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육아휴직 줄여서 '육휴 ' 넣은 제목의 글이요.. 언니가 육아휴직 내내 친정집에서 애들 데리고 있는다는 ...
댓글 중 광장시장 육회 생각난다면서 쓰신 분 댓글에 지지 혹은 공감이 됩니다.
댓글은 그 글의 원글분도 부모님께 인심사라고, 괜히 부모님 위한답시고 언니 뒷담하다가는 원글님도 부모님께 좋은 소리 못 듣는다고 써 있었거든요. 요게 맞단 생각이 들어서요...
많은 분들이 언니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라거나, 부모님께 언니한테 생활비 받아야된다고 말씀드리라고 하셨는데요.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그런데
저게 제3자가 보기에는 , 그리고 동생 입장에서 보기에는 엄마도 엄청 희생하시면서 힘든 일 맡아하시는 거고 언니는 그저 뻔뻔하고 염치없는 시집간 딸입니다만..
그런데 부모님은 또 언니 예뻐서 해주는거라 본인 몸 뽀개지게 힘들어도 그렇게 해주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저 글 원글님이 부모님께 상황의 불합리성?을 말씀드려도 그게 먹힐리도 없고, 언니도 뻔뻔하니 할 만하니 글에 있는대로 부모님께 의존하며 생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양쪽에 말로 될 일 같으면 부모님이나 언니 분이나 글에 나타난 대로 행동하고 있지 않으실거라는 거죠...
괜히 부모님께 언니 얘기하면 넌 동생이 되어서 언니가지고 험담한다고 부모님한테 저 글쓴 분이 가시박힐 수도...있단 생각이...
저희집은 그렇거든요. 제가 보기에 동생이 아주 얄밉게
어머니가 이해 안갈 정도로 희생하시면서 동생 이것저것 해주시는데도 어머니한테 말씀드려보면 누나가 되서 동생가지고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또 저 xx한다고 하시고, 동생은 제가 하는 말은 말로 안 듣기에
어이가 없는 적이 많았으나 저 나름의 방법대로 어머니한테 잘 보이는 게 내 살길이다 뭐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