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하려는데, 무채 안썰고 무를 갈아서 하려면 어떻게?

김장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4-11-13 13:25:46

김장하려는데, 팔이 안좋아서 무채를 조금만 썰고 나머지 무는

녹즙기에 갈려고 하는데요.  무즙만 넣어야 하는지, 아니면

무 짜고 남은 찌거기도 같이 넣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무즙과 무 찌꺼기 모두 다 넣어야 할 것 같은데, 해보신 분들

이게 맞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51.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4.11.13 1:27 PM (218.38.xxx.137)

    상관없어요~~~

  • 2. 국물 넉넉히
    '14.11.13 1:30 PM (112.152.xxx.12)

    무채보다 장기적 김장엔 더 나아요. 다 갈아서 넣으세요.

  • 3. ㅇㅇㅇ
    '14.11.13 1:31 PM (211.237.xxx.35)

    무를 갈아서 넣어요. 근데 실제 해보면 무를 갈아서 넣는것보다
    약간 굵은 채(채칼채 말고 손으로 써는 채)로 해서 넣는게 훨씬 맛있어요.
    제가 작년에 실험삼아 두방법 다 해봤거든요.
    두세포기는 무를 갈아서 넣었고 나머지는 채썰어서 넣었고..
    같은 양념으로 무채만 다르게 했는데 채썰어서 넣은게 훨씬 맛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뭔가 무가 숙성되면서 나는 시원 달큰한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갈아서 넣었더니 국물이 너무 많아지면서 별로였음..

  • 4. 윗님
    '14.11.13 1:56 PM (210.123.xxx.39)

    얘기가 맞아요. 저희도 작년에 무를 갈아서 했는데 나중에
    김치맛이 좀 별로인거 같았거던요. 근데 올해는 10월 말일에
    일찍 김장을 했는데 무채 썰어서 담았어요.
    근데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남편이랑 이번해 김장김치 잘 됐다고
    너무 먹음직스럽게 색깔도 이쁘고 짜지않고 맛도 딱 좋다고 흐뭇해하고 있어요

  • 5.
    '14.11.13 2:13 PM (1.177.xxx.116)

    전 올해엔 무를 2-3센티 정도로 통으로 썰어서 양념 버무려 깔고 배추김치 한 줄 깔고 그 위에 또 쌓는 방식으로
    담아볼 생각이거든요.
    무채를 하면 식구들이 잘 안먹어서 무채가 남으니까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 게 저렇게 하면 배추김치도 무의 맛이 배일테고 무도 숙성되면 따로 깍두기처럼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괜찮지 싶은데 올해 한 번 모험해 보렵니다.

  • 6. 질문
    '14.11.13 3:03 PM (203.229.xxx.80)

    무채나 무즙을 전혀 안 넣고 하면 맛없어요?
    저도 엄마가 무채를 정말 많이 넣으시는데, 썰기도 힘들고
    막상 먹을 땐 무채 먹지도 않고, 익어서 김치찌개 할땐 털어내고 하니까
    항상 무채를 왜 넣는지 궁금했거든요..

  • 7. 차니맘
    '14.11.13 3:15 PM (121.142.xxx.44)

    저희는 무채를잘 안먹어서 휴롬으로 내려서.. 찌꺼기는 버리고 즙만 넣어요

  • 8. 원글
    '14.11.13 4:30 PM (211.51.xxx.98)

    에고, 윗님들 말씀 들으니 팔이 안좋아도 어떻게든 채를 썰어야 할까봐요. ㅠ ㅠ
    이제까지는 계속 채썰어서 넣고 항상 맛이 좋았거든요.

    그냥 무즙 내는 건 포기하고 채를 썰도록 할게요.
    다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68 비밀인데요 4 ㅎㅎ 2014/12/12 1,570
444867 저희엄마가 아직 젊으신데 틀니를 하세요 5 ㅇㅇ 2014/12/12 2,711
444866 돼지고기 자체가 별로면 뭔 짓을 해도 잡내가 안 없어지나요? 5 수육 2014/12/12 1,088
444865 권력은 측근이 웬수~ 재벌은 핏줄이 웬수 2 박지원 2014/12/12 608
444864 마일리지가 유럽 1개국 왕복만큼 있을 때요... 20 안알랴줌 2014/12/12 2,390
444863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 13 Gimens.. 2014/12/12 3,455
444862 이명희·정용진 신세계 오너 일가, 한남동에 수백억원대 단독주택 .. 2 데블 2014/12/12 6,516
444861 장애 홀어머니 모시던 신문배달원의 안타까운 죽음 3 참맛 2014/12/12 1,044
444860 여자 생일안챙기는 남자 2 멘붕 2014/12/12 2,764
444859 82쿡님들도 자랄때 엄마 껌딱지였어요 아니면 독립적이었어요.... 15 .. 2014/12/12 1,729
444858 사춘기 딸, 시험 망치고.. 2 어찌 2014/12/12 1,749
444857 작가회의 "송경동 시인 징역 2년 실형은 부당".. 1 샬랄라 2014/12/12 353
444856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진동…일부 상영관 잠정 폐쇄 8 세우실 2014/12/12 1,753
444855 한진그룹 2 한진그룹 2014/12/12 1,315
444854 서울살이 2 인서울 2014/12/12 604
444853 모니터 보호필름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rrr 2014/12/12 413
444852 전세집에 붙박이장 해보신분 9 12월 2014/12/12 9,359
444851 조현아의 갑질과 직원들의 을질 12 갑을병정 2014/12/12 3,814
444850 땅콩리턴 사건이 이렇게까지 큰 사안이었나요?????? 12 ... 2014/12/12 2,211
444849 보온죽통에 카레밥을 싸가도 되나요 6 2014/12/12 1,790
444848 강아지 이야기 (2) 24 피카소피카소.. 2014/12/12 2,905
444847 노영민 "MB 자원외교 당당? 추가폭로 껀 있다&quo.. 1 참맛 2014/12/12 433
444846 한살림 육개장 맛이 신데 원래 그런가요? 8 .. 2014/12/12 1,359
444845 참좋은여행사ㅅ 8 여행사 2014/12/12 2,193
444844 조양호 회장 "딸 잘못 교육시켜 죄송합니다" 26 샬랄라 2014/12/12 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