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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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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 실컷 읽었는데 맨아래 협찬받아 체험한거라고

블로그거지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14-11-11 20:42:23
요샌 돈안내고 협찬으로 먹고 쓴건
꼭 후기에 협찬받았다고 표시해야 하나보던데..

열에 아홉은 죄다 그러니
참 블로그거지 많구나 싶네요..

물론 업체에서 먼저 해달라고 의뢰들어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제눈엔 나 이런사람인데
공짜로주면 블로그에 좋게 써주고~
아님 안좋게 쓸테다?하는 사람들로 보여서
진짜 추잡스러 보여요

거기다 공짜라 오지게도 많이들 먹고
지인이나 여친 남친 데려가서 같이 거둬먹이기까지ㅋ

근처 맛집없나 또는 이화장품 어떤가 검색해보고
싷컷 다 읽었는데 협찬문구 발견하면 속은것같지 않나요?
IP : 211.36.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끝에
    '14.11.11 8:43 PM (175.121.xxx.135)

    그래놓으면 기분 나쁘죠
    근데 요새는 협찬받아..어쩌고 그게 처음에 있는게 있더라구요.

  • 2. ...
    '14.11.11 8:44 PM (112.155.xxx.92)

    처음부터 밝히면 안읽을까봐 또 나름 머리쓰나보네요.

  • 3. 저도
    '14.11.11 8:48 PM (218.38.xxx.137)

    그런 블로그 잘 안가요..
    그렇게 블로그 홍보하는 제품,식당,숙소는 아예 제낍니다..
    공짜라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수 없어요..

  • 4. 블로그거지
    '14.11.11 9:24 PM (112.156.xxx.90)

    저도 자주가는 블로그가 있는건 아니고요
    후기검색해서 나온게 거의다 블로그니..
    들어가서 읽다가보면 똥밟았다 싶더라구요
    간혹 협찬 안받은글은 역시나 객관적이고 무조건 맛있다 좋다 하지 않더군요
    동네작은 음식점조차 블로그협찬으로 후기적힌글이 많은거보고 참 거지들이 이리도 많구나 새삼 느꼈어요

  • 5. ..
    '14.11.11 9:27 PM (182.213.xxx.167)

    요즘 꽤 보이죠
    저도 한참 읽다 글말미에 협찬 어쩌구 하는글을 보면
    지금 광고를 읽었구나 하고맙니다

  • 6. 끝에 써야
    '14.11.11 10:27 PM (121.161.xxx.140)

    낚을 수 있겠죠

  • 7.
    '14.11.11 10:41 PM (219.254.xxx.191)

    거지들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업체들이 바보예요?
    업체들이 블로거라고 하면 다 꽁짜로 퍼주는지 아세요?
    업체들은 심사숙고해서 홍보할 블로거 뽑아요
    블로거가 진짜 수만명 되고 그 많은 사람들이 체험단 모집에 응하거든요?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뽑는거예요
    체험단홍보 질린다면서 왜 블로거만 욕해요?
    자기네 음식맛,서비스 개선할 생각안하고
    무조건 블로그로 홍보할 생각 안하는 업체들은 왜 욕 안해요?
    업체들은 무조건 피해자인가요?

  • 8. ㅋㅋ
    '14.11.12 12:20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나름 친하던 이웃이 그 짓(?) 하더라구요. 거지짓. 진짜 다시 보임 .

  • 9. --
    '14.11.12 12:39 AM (84.144.xxx.179)

    사실 내 시간, 정성 들여 누가 포스팅 하겠어요. 공짜니까 하는 거지.

  • 10. --
    '14.11.12 12:42 AM (84.144.xxx.179)

    그래도 도움 되던데요? 색상 테스트는 못해보는데 일일이 다 손등, 입술에 발라주니 사려다가 돈 굳은 적 많고.
    카페같은 데도 가보고 싶었는데 내부 인테리어 보니 내 스타일 아니라 안 가도 되고. 뭘 꼭 거지라고 할 것 까진.
    어쨌든 내 돈, 시간 굳었으니 도움이 되긴 되는 거.

  • 11. 흠...
    '14.11.12 3:38 AM (1.226.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체험단 자주 하는데요. 네이버까페 같은곳에서 업체들이 체험단 모집을 해요. 거기 댓글로 신청하고 당첨되면 리뷰쓰는게 의무거든요. 공짜라고 생각 안해요. 리뷰쓰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근데 이렇게 거지라고 생각하실줄은 몰랐네요;;; 나 블로거니까 공짜로 줘!!!안그럼 인터넷에 올릴거야!! 한것도아니고 모집에 응모한건데 말이죠.. 그리고 속이는것도 아니고 밑에 협찬받은거라고 명시까지 하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신가요..;; 요즘은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라 점점 이런 체험단모집 쪽으로 제품 홍보하는게 많아질거예요. 그리고 맛집 체험단 모집도 2인 식사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거둬 먹인다 이것도 좀;;; 여튼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가정경제 지출 줄여볼려고 요즘 젊은 주부들이 체험단 신청해서 아기용품이라던가 화장품같은거 당첨되면 신나하고 막 그러는~ 애교로 봐주시고요. 앞으로 전 체험 받은건 젤 앞줄에 명시 해야겠네요 ^^; 아 갑자기 저도 거지로 보였나 싶고 막 그러네요 ;;

  • 12. 흠...
    '14.11.12 3:50 AM (1.226.xxx.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공짜라고 오지게 많이 먹을수도 없는게 처음에 모집하면서 어떤 음식이 제공되는지 표시되어 있어요. 추가로 더 먹고싶으면 추가로 비용 더내구요. 물론 예전에 자기가 파워블로거라면서 공짜로 달라고 했다는 얘기도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어요. 그런 경우는 정말 욕먹어도 쌉니다. 근데 이런사람은 정말 소수일거예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제공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칭찬만하진 않아요. 솔직히 별로였어도 대놓고 욕할수도 없긴해요. 그럴땐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정도로 돌려서 순화해서 표현하곤 합니다 ㅎㅎ;

  • 13. 저 블로거인데요.
    '14.11.13 12:45 AM (114.201.xxx.250)

    뭐, 하루 겨우 천명 들어올까 말까한...ㅋ
    협찬해서 음식 먹어본적 없어요. 뭐, 다 그러는건 아니라구요.^^
    다 내돈주고 먹고 쓰고 하지....
    전 내 돈주고 먹고 쓰고하다보니 혹평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이젠 업체에서 글 내려달라고.ㅜ_ㅜ
    근데 쪽지로 많이 와요. 먹으러 오라고.
    글 올려달라고. 돈 준다고....
    아마, 학생이나 시간적 여유있는 주부들은 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다 블로거지는 아니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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