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출제되어서 문제인거죠?
그럼 어렵게 내는게 옳은건데..
왜 자꾸 쉽게만 내려고 할까요?
너무 쉽게 출제되어서 문제인거죠?
그럼 어렵게 내는게 옳은건데..
왜 자꾸 쉽게만 내려고 할까요?
수능의 기본 취지와 방향은 이미 처음부터 설정되어 있었고 지금 그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보는 시험으로, 일정 정도의 커트라인을 제시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니까요.
소위 불수능, 물수능을 따지는 것은 난이도 조절의 일시적 한계에 의한 것일 뿐이지
수능을 보는 모든 아이들의 조건은 동일하므로 해마다 빚어지는 등급 차이는 문제가 안됩니다.
각 대학에서 학생을 뽑는 기준이 동일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점차 수능은 변별력 보다는 기준점의
역할만 하는 것으로 굳어질 거라고 봅니다.
고등학교 수학선생인데요....
이번 수능 수학문제 솔직히 너무 쉬웠어요....제가 30문제 다 푸는데 20분도 안걸렸어요.
(b형 푸는데 이정도였으니 a형도 마찬가지였을꺼에요...)
12번까지는 암산으로 거의 풀 정도 였어요 ㅠㅠ
주관식도 너무쉽고요....
이렇게 낼 시험이면 뭣하러 시험을 보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너무 어렵게 내지 말라는거지...이렇게 교과서 예제문제보다 더 쉬운 문제를 내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수능이 제일 객관적인 시험인데 말이예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정말 허탈하겠네요....
교육부에 요청이라도 하고싶네요...적당한 난이도의 시험을 출제해달라!!!!
연계해서 나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언제부터 연계해서 출제를 하는건지;; 암기시험이 되었다는 생각이..
적어도 1개 틀려도 등급이 흔들리지 않을만큼 난이도는 되어야지..
안그래도 수능이면 긴장하는데 몇개 틀렸다고 4등급까지 되는거면 진짜 문제있죠 ㅠㅠ
뭐가 문제냐면요...
잘하는 애가 하나 실수하면 회복이 안돼요
중상 정도 하는 애가 대박날수도 있구요
수학능력을 변별하려면 적당한 난이도가 나와야죠
사교육없이 가능하다고 계속 이렇게 내나본데요
이게 아이들한테 생애 최초의 운칠기삼을 맛보게 하는거라는건 생각 안하나봐요
무슨 고등 검정고시도 아니고...
뭐든 하향평균화해야 직성이 풀리나?
점넷님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요....
각 대학의 다양한 선발기준이란게 대학의 배만 불려주는 수단이 아닐까요?(예를들면 원서장사...)
과연 그방향대로 간다면 그게 옳은 걸까요?? 논술, 학생부교과, 비교과...등등 이게 객관적이진 못한자료 아닌가요??
저는 그나마 수능이 제일 객관적 자료라고 보거든요.... 객관적 자료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면 그간 줄세우기라고 하실라나요??
수시인원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반은 정시에서 수능으로 선발하죠.
그렇다면 그 학생들이 납득할만한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렇게 쉬운 수학을 우리애는 왜 망쳐왔을까요? 다 실수 실수ㅠㅠ못푸는거 하나도 없었다더니 정작 채점해보니 왜....도대체 왜 ㅠㅠ
기준점 역할... 그게 교육부 방침이긴 하죠.
수능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따라오면 충분히 풀 수 있게 낸다...
그게 맞는데 이번 것은 그것보다도 더 쉬웠던게 문제 같네요.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게 낮죠. 너무 어려워도 변별력 없긴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가족분들 모두 수고많이 하셨어요..
대신 1교시 국어가 지옥이었잖아요
국어때문에 올해 입시는 당락이 결정되겠네요
수능을 쉽게 출제하고 ebs연계한문제 내고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말이죠.
수능이 쉽던 어렵던 사교육할사람은 하구요.
오히려 한두문제로 등급 갈리니 더 사교육에 집착하게 되구요.
Ebs교재비니 뭐니 만만치 않아요.
예전처럼 선배가 보던 교ㅛ재나 문제집은 볼수도 없고 매번 새로사야해요.
뭐하는 짓들인지
수능의 객관성에 대해서 엄청난 믿음을 갖고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관리 차원의 공정성이나 엄정성은 보장합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과연 평가의 차원에서 절대적인 지표가 되느냐 하는것은 보장 못한다고 봅니다.
당장 이번 수능만 해도 난이도의 문제점이 있지 않나요. 그걸로 단번에 학생의 모든 실력을 어떻게 줄세울수 있을까요.
평소의 학업능력이나 모의고사에서 아주 뛰어난 성적을 보인 학생도 수능에서 실수를 해서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하는 사례도 아주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단한번의 줄세우기의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는가요?
결국 공정성은 누구든 단한번으로 평가할수 없습니다. 그럼 결국 학생의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그건 대학의 문제입니다. 각 대학이 얼마나 공신력있는 선발기준을 갖고 있느냐는 것은 그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판별해야 합니다. 대학은 언제나 최선의 선별을 할수밖에 없어요. 그걸 믿지 못하면 그 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수밖에 없습니다.
입시에서 선별 방법의 다양성은, 수능 줄세우기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정부와 대학과 학교가 최대한 개별 학생들의 진학방향을 고려하여 만든 것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도 선별 방법이 다양할수록 유리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기회가 더 많아지는 것이니까요.
그래도ebs가 있어 사교육비 부담은 많이 줄었어요 ebsㅇㅕㄴ계는 지방사람이나 사교육경감에는 많은도움이된다고봅니다
Ebs에서 문제 나온다고 해서 ebs 문제집에 나온지문들을 한글로 미리 읽고 공부한대요. 그게 영어공부입니까? 애들한테 요령만 알려주는거지. 하여간 수시로 대학들 배만 불리고, 잘사는집 애들만 대학가기 쉽고... 아유 짜증나!
정시팍 늘려야해요
입시가 수 시, 정시로 있고, 수시에서도 다양한 전형이 있다는 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처럼 수능에 등급이 있는 한 너무 쉬운 수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라 일정한 점수 이상은 다 합격, 뭐 그런거면 몰라도 1,2,3등급이 존재하는데, 다 맞아야 1등급, 하나 틀리면 2등급 이러면 곤란하죠.
수능이 계속 유지된다면 아마 등급제도 폐지되는 방향으로 갈거라 보구요...
정시를 늘려서, 혹은 단일한 시험결과로 유리해지는 학생은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입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학에서의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지 사법고시처럼 단일한 능력을 재는것이 아닙니다.
경험을 가지고 말하자면 수도없는 사례를 들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수능 점수를 받은 두학생이 같은 과에 지원을 했다고 할때
어떠한 교내 활동의 기록도 없이 오로지 시험점수만 높은 학생과
여러가지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고 학생자치에도 참여한 조금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중에서
대학 당국은 어느 학생을 뽑을것 같나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그러면 더 높은 수능점수를 받은 학생의 부모는 입시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면서 오로지 점수 줄세우기를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겠지요. 국가와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고민을 한다면 정시 줄세우기를 하라는 목소리는 낼수 없습니다.
오로지 시험점수만 높은 학생이 인재인가, 전혀 아닙니다. 자신의 아이만 보지 말고 좀더 차원높은 교육의 방향을 모두 고민해야
이 사회에 미래라는게 지속될수 있습니다.
점넷님 말씀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론 이성적이지 못하다는거죠.
중상위권 대학교수인 지인말씀이 정시로 들어온학생들이 학과공부에 더 뛰어나다고 하시더군요....
수시로 들어온 애들중에 못버티는 애들도 꽤 있다고요....
윗님.. 그 교수님은 도대체 뭘 근거로 그런 소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내신 좋은 애들이 수능점수 좋은 애들보다 학과성적도 더 좋다는 평가결과도 나왔는데..
서울대도 지균으로 들어온 애들이 입학성적은 낮은데 졸업성적은 더 높다고 신문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간사한 거예요.
학벌위주의 사회가 어떻고.. 입바른 소리는 쉽게 하지만 막상 내 아이 학벌에서는 십원어치도 손해보기 싫은 마음..
수능이 쉬워지면 변별력이 낮아진다는 건 맞습니다.
스카이 갈 애가 서성한 갈 수도 있고 수능대박으로 서성한 갈 애가 스카이 가는 역전이 생길 확률이 커지는 거죠.
그럼 학교간 서열화가 무뎌지는 결과를 낳게 되겠죠.
학교간 서열화가 무뎌질수록 간판보다는 내 실력이 더 중요해지구요.
물수능은 전체로 보면 순기능이 더 많은 제돈데 막상 개개인에겐 내가 학벌에서 손해볼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더 큰 거죠.
공부 열심히 했으니 학벌로 보상받고 싶은 상위권 학부형들은 특히..
점셋님...그럼 운으로 대학가라는건가요~~실력이 아니라..
그럼 수능시험을 뭐하러 보나요~~
아예 대학 평준화를 만들지..
점셋님은 수능보는 자식이 없는것 같네요...
아이가 힘들게 열심히 공부해서 실수때문에 성적이 뚝뚝 떨어지고...
어떤 아이는 대충대충 했는데도 운좋게 잘 보고..
이번 수능은 정말 문제있어요..
이사회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보다 운좋은 사람이 대접받아야 하나요~~
점셋님... 서울대만 대학인가요?
서울대 지균이나 일반전형은 내신에 면접에 많은 필터가 있죠...
하지만 상위권 몇몇 대학을 제외한 수많은 대학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신문기사를 너무 신뢰하시는 듯 하군요....그들은 뭐든 제대로 아는것은 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