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어휴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4-11-13 12:23:58

옆 동료 이야기에요.

동료가 핸드폰을 안받으면 그 엄마가 사무실로 바로 전화를해요

좀 기다렸다 다시 핸드폰을 해보던지

자식이 다시 전화하길 기다리면 될텐데...

 

제가 몇번씩 받아서 통화중이라고 하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끊으시더라고요.

옆집에 전화한 듯.ㅎㅎ

IP : 61.39.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3 12:27 PM (124.111.xxx.12)

    울 시어머니도 그러는데요..
    어떻게든이렇게 저렇게 전화통화할려 하더라구요.
    위급한 일도 아니면서..
    넘 짜증날땐 이 세상 전화기 다 없애고 편지로 주고받는시대로 돌아가고 싶어요.ㅋㅋ

  • 2. 직원에게 말하세요
    '14.11.13 12:27 PM (39.7.xxx.112)

    당신부모가 업무 방해중이라고.

  • 3. ㅇㅇㅇ
    '14.11.13 12:27 PM (211.237.xxx.35)

    여러번 했는데도 안받을 경우야 뭐 그렇다 치고
    통화중이라는건 통화 끝난후에 받을수도 있다는건데 왜 회사로 전화를 하는건지;;;;
    근데 그거 뭐라고 말하기가 그래요. 회사로 전화오는걸 안받아줄수도 없고..에휴
    혹시 헬리콥터맘인가

  • 4. 원글
    '14.11.13 12:28 PM (61.39.xxx.178)

    정말 급한일이면 이해하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본인 회사도 아니고 자식 회사에 사적인 일로 너무 편하게
    전화하는게 전 좀 그렇던데..

  • 5. 요즘은
    '14.11.13 12:30 PM (121.177.xxx.127)

    다들 폰 으로 전화하지 굳이 회사로 사적인 전화가 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해요.
    굳이 회사로 급하지도 않는 집전화가 오는건 좀 그렇긴 하죠

    예전 회사 직원와이프가 그리 회사로 전화했어요.
    지금 회의중이라 폰을 못 받으시나봐요 그랫는데 그래서 내가 회사로 했잖아요 이러는데 ㅎㅎㅎㅎ
    회의중인데 가서 불러서 바꿔달라고 너무 얼척없어서 그렇다고 급한것도 절대 아니고 몇번 그런 반복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그 분한테 말씀드렸음에도 그 와이프는 그런 직장예절이 없는지 종종 전화하고
    무조건 안 받으면 또르르 회사로 전화오고 그 직원 직장생활도 일도 잘 햇는데
    그 와이프는 왜 그랫나 우리끼리 바람펴서 일종의 감시인가 뭐 그런소리 한적도 잇어요

  • 6. ...
    '14.11.13 12:32 PM (211.54.xxx.96)

    옛날 분이라서 그래요. 요즘 개인적인 전화는 회사로 오지 않던데..
    제 언니도 꼭 회사로 전화해요. 하지 말라고 해도 휴대폰 전화번호
    외우기 귀찮은지 못 외우는지 참. 회사로 오면 넘 눈치보이던데요.

  • 7. ....
    '14.11.13 1:08 PM (183.102.xxx.33)

    최소한의 예의도 없고 기본이 덜된거지요 누가 돌아가셨는데 연락안된거라면 모를까

  • 8.
    '14.11.13 1:15 PM (211.114.xxx.137)

    저 신혼때 시아버님이 연락도 없이 제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완전 놀란적 있엇어요.
    것두 저 교육가서 자리에 없을때요...

  • 9. ...
    '14.11.13 1:18 PM (39.115.xxx.6)

    자기 사업장도 아니고, 직장인데 개인적인일로 회사 전화로 한다니요..급한 전화 아닌 이상 할이유 없지 않나요?
    그직원 난감하겠어요

  • 10. 원글
    '14.11.13 1:39 PM (61.39.xxx.178)

    아주 작은 사업장이에요.
    동료는 근속년수가 몇년 되다보니 그냥 자기 안방처럼 편하게 행동하더라고요
    그래서 동료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09 건조해서 몸이 가려운 겨울에... 화성행궁 2014/11/15 729
436208 '집에서 논다'는 표현에 저는 왜 이리 민감할까요 41 전업 2014/11/15 3,709
436207 때비누 써보니.. ... 2014/11/15 1,288
436206 수능 영어 풀어봤는데.. 12 ㅋㅋ 2014/11/15 4,876
436205 대학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1 bab 2014/11/15 2,532
436204 '인터스텔라' 광풍 속 '카트' 의미 있는 질주..2위 1 샬랄라 2014/11/15 968
436203 왜 한국은 인터스텔라같은 영화를 못만드는걸까요? 37 인터스텔라 2014/11/15 4,103
436202 보통은 친하지 않으면 시댁 농산물좀 사라는 카톡 안보내죠? 4 .. 2014/11/15 1,531
436201 택배 없어져서 조마조마했네요 ㅜㅜ 2 걸뱅이 2014/11/15 930
436200 신생아 셀프 작명...도와주세요. 3 sos 2014/11/15 1,163
436199 영국항공 타보신 분 계세요? 5 bab 2014/11/15 1,217
436198 협동조합 4 뚜벅네 2014/11/15 867
436197 게런티카드 ?워런티카드? 1 구덱 2014/11/15 9,127
436196 피자헛^^ 5 골라주세요 2014/11/15 1,609
436195 남대문시장 임펙타민 11 면역 2014/11/15 10,198
436194 강아지에게서 얻은 온 가족의 위로 24 피카소피카소.. 2014/11/15 4,508
436193 유니클로 패딩 어떤가요? 사무실에서 입으려는데... 4 혹시 2014/11/15 3,531
436192 비염이 너무심해서 이젠 목까지 아파요 11 도와주세요 2014/11/15 2,453
436191 아마존 도서 무료배송 아닌가요? 2 오잉? 2014/11/15 1,095
436190 마트에서 산 먹는 배...이거 반품할수 있을까요 3 ... 2014/11/15 978
436189 곶감걸이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곶감 2014/11/15 1,420
436188 파워 블로거 주소 좀 알려주세요. 2 샤베 2014/11/15 17,781
436187 감성제로 초딩6 영화추천 부탁드립니다.ㅜㅜ 6 넌 내아들이.. 2014/11/15 994
436186 다 이렇게 살지는 않겠죠 2 call y.. 2014/11/15 1,417
436185 수영복 세탁기에 울코스로 돌려도 될까요? 4 빨래 2014/11/15 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