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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면 꼭 남자로 태어날겁니다

나는여자다 조회수 : 7,570
작성일 : 2014-11-13 01:27:42

여자로 태어나서 넘 불편합니다

한달에 한번 그날 ㅠㅠ 2-3일은 힘들잖아요  ㅠㅠ

항상 외출시 브래지어 착용

브래지어 세탁도 좀 까다롭고.

화장하는것도 머리손질도 너무 귀찮아요.

남자들은 여자보다 샤워시간도 짧고 ...머리도 대부분 짧으니 손질하기도 편하고

외모관리가 편하잖아요.

그리고 저는 혼자서 서 산속이든 바닷가든 혼자서 텐트에서 자고 싶거든요

내가 여자니까 그걸 못하는거에요. ㅠㅠㅠ

텐트 쳐놓고 모닥불 피워놓고 라면끓여먹고 커피도 마시고 

여자들끼리도 하기 힘든거잖아요.

유럽배낭여행갈때도 집에서 결사 반대해서 어쩔수 없이 단체 배낭여행 따라갔잖아요

해병대 다녀온 남자는 공원에서도 잤다는데 ㅠ

 

 

택시, 버스, 경비원, 건설직종 남자들 같은 사람들은 여자라고 깐보고 반말 툭툭 던지고

함부로 대할때보면 내가 왜 개한민국 여자로 태어나서 이꼴을 보나....

개한민국에선 찌질이라도 남자로 태어나야 저런 사람들에게 덜 무시받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택시 타면 이상한 소리 듣는거 저만 경험한게 아니더라구요.

개인택시라고 운전기사 더 낫지도 않더이다.

 

학교 다닐땐 비교적 공평했어요

근데 취업할때부터 차별 느꼈어요. 남자들이 취업이 더 잘되고

입사후에도 남자들이 적응하기 편한 구조.

여자들은 차심부름도 해야하고...전화도 왜 여직원 댕겨 받아야하는지???

여자 특유의 섬세함과 센스를 필요로하는 자질구레한 일을 해야하잖아요

사회나오니 남자동창들과 격차가 확 커지니까 짜증나 미치겠어요

게으르고 찌질한 남자 동창은 취업도 쉽고

제조업체도 가업을 이어받지 않은 이상 여자 사장은 없습니다

99프로 남자 사장이에요....

소심하고 내성적인 남자동창도 대학졸업후 커피집에서  알바하다가

아버지가 차려주신건지 화성에 운송장비 제조업체 세워서 사장합니다.

그 성격에 사장하는게 신기 하긴 하지만

여자는 그런일 못하거든요... 제조업체에서 여자들은 주로 경리일 하고 그래요.

게다가 딸에겐 이렇게 안밀어주잖아요...


남자선배들은 남자 후배 이끌어주는데 여자선배는 여자후배 견제하는거 보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여초 집단 특유의 서열분위기도 너무 짜증나구요...

제가 부잣집딸로 태어났거나 남자들 후리는 재주 있음 여자로 태어난걸 즐기겠죠 ㅠㅠㅠㅠㅠㅠㅠ

남자 기대서 덕보고 살고....

저는 부잣집딸도 아니고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스타일도 아니니까

게다가 어릴적 인형놀이보다 농구나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고 남자애들 노는놀이를  더 좋아했으니...

묘하게 여자로서 느끼는 불편함이 더 짜증나게 와닿는거같아요

외모에 대한 기준만 해도 남자들은 좀 뚱뚱해도 봐주잖아요.

근데 여자가 뚱뚱하면 동네 마트나 콜센타 취직할때 빼곤 .. 면접에서 탈락 시키고

체계갖춘 큰회사일수록 55 사이즈 이상 보기 힘든거같구요

은행도 예전에 들어오신 분들은 뚱뚱한 분들 계시더라도...20-30대 여자분들 뚱뚱한 분 없어요

여자들 외모 가지고 씹는 남자들 많으니 뚱뚱한 여자는 자기들끼리 담배피우면서 히히덕거리면서 씹기 좋은 대상이고요

IP : 122.36.xxx.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3 1:30 AM (222.114.xxx.196)

    대신 결혼하면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데 하겠어요?

  • 2. 출생의 비밀
    '14.11.13 1:31 AM (14.40.xxx.93)

    내세의 성별을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원글님은 전생에 '다시 태어나면 꼭 여자로 태어날겁니다'라고 다짐하던 남자셨을지도...

  • 3. ....
    '14.11.13 1:32 AM (122.36.xxx.29)

    생계 책임 안지는 남자들도 많기에 ...그래도 남자가 좋습니다.

  • 4. ㅇㅇ
    '14.11.13 1:32 AM (222.114.xxx.196)

    괜찮게 살 자신없으면 여자가 훨씬편합니다.

    여자라고 봐주기라도하지 남자는 하소연하는것도 힘들고

    더 욕먹거든요.

  • 5. ㅇㅇ
    '14.11.13 1:33 AM (222.114.xxx.196)

    먼저 군대2년갔다올 자신있나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여자가 편해졌는데 이런말을...

  • 6. ...
    '14.11.13 1:33 AM (122.36.xxx.29)

    여자도 괜찮게 살자신 없음 힘든거 마찬가지 아닌가요?

    더 무시받죠... 여자들 식당 서빙하거나 그러면 추근덕대는 영감들도 많고요

  • 7. ...
    '14.11.13 1:34 AM (122.36.xxx.29)

    네... 저 군대 다녀오고 싶어요.

  • 8. ㅇㅇ
    '14.11.13 1:34 AM (222.114.xxx.196)

    여자는 그냥 원래 좀 떨어지니까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죠
    택시기사 하는 남자들 님이 보는 그 시선 하고 같나요?
    여자가 알바하는거랑?

    사회적으로?

  • 9. ㅇㅇ
    '14.11.13 1:35 AM (122.36.xxx.29)

    ㅇㅇ 님은 남자인거같아요

    여기서 가끔 푸념하면서 여자들 좋겠다고 하는 ㅋㅋ

  • 10. sadadad
    '14.11.13 1:36 AM (222.114.xxx.196)

    여자라서 보호받을때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남자들의 사회적 잣대가 더욱 엄격합니다.

    우리나라는 엄연히 여성우월국가입니다.

    아직 여자가 힘든면도 있지만 편한면이 훨씬 많기에

  • 11. 글쎄요
    '14.11.13 1:38 AM (122.36.xxx.29)

    저는 결혼생각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어릴때도 노는것도 남자같았고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군대도 알고 있고 가장의 책임도 알지만

    그래도 남자가 더 편하다고 생각되요...

  • 12. ....
    '14.11.13 1:38 AM (218.156.xxx.141)

    여자들 괜찮게 살 자신 없으면 여자가 훨씬 편한거 아니고
    여자가 훨씬 불편합니다. 이게 경우 경우마다 틀릴듯..
    근데요..
    다시 태어나면 꼭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다시 태어나면 꼭 부자로 태어나고 싶다
    이런거보단.. 지금 현재 스스로가 그 토양을 만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게 사회적 기여고요. 사회에서 부족한 부분을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야죠.

  • 13. 글쎄요
    '14.11.13 1:38 AM (122.36.xxx.29)

    그래고 222 114 196 님은 남자같은데 그만 댓글 다시죠

    여자들 그만좀 질투하세요

  • 14. 혜나a
    '14.11.13 1:41 AM (216.221.xxx.133)

    저는 화장실.................................. 너무 부러워요!!!!!!!!!!!!
    서서... 바지를 내리지도 않고 쉬할수 있다니.......
    나무만 풀만 좀 우거지면 아무데서나 해결할수 있다니.............

  • 15. 지금으로선 모르겠어요
    '14.11.13 1:41 AM (222.119.xxx.240)

    생리하는건 진짜 싫은데
    굳이 또 택하라면 자유를 박탈당하느니 그냥 감내할것 같아요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성격따라 다 힘들겠죠
    저는 겁이 많은건 아닌데 어찌됬든 여자 혼자 여행다니기는 힘든게 사실이라..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

  • 16. ..
    '14.11.13 1:42 AM (125.185.xxx.9)

    저도 미혼 여자에요.
    억울하고 짜증나는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여자로 사는 게 더 맘에 들어요...
    담에 또 태어날 수 있다면 좀 더 여자로 살기 편한데서 태어나는 걸 바라긴 하지만요 ㅎ
    일 땜에 중년 남자들 사는 거 본의 아니게 들여다보게 되는데 한국사회에선 여자들도 힘들지만 남자들 사는것도 진짜 재미 없어요...
    사실 돈만 있으면 성별 상관 없이 굳이 사회에서 강요하는 거 신경 안쓰고 제멋대로 살 수 있을거 같아요.

  • 17. ...
    '14.11.13 1:43 AM (121.182.xxx.189)

    남자 좋죠 다음생엔 꼭 남자로 환생하시길

  • 18. 저도
    '14.11.13 1:47 AM (14.53.xxx.7) - 삭제된댓글

    꼭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원글님같은 이유로요
    남편한테 다음엔 바꿔서 태어나도 결혼하자 했더니
    자기도 남자도 태어나고 싶답니다

  • 19. ...
    '14.11.13 1:49 AM (122.36.xxx.29)

    저는 결혼생각도 없고 아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 성향이 여성스럽지 않아서 더 남자를 부러워 하나봐요 ㅡ,.ㅡ

    어릴때도 인형놀이보다 농구가 더 좋았거든요

  • 20.
    '14.11.13 1:50 AM (195.167.xxx.150)

    엄청 예쁘고 친정 빵빵하거나 본인 능력 출중하면 몰라도 한국은 남자가 편하긴 해요. 세상 달라졌다고 여자들 비판도 엄청하지만 본인들 누리는건 모르죠.
    당장 차별이라고 검색만 해봐도 그래요. 여초는 부모가 자식 차별(대부분이 딸 차별) 아니면 드물게 직장네 성차별 인종차별인데, 남초는 차별이라고 하면 대부분 인종차별이더군요. 성차별 받을일 없으니까요.
    합가라고도 쳐봐도 그래요. 대부분 여초사이트에서 시부모 합가로 글올리죠.
    여자들도 유리한 점만 빼먹으려는 마음 없진 않겠지만 가족내, 직장내에서 남자가 유리한건 사실이라 봐요.

  • 21. ㅁㅁ
    '14.11.13 1:51 AM (222.114.xxx.196)

    요즘은 남자가 더힘든거 같은데.. 잘사는 남자 말곤..

  • 22.
    '14.11.13 1:52 AM (116.125.xxx.180)

    근데 다시 태어날수없다는거... ㅋ

  • 23. 동감
    '14.11.13 1:5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찌질이라도 남자가 훨씬 살기 편하죠.

  • 24. ..
    '14.11.13 2:01 AM (119.192.xxx.175)

    뭐 다시 태어날 일은 없겠지만 남자가 낫죠. 일단은 자기 몸 지키기 편하고 그만큼 자유롭고요. 사회에서 권한, 권력, 자본 주로 남자들에게 있고요. 생색나는 일 하죠. 인터넷 보면 표 납니다. 여자들은 밥 이야기 엄청 많이 하는데 남자들은 누구 손으로 지은 밥 먹었는지 몰라도 밥 이야기 거의 안 해요. 뭣보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선 여자가 책임이 무겁고 그건 이혼과 재혼시에 명백하죠. 보살핌이 필요한 노동력은 거의 다 여자가 제공하는데 요새는 그 가치를 인정받기 힘든 세상이니... 선택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 25. 맞아요
    '14.11.13 2:01 AM (58.229.xxx.62)

    여자는 사방이 적이에요. 남자는 그래도 지들끼리 뭔가 통하는게 있긴 한 모양.
    이러니 한국 여자들이 남자한테 그렇게 잘 보일라고 하는 것 같아요. 모든 굴욕 모욕 다 참고.
    아 정말 뛰어난 머리 갖고 태어나서 고시를 패스하던가, 아님 아예 사회적 성공 다 포기하고, 아예 남자한테 기대 살려고 하던가.
    암튼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점은 귀여운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 이 외에, 뭐 있지.
    의존적인 여자나 여자로 태어나서 행복하고 어쩌고 이러지, 남자 덕 못 보는 여자는, 남자도 적이요, 여자도 적이에요.

  • 26. 사회생활
    '14.11.13 2:08 AM (182.69.xxx.182)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남자가 아직 우위에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자리잡기 시작한 역사가 얼마 안되니까요... 근데 직장생활 해보면 여자들의 한계라는 게 어떨땐 느껴집니다. 남자들과는 패턴이 다르게 조직생활을 하니까요....조직생활 자체가 남성들 위주로 발전해 와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근데 남자들도 힘들게 사회생활 합니다. 동기와 선후배도 나중엔 경쟁자가 되고, 견제하게 됩니다. 그건 여자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이 그런거고요.....남자들도 말많고, 동료들 뒷담화 하고요... 자기만의 패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건 여자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곳에서 그냥 일어나는 일입니다....남자들이 90%인 곳에서 일해본 저의 경험으로 사회생활은 남자라 쉽고, 여자라 더 어렵고 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 27. 열받는다.
    '14.11.13 2:08 AM (122.36.xxx.29)

    하루에 절반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여자로 느끼는 불편함
    찌질하고 지저분하고 게으른 남자동창이 나보다 더 잘나가는데 느끼는 위화감이란....ㅜㅜ

    차라리 내가 잘나서 고시패스해서 판사 되거나
    아님 아예 공부잘해서 미국에서 박사따고 교수하거나
    아님 그도 안되면 의사나 약사라도 ...그나마 덜 까칠해질거같은데

    나 원래 까칠녀 아니었는데 사회생활하다가 가시돋은 까칠녀 되버림.
    주변사람들이 진짜 열받게 함.

    남자들은 찌질이라도 나보다 대접받는거 같고 계속 참다보면 위로 올라가서 자기들 권력 휘두리는거 보게됨

  • 28. hanna1
    '14.11.13 5:05 AM (99.236.xxx.173)

    원글님맘 내맘
    예전에.남자가 생계를.책임졌지만 요즘은여자가 맞벌이,양육, 살림,경조사등든..체력약한 여자가 무거운 짐 다 지고있죠
    남자 ㅅㄲ들,,,,,필요악,..,ㅜ

  • 29. 억울해
    '14.11.13 5:35 AM (1.232.xxx.73)

    나토 큰소리치고 살고싶어요
    남편한테
    반대로 만나서 복수해주고싶네오
    개자식

  • 30. 흐흐흐
    '14.11.13 6:13 AM (118.220.xxx.100)

    중국에서 남자로 태어나세요.^^

  • 31. 혼자
    '14.11.13 6:15 AM (91.183.xxx.2)

    내 몸 하나 내가 지킬 수 없다는 것만 생각해도 분하고 억울.
    남자는 남자 한 명이 덤비면 자기 몸 지킬 수 있는데.
    일대일 상황에도 여자는 그게 힘드니 조심해야 되고
    그래서 남자보다 움츠리고 수동적이게 되고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폭언.얕봄 등도 은근 참고 지나가야 되고
    아 화난다 정말
    끝없이 생각나네요.
    남초 회사에서 겪는 성차별, 드럽고 치사한 남자들 문화.

    오늘도 식당에서 겪은 일인데
    여자 직원은 퉁명스럽게 대하고
    남자와 같이 있으면 틱틱거리는 거 덜하고
    근데 남자 직원은 상냥한 듯 은근 지분대고 우씨.

  • 32.
    '14.11.13 7:12 AM (112.151.xxx.88)

    같은 남자라도 유럽이나 중국 남자들은
    한국남자들 처럼 편하게 못삼요..

  • 33. ..
    '14.11.13 7:20 A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전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말고 서유럽쪽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ㅎㅎ
    여자든 남자든..
    우리나라는 여자나 남자나 서민으로 태어나면..ㅜㅜ
    그래도 일반적으로 남자우월주의국가였으니 남자가 좀더 편하긴하죠
    급여차이만 해도.. 능력비슷해도 여자는 밀려요
    가장의 의무 어쩌고는 옛날얘기 아닌가요..? 요즘은 맞벌이 안하고는 살수 없는데.. 맞벌이 해도 가사 육아 월급비례분만큼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여자가 주로 떠맡음..

  • 34. 같은 생각
    '14.11.13 8:19 AM (110.11.xxx.7)

    저도 다시 태어날 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남자로!
    더더군다나 한국이라면 당근 남자로!

    세월이 갈수록 더더욱 남자가 낫더이다.
    우리 여자는 직책에 한계가 있어서 억울하지요.
    중년이후의 여자 이사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듬.
    백에 하나가 아닌, 울 나라선 천의 한명 정도 되겠네요.

    시집살이 하는 여자는 열에 여덟은 될게고
    처가등살에 못살겠단 남자는 열에 둘이나 될거나?!

    이래저래 에라잇- *한민국!

  • 35. 동감요
    '14.11.13 8:43 AM (114.205.xxx.114)

    여자들은 다시 태어나면 남자였음 좋겠다는 비율이 훨씬 많지만
    남자들은 군대니 생계책임 힘드니 어쩌니 해도
    여자로 태어나기 싫다는 사람이 더 많죠.
    제 남편도 절대 여자로 태어나긴 싫다고 해요.

  • 36. 생리싫음
    '14.11.13 9:05 AM (175.223.xxx.253)

    자궁들어내면 되죠.

  • 37. 남자로 태어나
    '14.11.13 9:19 AM (110.70.xxx.203)

    장가갈때 억대돈 모은다 여행도 못가고 싫어요 요즘 남자 결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혼자가 편하고 홀가분하고 돈도 내맘데로 쓰고 내부모 가끔 용돈도 눈치안보고 드릴수 있는데

  • 38. 뭐든
    '14.11.13 9:33 AM (180.65.xxx.29)

    남이 편해보이고 내가 제일 힘들게 사는것 같죠

  • 39. 쉽지않네
    '14.11.13 10:58 AM (164.124.xxx.136)

    저도 무조건 남자요.
    가족 부양이나 군대 이야기 하시는데... 아이 낳고 본의 아니게 쉬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서 참을 필요도 없고요. 화장을 하거나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거나 생리 등으로 불편할 일도 없으니 생활이 비교불가 수준으로 편한 건 일단 둘째치고... 여자들처럼 나이나 외모 같은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꿈이 있고 열심히 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남자로 사는게 훨씬 좋을겁니다.

  • 40. 저도..
    '14.11.13 3:23 PM (116.120.xxx.140)

    남자요.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사는것보단 다음생에선 남자로 살고 싶어요.


    결혼전이나 후나 돈 벌며 가정 경제 부양하는거 같은데
    결혼해서는 집안일, 육아까지 다 도맡아하네요.

    고전적인 여자가 해야하는 일, 남자가 해야하는 일 .. 둘 다 하자니 죽겠습니다.
    이럴바엔 남자가 해야하는 일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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