494
439025 7세 아이들 혼자서 잘 노나요? 7 아들아~~ 2014/11/24 1,736
439024 이마트나 재래시장 가면 밤 까주나요? 2 밤많아 2014/11/24 769
439023 집안일 소소하게 도와주기 산사랑 2014/11/24 554
439022 노안오신분들... 7 질문 2014/11/24 2,171
439021 a형 독감이라는데 타미플루를 못 구했어요. 도움좀.. 5 초5 2014/11/24 2,075
439020 인강 질문 드립니다 .. 2014/11/24 419
439019 일이 자꾸만 꼬이고 이상스레 평안하지 않을 때... 2 어떡하죠? 2014/11/24 1,019
439018 이금희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어요 7 두둠칫 2014/11/24 5,375
439017 아침에 먹은거 너무 많이먹은거겠죠?ㅠㅠ 5 식욕왕성 2014/11/24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