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이 있는 삶- 너무 행복합니다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4-11-14 11:06:46

작년까지 좀 잘나가는 부서에 있다가 올해 부서이동을 했습니다.

작년부서는 좀 잘나가는 대신 야근과 회식이 많아 일주일에 3번은 야근하고 저녁먹거나 회식하거나 해서 늦었지요

오래 옮긴 부서는 그렇게 잘나가지는 않는대신 야근과 회식이 거의 없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들이랑 저녁먹고 책읽거나 차마시면,,,아,,사는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ㅎㅎ

내가 왜 이런 재미를 몰랐지? 하면서

게다가 올해 좀 큰집으로 이사를 했거든요

넓어진 거실과 부엌에서 싹 정리하고 저녁에 한가롭게 멍때리고 있은게 너무 행복해요..

일 끝나서 퇴근할때 혹시 누가 밥먹자는 사람있으면 막 짜증나고

약속도 웬만하면 안 잡아요

빨리 퇴근해서 집에서 아이랑 함께 밥먹고 텔레비전보고 잔소리하고ㅋㅋㅋ   하는게 너무 좋아요

IP : 14.40.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14 11:24 AM (211.114.xxx.89)

    잘나가는 부서에 있으신분들 을 곁에서 관찰 가능한 안나가는 부서에만 있는 사람인데요
    확실히 잘나가는 부서의 직원이 승진은 빠르더군요.

    그런데 얼굴이 삭아요.
    하도 매일 매일 야근 아니면 술이라서요...

    인생 공짜 없구나 생각합니다.

  • 2. 여기 추가요~~
    '14.11.14 11:41 AM (122.203.xxx.66)

    저도 투잡 신나게 하다가 정리하고 보니,,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즐겁게 저녁준비하는 재미가 생겼어요. 그동안 못만났던친구들도 자주 만나구요 .
    수입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만족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듯 싶어요.

  • 3. 여기 추가요~~
    '14.11.14 11:42 AM (122.203.xxx.66)

    남들처럼 6시에 퇴근하고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거네요.. 전엔 돈독이 올랐는지.. 맨날 10시까지 일했었거든요. 돈을 많이 벌어오는 와이프도 좋지만.. 에너지 충전좀 많이 해놓고 내년에나 다시 투잡 해보려고 합니다.

  • 4. 투잡
    '14.11.14 3:49 PM (121.132.xxx.11)

    지금 투잡중이라 일주일내내 일하고 있어요. 저녁이 있는 삶....정말 부럽네요
    일주일 내내 밤늦게까지 일하고 집에선 잠만 자고 나가는 생활이지만 그렇게 벌어봐야 남들 한달 월급에도
    훨씬 못미치는 돈이고 그렇지만 그나마도 안할수 없는 상황이고...
    저녁에 집에 가는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저도 불과 몇달 전 까진 그렇게 부러운 삶을 살고있었는데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만 했네요..
    정말 평범한게 행복한거더라구요. 저녁에 여유있게 약속잡거나 아님 집에서 티브이보고 쉬거나 책 읽읽을수 있는거...주말낮에 약속있어 나가거나 동네 산책하는거....정말 지금 너무 간절하게 하고 싶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84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순이 2014/12/25 1,367
450883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ㅁㅁ 2014/12/25 2,355
450882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샬랄라 2014/12/25 2,757
450881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ㅁㅁ 2014/12/25 1,609
450880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클로이 2014/12/25 1,346
450879 82쿡화면이 계속 내려와요? 1 ㅠㅠ 2014/12/25 703
450878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 마을 2014/12/25 1,507
450877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손가락 2014/12/25 1,617
450876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2 칙칙폭폭 2014/12/25 1,257
450875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믿거나 말거.. 2014/12/25 6,112
450874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꺾은붓 2014/12/25 1,076
450873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배터져 2014/12/25 2,493
450872 스텐냄비를 빈냄비로 태웠는데, 닦아낼방법없을까요? 10 우우 2014/12/25 2,329
450871 청담동스캔들 현수는.. ㅇㅇ 2014/12/25 1,805
450870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나요? 7 갈비 2014/12/25 3,329
450869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2014/12/25 5,126
450868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나는나 2014/12/25 5,865
450867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어디 2014/12/25 2,055
450866 외국에서 레스토랑 8 이름짓기 2014/12/25 1,810
450865 . 9 잠시익명 2014/12/25 2,116
450864 중등 연계 도서 어디서 찾으면 될까요? .. 2014/12/25 630
450863 (추가)아파트선택 투표해 주세요 11 2014/12/25 2,021
450862 자연 식단으로 먹으니 과식을 할 수가 없네요 5 .... 2014/12/25 3,652
450861 집안정리중인데 쇼핑백도 다 버리시나요? 27 ,,, 2014/12/25 15,190
450860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금이 2014/12/25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