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듣는다고 사 달라고 노래를 부르길래, pmp 사준지 1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최근에서야 pmp로 야동 다운받아서 밤에 자기 전에 몰래 보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pmp 압수하고, 핸드폰도 원래 스맛폰이었는데, 2g폰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2g폰입니다.
인강은 거실 컴퓨터에서 주로 듣고 공부합니다.
남편이랑 저랑 거실에가끔씩 왔다 갔다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한지 한달이 넘은것 같습니다.
아이도 스맛폰도 없고, pmp도 없어서, 그런지, 이제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는지,
오늘 급기야, pmp를 달라고 합니다.
영원히 주지 않을수는 없을꺼라 생각하는데,
또 야동 다운받아 볼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독서실과, 본인방에서 pmp로 다운받은 인강을 듣고,
음악도 다운받아서 듣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본인방에서 인강을 밤새도록 자지도 않고, 듣겠다고 하는
아이라서, 자기전에 pmp 회수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본인 고집으로 온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는 아이라서, 아빠도 엄마도
완전 포기상태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