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일간의 남편출장
펑!
1. 에구
'14.11.11 9:38 PM (175.121.xxx.135)초딩이면 재미있게 지내면 되지요.
문단속 잘하고,,,누가 딩동하면 대답하지 말고..등등 주의시키고
청소는 자주하지 말고,,일주일에 한번 정도 ㅋ 게으르죠?
그 정도만 하시고
각자 자기몸만 잘 건사하시고
자기가 어지른거 자기가 치우고
빨래도 한두번만 하면 될거고
간단모드로...남편없이 살아남기..하면 되시죠.
주말엔 드라마 보거나 자거나...
도서관 가거나 하시면 되구요.
꼭 뭘해야만 의미있는건 아니잖아요.
지금은 + 모드가 아니라
-모드가 필요한 시기일듯2. 한달 두달도 아니고
'14.11.11 9:39 PM (211.178.xxx.230)열흘은 그냥 지내시면 되지... 그걸 뭘 걱정하시나요? 애들 방학때도 아닐테고
주말에 정 심심하면 극장이나 가 주시고...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너무 이상한 고민 같아요.3. 무지개
'14.11.11 9:39 PM (203.226.xxx.84)ㅋㅋ한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10일.
많이 사랑하시나봐요.부럽네요.ㅎㅎ4. ㅇㄹ
'14.11.11 9:43 PM (222.112.xxx.155)전 충분히 이해해요. 특히 에너지 넘치는 아들 둘 정도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전 남편이 아이들도 많이 챙기고 그래서 출장 가면 정말 힘들고 막막해요. 보고싶기도 하고..ㅠ.ㅠ 일주일을 출장 가도 아들둘 에너지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서 방법을 찾고 그래요.
남편도 이런 애 둘 혼자 건사하는 거 힘든 거 잘 알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구요. 글쓴님은 어떤 경운지 모르지만 평소에 남편이 육아에 큰 부분을 담당하신 좋은 남편이면 출장가는게 만약 좋지만은 않지요.. 그래도 시간은 금방 가니까 잘 지내도록 해보세요~ 화이팅5. ㅇㄹ
'14.11.11 9:45 PM (222.112.xxx.155)덧붙여. 아 글쓴님은 초딩이군요. 그럼 손 많이 가는 유아기는 아니니까 좀 낫겠네요.~
6. ...
'14.11.11 9:47 PM (182.211.xxx.15)10일동안 사람 쓰세요. 4시간 4만원-4만 5천원이요..
그럼 남편의 소중함도 사무칠 거 같아요..7. 흠
'14.11.11 9:50 PM (223.62.xxx.75)비꼬는 댓글 많네요.
주로 남편분 가정적이시고 육아나 집안일 잘 도와주시는 가정이 공백크게 느껴지나봐요. 저도 그렇거든요.
힘내세요. 맞벌이라 더 힘드시겠네요.8. 네...
'14.11.11 9:58 PM (183.96.xxx.204)힘.들죠.
산후조리 얼마 못하고 복귀한 이후 몸이 맛이가서 그 이후 좀 도와주는 편이지만 남편이 워낙에 늦게 오다보니 도와주는 양은 많지 않아요.
저도 늦게 일을 마치고 아이들 챙기면 11시 이후부터 집안일 시작인데 단순히 가사 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힘든 일상
저녁에 수다라도 떨며 푸는데 열흘간 입 봉하고 살 생각하니 답답하네요9. ㅎㅎ
'14.11.11 9:59 PM (222.112.xxx.155)답글 보니 남편분하고 사이가 좋으셔서 그런 거네요. 저두 남편 퇴근하면 같이 수다 떨며 이얘기 저 얘기 하는 시간이 정말 큰 위로가 되는데 며칠 떨어지면 아쉽고 그래요~
10. ..
'14.11.11 10:11 PM (180.70.xxx.150)집안일이 걱정이시고 직장인이시면 주말만이라도 가사도우미 불러보세요. 10일간의 출장이시면 주말은 1번밖에 없겠네요. 그때 도우미 불러서 집안청소, 빨래, 다림질 등등 맡기시구요. 그건 어떠세요?
11. 헐
'14.11.11 10:18 PM (211.186.xxx.77)다 큰 어른이 , 그것도 아이 엄마가 되서는
남편없이 10일을 어찌 보내냐니..........................
정말 황당한 질문이네요.........12. dㅇ
'14.11.11 10:34 PM (14.47.xxx.242)그저 부러울뿐,,,,,,같이 있어도 별 도움도 안되고 귀찮게만 하니...제발좀 장기출장좀갔음 싶네요...
13. ㅇ
'14.11.11 11:16 PM (211.36.xxx.16)울집 남편은 장기 출장이 많은데 저는 오히려 좋던데요 지금도 해외출장이라 애들이랑 재미있게 보내는중 문단속만 잘하구요
14. 열흘
'14.11.12 12:01 AM (173.74.xxx.228)열흘 ..장기출장 헉
삼사개월씩 갔다 잠시왔다가 다시 또..그런건 대체 뭐라 부르는ㄱㅏ요?
그 정도는 단기출장이죠.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주말만 특별히 ㅅ애들이랑 좋은데 가거나 하면되죠15. ....
'14.11.12 12:17 AM (183.96.xxx.204)네.네..이쯤이면 단기 출장인듯 싶네요.ㅋㅋ
뭐 제가 유난좀 떨었나 보네요.
눈꼴 시려하시는 분 들 종종~보이네요.
부부금실 자랑질 하는 그런
공분 드리는 민폐 끼치기 전 원글 펑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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