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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일간의 남편출장

.....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4-11-11 21:35:33

펑!
IP : 183.96.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11.11 9:38 PM (175.121.xxx.135)

    초딩이면 재미있게 지내면 되지요.
    문단속 잘하고,,,누가 딩동하면 대답하지 말고..등등 주의시키고
    청소는 자주하지 말고,,일주일에 한번 정도 ㅋ 게으르죠?
    그 정도만 하시고
    각자 자기몸만 잘 건사하시고
    자기가 어지른거 자기가 치우고
    빨래도 한두번만 하면 될거고

    간단모드로...남편없이 살아남기..하면 되시죠.
    주말엔 드라마 보거나 자거나...
    도서관 가거나 하시면 되구요.

    꼭 뭘해야만 의미있는건 아니잖아요.

    지금은 + 모드가 아니라
    -모드가 필요한 시기일듯

  • 2. 한달 두달도 아니고
    '14.11.11 9:39 PM (211.178.xxx.230)

    열흘은 그냥 지내시면 되지... 그걸 뭘 걱정하시나요? 애들 방학때도 아닐테고
    주말에 정 심심하면 극장이나 가 주시고...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 했다고 해도 너무 이상한 고민 같아요.

  • 3. 무지개
    '14.11.11 9:39 PM (203.226.xxx.84)

    ㅋㅋ한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니고 10일.
    많이 사랑하시나봐요.부럽네요.ㅎㅎ

  • 4. ㅇㄹ
    '14.11.11 9:43 PM (222.112.xxx.155)

    전 충분히 이해해요. 특히 에너지 넘치는 아들 둘 정도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전 남편이 아이들도 많이 챙기고 그래서 출장 가면 정말 힘들고 막막해요. 보고싶기도 하고..ㅠ.ㅠ 일주일을 출장 가도 아들둘 에너지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서 방법을 찾고 그래요.

    남편도 이런 애 둘 혼자 건사하는 거 힘든 거 잘 알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구요. 글쓴님은 어떤 경운지 모르지만 평소에 남편이 육아에 큰 부분을 담당하신 좋은 남편이면 출장가는게 만약 좋지만은 않지요.. 그래도 시간은 금방 가니까 잘 지내도록 해보세요~ 화이팅

  • 5. ㅇㄹ
    '14.11.11 9:45 PM (222.112.xxx.155)

    덧붙여. 아 글쓴님은 초딩이군요. 그럼 손 많이 가는 유아기는 아니니까 좀 낫겠네요.~

  • 6. ...
    '14.11.11 9:47 PM (182.211.xxx.15)

    10일동안 사람 쓰세요. 4시간 4만원-4만 5천원이요..
    그럼 남편의 소중함도 사무칠 거 같아요..

  • 7.
    '14.11.11 9:50 PM (223.62.xxx.75)

    비꼬는 댓글 많네요.
    주로 남편분 가정적이시고 육아나 집안일 잘 도와주시는 가정이 공백크게 느껴지나봐요. 저도 그렇거든요.
    힘내세요. 맞벌이라 더 힘드시겠네요.

  • 8. 네...
    '14.11.11 9:58 PM (183.96.xxx.204)

    힘.들죠.
    산후조리 얼마 못하고 복귀한 이후 몸이 맛이가서 그 이후 좀 도와주는 편이지만 남편이 워낙에 늦게 오다보니 도와주는 양은 많지 않아요.
    저도 늦게 일을 마치고 아이들 챙기면 11시 이후부터 집안일 시작인데 단순히 가사 일 때문이라기 보다는 힘든 일상
    저녁에 수다라도 떨며 푸는데 열흘간 입 봉하고 살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 9. ㅎㅎ
    '14.11.11 9:59 PM (222.112.xxx.155)

    답글 보니 남편분하고 사이가 좋으셔서 그런 거네요. 저두 남편 퇴근하면 같이 수다 떨며 이얘기 저 얘기 하는 시간이 정말 큰 위로가 되는데 며칠 떨어지면 아쉽고 그래요~

  • 10. ..
    '14.11.11 10:11 PM (180.70.xxx.150)

    집안일이 걱정이시고 직장인이시면 주말만이라도 가사도우미 불러보세요. 10일간의 출장이시면 주말은 1번밖에 없겠네요. 그때 도우미 불러서 집안청소, 빨래, 다림질 등등 맡기시구요. 그건 어떠세요?

  • 11.
    '14.11.11 10:18 PM (211.186.xxx.77)

    다 큰 어른이 , 그것도 아이 엄마가 되서는
    남편없이 10일을 어찌 보내냐니..........................
    정말 황당한 질문이네요.........

  • 12. dㅇ
    '14.11.11 10:34 PM (14.47.xxx.242)

    그저 부러울뿐,,,,,,같이 있어도 별 도움도 안되고 귀찮게만 하니...제발좀 장기출장좀갔음 싶네요...

  • 13.
    '14.11.11 11:16 PM (211.36.xxx.16)

    울집 남편은 장기 출장이 많은데 저는 오히려 좋던데요 지금도 해외출장이라 애들이랑 재미있게 보내는중 문단속만 잘하구요

  • 14. 열흘
    '14.11.12 12:01 AM (173.74.xxx.228)

    열흘 ..장기출장 헉
    삼사개월씩 갔다 잠시왔다가 다시 또..그런건 대체 뭐라 부르는ㄱㅏ요?
    그 정도는 단기출장이죠.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주말만 특별히 ㅅ애들이랑 좋은데 가거나 하면되죠

  • 15. ....
    '14.11.12 12:17 AM (183.96.xxx.204)

    네.네..이쯤이면 단기 출장인듯 싶네요.ㅋㅋ
    뭐 제가 유난좀 떨었나 보네요.
    눈꼴 시려하시는 분 들 종종~보이네요.
    부부금실 자랑질 하는 그런
    공분 드리는 민폐 끼치기 전 원글 펑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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