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시댁 친정 식구들이랑 여행도 자주 가고
친구부부 가족이랑도 여행 가고
패키지 여행지에서 만난 가족들과도 한국에서 또 만나서 놀고,.
(30대 이야기 아니고 40,50대 이야기에요.)
그러더만요.
전 시댁과의 여행은 뭐 일단 패스하고라도
친정 식구들과 여행도 내키지 않고
(일단 너무 많은 인원들이 함께 움직이는게 싫어요.
신경도 너무 많이 쓰이고.)
남편 친구 부부는 말할것도 없고
내 친구 부부와도 여행은 상상조차 싫은데
제가 성격이 너무 소극적인건가요?
너무 재미없게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드네요.
근데 또 복닥복닥한건 싫고 그러네요.
40대 중반입니다.
남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