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방구 꼈어요 ㅠㅠㅠㅠㅠ

=+= 조회수 : 11,851
작성일 : 2014-11-13 14:39:22

회사에서 방구 꼈어요

하필이면 그것도 직원들 거의 외근 나가서 조용..할때요

작게 뽕..하고 꼈지만..들었을 꺼에요

ㅠㅠ 쪽팔려서 어찌 다녀요 지금 직원들 얼굴 못보겠어요.............ㅜㅜㅜㅜ

IP : 124.194.xxx.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척 하세요
    '14.11.13 2:42 PM (222.119.xxx.240)

    일부러 분사한것도 아니고 이왕 벌어진일 어쩔수 없어요
    자기들도 하루에 한번은 낄꺼니 이해해줄거에요

  • 2. ..
    '14.11.13 2:47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몇달전 남자직원 옆 지나가다가 나도 모르게 버럭!!하고 낀적 있어요..그냥 모르쇠하고 있어요..;;

  • 3. 죄송한데
    '14.11.13 2:48 PM (222.119.xxx.240)

    덧글을 보고 너무 웃겨요 ㅠㅠ
    내방구얘기하나 스트레스 받았다는분이나 버럭하고 낀분이나 ㅠㅠ
    갑자기 수업 시간에 강조할때마다 봑!하고 분출하셨던 수학선생님 생각나네요
    교생실습 갔다가 교장되계셔서 혼자 빵 터졌던 기억이..

  • 4.  
    '14.11.13 2:49 PM (121.167.xxx.152)

    우리 위원장은 시도 때도 없이 뀌는데요 뭐.
    거래처 있을 때도 뀌고, 혼자 사무실에서도 뀌고...

    그래도 젊은 분들 방귀는 소리만 요란하고 냄새는 그닥이죠?
    우리 위원장 방귀는 80대 방귀라서
    소리도 괴상하고 냄새도 장난 아니에요.

    그냥 냄새만 안 나면 괜찮아요.

  • 5. 혹시
    '14.11.13 2:51 PM (175.118.xxx.205)

    40세 세요?
    아까 하도 얼척없는 글을 봐놔서 ㆍㆍㅎㅎ

  • 6. 낀 사람은
    '14.11.13 2:57 PM (110.8.xxx.60)

    쪽 팔려 죽는데
    주변사람은 재밋어 죽는게 방구
    그냥 무조건 모르는척 하면 됨 ....무조건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 7. 저도 부르르르
    '14.11.13 3:09 PM (122.252.xxx.38)

    부르르르 꼇엇는데 생각해보니 다들 들엇을거 같더라구욤 ㅠㅠㅠ 시간이 약

  • 8. 냄새가 중요
    '14.11.13 3:10 PM (183.96.xxx.204)

    소리는 귀여움 으로 넘어갈수 있지만
    냄새가 주는 여운 이란...

  • 9. 호수풍경
    '14.11.13 3:22 PM (121.142.xxx.9)

    울 상무님도 당당하게 뿡 하십니다...
    그냥 모른척 합니다 ㅎㅎㅎㅎ

  • 10. 경험자
    '14.11.13 3:23 PM (118.131.xxx.20)

    조용한 사무실에서...실수 한적 있어요.
    그날따라 유난히 가스가 엄청나게 차고있었는데
    서류 가지고 오면서 제 자리에 앉으려고
    자세를 낮추는 순간.
    뿅.뽕..뿌직...도 아니고 (뿌아아아아아앙!!!!!!!!!!!)
    이렇게 뀐적 있어요.
    자리 앉아서..정말 죽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순간 회사 관둬야 하나 엄청 심각했어요.

    그렇지만 시간이 약...그냥 철판깔고..ㅠㅠ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질때까지..뻔뻔히..ㅠㅠ

  • 11. ㅅㅅ
    '14.11.13 3:25 PM (223.62.xxx.86)

    닫고 거세요

  • 12. 헤르미온
    '14.11.13 3:28 PM (59.25.xxx.118)

    미쵸 미쵸
    웃겨 미쵸요~~~~
    바로 위에 댓글 중.. "정말...순간 회사 관둬야 하나 엄청 심각했어요."
    방귀 껴서 회사 관둔다 생각하니 너무 웃겨요~

    방귀 끼고선 고민하다 82 들어와서 자판 치는 원글님.. 상상하니 넘.. 웃겨요^^

    이렇게 조금씩 뻔뻔해지는 법도 배우자구요. 조금씩~

    원글님 화이팅!!!

  • 13. ㅎㅎㅎ
    '14.11.13 3:29 PM (58.168.xxx.99)

    방구 때문에 회사 관둘 생각하는거 이해 되면서도 너무 웃겨요.

    사직서에 퇴직사유...

    실수로 방구를 껴서 퇴직함....이라고 쓴다면...

  • 14. 방석
    '14.11.13 3:43 PM (58.120.xxx.138)

    담부터는 두꺼운 방석 깔고 앉으세요
    소리 냄새 다 흡수해요

    저도 살아보니 괄약근도 늙더라구요

  • 15. ㅇㅇ
    '14.11.13 3:55 PM (223.62.xxx.87)

    똥싼것도 아니고 방구 낀 것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하시다니...ㅎㅎ

  • 16. ***
    '14.11.13 4:16 PM (218.52.xxx.183)

    아우... 미치겠다.

    퇴직사유.... 실수로 방구를 껴써.... 아...
    눈물나게 웃었어요. 나른한 오후에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으흐흐흐흣.

  • 17. 저도...
    '14.11.13 4:39 PM (211.36.xxx.80)

    저도 요즘 조절이 안 돼서 걱정이에요. 학생들 가르치는 직업인데 학생들 앞에서 뀌면 무슨 망신일까요? 시아버지, 시동생들 앞에서 상 들다 한번 큰소리로 뿡~~~ 했던 전적이 있어서 더 걱정이네요@@

  • 18. 떼끼
    '14.11.13 5:00 PM (115.132.xxx.79)

    누가 회사에서 방구끼래요? 저기 구석에 가서 손들고 있어요! ㅋㅋㅋ

  • 19. ㅎㅎㅎ
    '14.11.13 5:17 PM (58.229.xxx.62)

    잘했어요. 나오는거 어케요.
    근데 얼굴은 이쁘세요?

  • 20. 베이징덕
    '14.11.13 6:13 PM (61.48.xxx.151)

    저는 애 데리고 비행기 탔을때 겪은일인데요

    목적지에 도착해서 승객들이 내릴려고 다들 줄서있는데 소리없는 방귀를 뀐거예요 ㅠㅠ 소리 안나면 더 구리쟎아요 넘 창피하더라고요 얼결에 옆에 서 있던 아들보고 "야 너 방구 뀌면 어떡해? 냄새 나잖아" 했더니 눈치없는 애가 큰소리로 "엄마가 뀌어놓고 왜 나한테 그래?" 그러는 거예요 순간 비행기 안에 침묵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문 열리자마자 으다다 뛰어나왔어요 흑흑

  • 21. ㅅㅅ
    '14.11.13 6:53 PM (223.62.xxx.86)

    이런거 보면 애들만 방구 똥 좋아하는게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64 서초동 m헬스클럽 잘 아시는 분? 1 고민 2014/12/23 511
448763 예컨데 허지웅씨 정도면 결혼 조건이?? 21 ㅇㅇ 2014/12/23 5,725
448762 평촌재수학원이요!! 힘냅시다 2014/12/23 842
448761 머리숱많아 보이면서 관리쉬운 펌. 뭐있나요 2 .. 2014/12/23 2,122
448760 분당 정자동 좋은곳인가요?..도움 바랍니다. 10 뿌리 2014/12/23 3,563
448759 간초음파는 간기능 피검사하고 이상있을때 하는건가요? 1 피검사만으로.. 2014/12/23 1,855
448758 친정재산 자기꺼라고 말하는 남동생! 11 남동생 2014/12/23 4,869
448757 서울은 30대이하 젊은이들을 위한 도시 4 ㅁㅁ 2014/12/23 1,298
448756 서른아홉 싱글남 자산 11 불면 2014/12/23 4,526
448755 부산 가는데 동선좀 봐주세요 ㅠ 3 2014/12/23 755
448754 바하 피아노곡 치려면 오래 배워야겠죠? 13 ;;;;;;.. 2014/12/23 2,377
448753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뭐 해드실껀가요?? 7 ^^ 2014/12/23 1,907
448752 인천 부천 지역 자영업 중에서 ㅎㄷ 2014/12/23 599
448751 기숙학원 도움 2 기숙학원 2014/12/23 1,094
448750 급질) 맛있는 케잌 추천좀 해주세요 6 2014/12/23 1,697
448749 강남 학동역 근처 착한 동물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5 dd 2014/12/23 1,067
448748 40넘으면 사실 낙이없죠 45 ㄱㄱ 2014/12/23 13,880
448747 시댁갈때 옷차림 어떻게 하고가세요? 14 시댁 2014/12/23 5,542
448746 머리 뒷통수가 아파요. 6 ..... 2014/12/23 2,134
448745 40초반.. 늙는게싫어서 그만살고 죽고싶어요ㅠㅠ 72 2014/12/23 21,592
448744 150일 정도 되는 아기 델고 명절에 제주갈수 있을까요? 4 아기아기 2014/12/23 1,278
448743 남친과의 능력차이로 결혼반대,,, ㅜㅜ 14 ,,,,,,.. 2014/12/23 7,457
448742 주머니 장식있는 기모밴딩팬츠는 그냥 레깅스 아니죠? 3 2014/12/23 970
448741 북한, 내년에 인공위성 발사? NK투데이 2014/12/23 371
448740 평촌 수학학원이요!! 1 학원. 2014/12/23 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