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넥센 응원하셨던분들 컴온^^

긍정복음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14-11-11 21:44:14
아 슬프네요ㅠㅠ 넥센 서포터즈로서~~
사실 한국시리즈가서 2승만해도 좋겠다생각했는데 이렇게ㅠㅠ
한국시리즈 경험은 이택근 혼자만했고 다들 전무한 경험, 하지만 사랑합니다 넥센!
방출된 신고선수로 201개의 안타, 서건창
엘지로 갔다 다시돌아온 주장님
이제 국민우익수라 불러도 될만한, 장타력을 위해 몸짐을 불린 유한준 아니 무한준
비록 예민하지만 50홈런의 박병호
결정적 에러를 했지만 여기까지오게한 강정호
롯데에서 트레이드되어 눈물흘린 김민성
어제 눈물을 흘리고만 손승락선수등...

넥센은 투수들이 부족합니다. 올해도 fa영입 계획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조상우 한현희 선수등 보셨죠? 잘 키워내서 훌륭한 투수들로 멋지 팀 만들거예요!
IP : 58.124.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4.11.11 9:46 PM (58.233.xxx.107)

    컴온 싫다.

  • 2. 아멘
    '14.11.11 9:47 PM (115.91.xxx.37)

    아쉬워요. 엘쥐 팬이지만 코시에선 넥센 응원했어요 ^^
    너무너무너무 아쉽지만 참 잘했습니다 !!

  • 3. 긍정복음
    '14.11.11 9:52 PM (58.124.xxx.108)

    그죠? 잘했죠? 저도 작년에 두산 코시에 갔을때 응원했어요 기왕 올라간거 이겼으면 싶더라구요ㅎ

  • 4. ...
    '14.11.11 9:57 PM (115.41.xxx.107)

    저도 두산팬이지만 넥센 응원 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아울러 코시도 몇년째 재미도 없고ㅠㅠ

  • 5. 긍정복음
    '14.11.11 9:58 PM (58.124.xxx.108)

    대기업대 중소기업?ㅎ그렇게도 보시더라고요...왠지 넥센이 이기면 뭔가 서민이 이기는듯한 느낌?

  • 6. ㅠㅠ
    '14.11.11 10:05 PM (125.177.xxx.85)

    다른 팀 팬이지만 플레이오프 시작하면서부터 진심으로 넥센 응원했어요. 중소기업 대 대기업 그런 느낌 맞는거 같네요. 소위말하는 돈질 안하고 선수키워서 이만큼 온 넥센 정말 대단해요. 삼성의 코시 우승보다 넥센의 준우승이 만배는 더 값지다고 생각해요.내년 시즌 정말 기대되요.

  • 7. ..
    '14.11.11 10:13 PM (115.136.xxx.8)

    올해 코시도 재미없고... 요 몇년간 코시가 재미없네요...

  • 8. 5연패저지
    '14.11.11 10:32 PM (115.139.xxx.209)

    어느팀이라도 좋으니 내년엔 삼성 5연패는 저지합시다
    힘있는 넥센이 코시 우승하길 기대했는데 어제 강정호 실책이 뼈아프네요
    마음이 메이져리그 콩밭에 가서 삽질 연속이라는 인터넷 댓글 있었는데
    그래도 강정호, 박병호 두 선수때문에 넥센이 여기까지 왔죠
    대단해요 넥센!

  • 9. ...
    '14.11.11 10:36 PM (175.117.xxx.199)

    롯데팬인데
    넥센 억수로응원했습니다.
    신생팀의 패기로 우승컵 드는거 보고싶었는데
    경험과 연륜을 무시할수는없었던가봅니다.
    그래도 멋집니다.

  • 10. 그냥
    '14.11.11 10:49 PM (116.32.xxx.137)

    저는 열불나요. 3,5차전 그렇게 끝내는게 아니었고
    집요하게 결국 이겨내는 삼성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싫고.
    빌리 장석 투수 좀 사와라...하고 싶고
    조상우 손승락 한현희도 좋은데 심지어 20대 초반들. 좀 더 필요하다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승엽선수는 무척 싫어하는데 물방망이 소리를 들어도 몇번의 결정타는 인정할 수 밖에. 아직 박뱅은 그 수준이 아니라는 거. 곱사한 얼굴부터 무지 팬이지만 박뱅이 lg 때 왜 잘 못 했는지 그의 예민한 멘탈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어요.
    패기로 이기기 힘들다는 거. 내년은 어찌 될지. 걱정 이 앞서구요.
    류중일 감독 1승 챙겨 달란 개 소리 들으니 짜증이 솓구치면서 누구든 내년 정규리그 1위 삼성만은 막아 달라 하고 싶기도 하고.
    뭐 수만가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그냥 해 맑게 아 우리가 이겼어 할 수 있는 삼성팬 부럽. 대구는 아 아 아 ㅂㄱㅎ 당선 때도 그렇고 그 땅이 좋긴 좋은건가...젠장

  • 11. 넥팬
    '14.11.11 10:52 PM (112.152.xxx.115)

    울아들 넥센 어린이회원,남편 저어기 삼미때부터 거슬러 팬인 온가족 넥팬이에요.
    그들 덕에 웃었던 많은 나날이 있었기에 아픈 마음 토닥이렵니다.
    몇년 전 홈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홈구장임에도 8:2 의 비율정도로 적던 넥센팬이 엄청 많아짐을 느낀 올해였어요..

  • 12. 케러셀
    '14.11.11 10:53 PM (182.219.xxx.83)

    저도 넥센 열심히 응원했는데 정말 아쉽네요..
    늘 삼성만 우승하니 재미가 없어요..ㅠㅠ롯데,엘지도 우승하는날이 오길..

  • 13. ㅇㅇ
    '14.11.11 11:05 PM (39.7.xxx.247)

    3차전5차전님 맘이 제맘 엉엉~

  • 14. ㅠㅠ
    '14.11.11 11:18 PM (175.192.xxx.147)

    어제 9회때 강정호 실책만 없었어도 넥센이 분위기 탔을텐데요ㅠㅠ전 엘지팬이지만 진짜로 넥센응원했어요ㅠㅠ오늘은 3점홈런부터 안봤어요 ㅠㅠ감독님도 좋고그래서 넥센 좋았는데 ㅠㅠ

  • 15. 냉정
    '14.11.11 11:23 PM (121.174.xxx.106)

    오늘 염감독님 인터뷰하시기전에 우셨다는 글 보고 참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는걸
    다시금 느끼네요.
    우리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감독이나 선수들 마음은 어떨지...
    제발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큰경기에 위축되는 일이 없기를 바래요.

  • 16. 3,5차전
    '14.11.12 8:13 PM (175.223.xxx.133)

    강정호 결정적 실책에 강정호 박병호 타격부진으로 진게 너무 아쉬워서..패넌트레이스에 잘해준거 기억하고 마음 다스리려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수비에러만 아니었으면 어제 우승컵 들었어야 하는건데...괜히 강정호 포스팅비용만 뚝 떨어질까봐 걱정돼요.얼른 다 끝나고 내년 정규시즌이나 시작했으면 싶어지네요.하필 마지막 경기를 이렇게 큰 점수로 끝내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17 제가 기분이 나쁜게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7 엄마의 마음.. 2014/12/26 2,520
449216 (속보)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작업근로자 3명 질식(1보) 6 속보 2014/12/26 2,118
449215 젓갈통 구입처문의 3 이뽀엄마 2014/12/26 882
449214 미술 경매회사에 대해 아는 분 있을까요? 6 ^^ 2014/12/26 1,171
449213 어제 영화 십계를 보니까 6 고퀄 2014/12/26 2,163
449212 아 이거 쫌 봐 보세요 6 건너 마을 .. 2014/12/26 925
449211 중국 상해를 가려는데요. 날씨가 추울까요? 4 2014/12/26 2,071
449210 박근혜 vs 문재인 문답 비교 txt asd 2014/12/26 1,056
449209 컴퓨터 포멧하는법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4/12/26 3,264
449208 인턴사원의 자살 6 쓰레기기업 2014/12/26 3,874
449207 깐풍기랑 라조기랑 어떻게 다른가요? 5 고민없이짬뽕.. 2014/12/26 2,135
449206 상암 엠비씨 방송국 근처 주차할 곳 정보 도움요청 1 동글이 2014/12/26 1,208
449205 거의 컴맹인데요. 애플 맥북 써보고싶은데..과외같은거 받을수있을.. 7 ㄹㄹ 2014/12/26 1,414
449204 전세집 이사나갈때 도배 해줘야 하나요? 15 캬핡핡핡핡핡.. 2014/12/26 21,361
449203 유자에도 농약많은가요? 1 봄봄봄 2014/12/26 1,661
449202 전라선 ktx는 개통 안하나요? 3 안경 2014/12/26 1,253
449201 연말 연시 팀장 없는 메신저로! coco20.. 2014/12/26 394
449200 귀를 뚫은 자리가 막혀서 혹이 생겼어요. 9 자유의종 2014/12/26 1,997
449199 조해진 "4대강, 盧때 80조라는 걸 MB가 22조로 .. 5 그렇군 2014/12/26 1,395
449198 초보 견주인데 밤에 강아지 재우는 장소(거실, 방) 어디가 더 .. 15 보리보리 2014/12/26 17,248
449197 서태지의 흔한 팬 서비스. jpg 72 마쉬멜로 2014/12/26 17,456
449196 방통대 유아교육과 입학이 왜이렇게 어려울까? 1 먹깨비 2014/12/26 1,589
449195 휴지 뭉테기로 넣어서 변기 막혔어요..도와주세요ㅠ 10 똥쭐 2014/12/26 2,620
449194 40대에 교육대학원은 어떤가요? 5 ^^ 2014/12/26 3,028
449193 정수기 3년사용, 없애고싶어요. 7 교체 2014/12/26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