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털몸빼 보고 생각나 글 올립니다..( 털몸빼 정보 주신분께 감사.. 빨리 장만하려 합니다 ㅎ)
저두 겨울을 제일 못견뎌하는 추위에 약한 몸인지라.. 찬바람만 불면 기모바지에 목폴라티로 ,, 패딩으로 둘둘 싸여서 한겨울을 나는 아짐입니다. 거의 동면모드의 겨울곰 스타일입니다. ㅠ
겨울되기전부터 기모바지 입을만한거 있나 검색해보고 있는데.. 죄.. 스키니,레깅스 네요..
기모 빵빵하게 들었으면서,,, 일반 일자바지 스타일은 없나요 ?
55사이즈이긴 하나,, 종아리만큼은 박세리급이라서..ㅠ( 허벅지와 종아리 차이 별루 안날정도 ) 레깅스는 차마 자신있게 못입네요..
마담4~6~ 싸이트 갔더니,, 전부 66사이즈부터 있던데.. 이건 좀 크지 않을까 싶어서 선뜻 주문을 못하겠네요..
제가 키도 작고 (154에 55사이즈 ).. 외견상 보기에 약해보이나,, 뱃살 두둑에 종아리 운동선수급에.. 참 얄궂은 몸매입니다.
외출,출근 복장으로 기모바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직장 언니가
뱅뱅?에서 나온 청바지를 입었는데, 그게 안에 기모가 들어서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메이커나,,그런데서도 나오는걸로봐서
가게마다 들어가서 물어봐야할거 같아요.
이마트에 가니까
남자들 양복바지 비슷한거에 기모 들은건 작년에 봤어요.
요샌 기모바지 말고 안에 복실한 털이 들어간 밍크바지도 있답니다.
고속터미널 지하에 많아요.
만원이면 사요.
원글님 글 넘 재밌어요
얄궂은 몸매에 급급 공감입니다
저도 설명을 많이해야하는 몸이었는데
이제부터 얄궂은 몸매로 바꿉니다
바지보다 기모 스타킹 신고 좀 낙낙한 바지 하나 더 입는게 오히려 더 따뜻합니다.
원래 겹쳐 있는게 보온성이 좋잖아요
저 상체 55에 하체 66인데요, 팩토리아울렛 가서 이월상품으로 옛날바지들 구매했어요.
바지핏들이 다 일자라서 안 팔린 것들 싸게 샀어요.
요즘 나오는 바지들은 너무 타이트해서 종아리 굵은 다리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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