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지현이 절대 치킨 먹을 거 같지 않아요.

......... 조회수 : 8,703
작성일 : 2014-11-11 19:50:09

몸매 유지를 위해 호텔 헬스클럽에서 하루 3시간씩 운동한다는 사람이

몸에서 배출도 안 되는 트렌스지방 덩어리인 치킨을 먹을 거 같지 않아요.

미혼때부터 술 담배는 물론, 작은 거라도, 몸에( 여기서 뭄이라는 건 몸매가 아니라 건강에 나쁜 것들이요) 

나쁘다는  건 철저히 멀리하기로 소문 났대요. 자기 절제력이 엄청 강하고요.

그 드라마 보면 진짜 중국의 치킨 광풍이 이해가 되시나요 ?

시진핑 부인도 그렇게 별그대 얘기를 많이 한다니, 한국의 좋은 이미지에 크게 공을 세운 대단한 드라마이긴 한데,

전지현 광고 많이 찍어 수 백 억 재벌 되는 건 상관 없지만,

꼭 지들이 관리 하느라 절대 안 먹는 기름진 것들을 먹으라고 하는 연예인들은 좀 얄미워요..,

 

 

 

 

전지현이나 별그대에 제가 홀릭하지 않아서 이건 좀 객관적으로 보는데 치킨 광풍을 보면서 제 홀릭을 돌아보게 되었죠. ,
제가 푹 빠졌던 '그레이 아나토미'나 '섹스앤 시티' 에 나오거나 인상적으로 언급된 음식,
82님들이 너무 맛있게 언급한 음식들에 대해, 제가 좀 이성을 찾았다고나 할까요 ? 
예를 들어 샌드라 오에게 반한 남자가 그녀를 싱글 몰트 스카치같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그 스코틀랜드 술이 마시고 싶어지는 거예요 ^^ 

 

 

 

 

 

 

 

 

 

 

  

IP : 211.207.xxx.2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진핑 마누라야
    '14.11.11 7:53 PM (175.121.xxx.135)

    한국에 외교적인 일로 왔으니
    그 드라마를 안봤더라도
    어떤식으로든 공부를 해서라도 얘기를 했겠고

    저도 연예인들이 치킨 먹을거 같지는 않더라구요(여자 연예인들이요)

    그나저나 전, 연예인들 포토샵 그런거 안하고 광고 찍었으면 하네요
    얼굴만 포토샵 하는거 아니고
    라디오 들으면 목소리도 포토샵 하데요...나 홍길동인데요...해서 들어보면
    홍길동 비슷하게 목소리 흉내낸 성우 쓰고...이런거 좀 안했으면 하네요.

  • 2. ㅎㅎㅎ
    '14.11.11 7:54 PM (123.117.xxx.146)

    님도 치킨 끊어보세요 전지현처럼 될지 ㅎㅎㅎ
    걔네들은 단지 치킨 먹냐안먹냐 그 문제는 아니고요
    일단 골격 및 피부 머리 타고난게 크죠

  • 3. 위에 님
    '14.11.11 7:56 PM (118.32.xxx.113)

    글의 핵심은
    전지현이 치킨 안 먹어서 예쁜 거에요 가 아니라

    치킨 내지 전지현 본인은 쓰거나 먹지도 않을 것 같은 상품의 모델로 전지현이 나온다는 게 얄밉다는 거에요. 해독력을 좀 가지삼

  • 4. 근데
    '14.11.11 7:56 PM (211.207.xxx.203)

    영화 '4인용 식탁'의 여운인지 전 전지현씨 목소리가 참 윤기없고 음산하게 들리는데,
    목소리는 정직하게 그냥 쓰는 거 같아서 그건 좋아요. 목소리가 좋은 편은 아닌거 같아요..

  • 5. ㅎㅎㅎ
    '14.11.11 7:58 PM (123.117.xxx.164)

    그렇게 따지면 자기가 광고하는거 쓰는 연예인 찾기가 힘들겠죠
    어차피 개인적경험을 하는게 아니라 스타의 이미지 파는건데

  • 6. 치킨 끊어서 이글 쓰는 거예요
    '14.11.11 7:59 PM (211.207.xxx.203)

    큰병을 앓고 나니 튀긴 음식에 대한 공포감이 심하거든요.
    업장에서 튀긴 건 아마 평생 안 먹을 거 같아요. 위에 님이 잘 말씀 하셨는데,
    내 팬이 나에 대해 가진 호감을 최악의 상품을 사게 하는데 쓰는게 좀 그렇다는 거죠.
    제가 전지현이라도 치킨광고 거절 못합니다 ^^

  • 7. ㅇㅇ
    '14.11.11 7:59 PM (121.173.xxx.87)

    치킨을 걔들이 먹으라고 권해서 먹나요?
    닭은 그냥 먹는 겁니다.

  • 8. ㅡ.ㅡ
    '14.11.11 8:13 PM (110.46.xxx.228)

    모 여자 연예인이랑 한다리 건너 아는 사이라.
    같이 술자리 한적 있는데요.
    치킨 뿐 아니라, 안주를 전혀 안먹어요.
    술이랑 물만 계속 먹고, 누가 사온 치즈는 한장 정도 먹더라구요.

  • 9. ...
    '14.11.11 8:15 PM (223.62.xxx.103)

    쉬즈미스도 안입을거 같아요.
    헤라도 안바르겠죠.

  • 10. --
    '14.11.11 8:15 PM (123.109.xxx.167)

    전지현이 광고하는치킨 가게하는 지인이 있는데
    지난주말 배달건만 90만원이라고 전지현효과라고
    싱글벙글하더래요
    그 브랜드 희한하게 닭자체가 맛이 없던데 신기해요

  • 11. --
    '14.11.11 8:18 PM (112.184.xxx.179)

    고소영이 로드샵화장품 광고할때도 그랬어요. 고소영이 그걸 발뒷꿈에나 바르겠냐고요 ㅎㅎ 근데도 매출은 올랐다고 기사 나오고 그랬던듯

  • 12. 시진핑 마누라야
    '14.11.11 8:23 PM (175.121.xxx.135)

    갑자기
    진짜
    여기 글에 나온 연예인들이 이 글을 보면 뭔 생각을 할까..싶네요
    어쩌면

    미친것들이 머라는거야! 이러지 않을까요 ㅋ
    아마..걔들. 우리와 급(계층)이 다르다고 생각할걸요.

  • 13. 당연히 안먹죠
    '14.11.11 8:23 PM (222.119.xxx.215)

    그 몸매 유지한다고 밥만 먹고 간있는 음식은 입도 안데면서 하루 세시간 넘게 운동한다는데
    치킨은 입에도 안되죠.
    남자 연예인들도 먹는거 정말 깨짝 깨짝 세모이 만큼 먹는거 여러번 봤는데
    여자들이야 더 하죠..

    광고주들도 그 사람들이 치킨 먹고 빵 사 먹고 화장품 바를거 같아서 광고 주는거 아닐꺼예요.

    이전에 저가 화장품 광고하던 어떤 여자연예인
    그 광고가 텔레비젼 전파를 많이 타던 그때 잡지에 자기 코디나 화장법을 담은 기사를 냈는데
    그녀가 광고하는 제품이 아니고
    해외 명품 브랜드를 바르더군요..
    그래도 뭐 여자들은 내가 바르면 저런 얼굴 같은 느낌이 날꺼야
    난 치킨 먹어도 전지현처럼 날씬해질수 있어
    그런 느낌으로 그 제품을 사겠죠..

  • 14. 다들 82님들처럼 똑똑한게 아니거든요.
    '14.11.11 8:28 PM (211.207.xxx.203)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권해서 먹고 바르고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심지어 리어카로 하는 작은 이사업체, 입주 청소까지도 연예인이 광고할 리가 없죠.,
    대표이사를 맡거나.
    '욕망 매니지먼트'라는 말이 있잖아요,
    욕망을 자제하는 능력이 최고로 뛰어난 사람이, 충동에 대한 자제력이 약한 사람을
    제일 오도하는게 바로 광고, 라는 생각이 들어요.

  • 15. 이전에 어떤
    '14.11.11 8:30 PM (222.119.xxx.215)

    남자 연예인이 피자 광고를 찍는데 광고주가 좀 맛있게 먹고 삼키는 컨셉으로 가달라고
    주문하니깐 난리 치더랍니다. 이게 칼로리가 얼마인데 나보고 이걸 먹으라고 하냐고
    이틀만 찍으면 1억 가까이 돈을 버는데 몇번 삼켜줄수는 있잖아요. 근데 그걸 절대로 안하겠다고
    빼더래요.

    그러면서 남들보고는 이 피자 먹어도 나처럼 날씬해질수 있어요 이러고 다니니
    그 광고스텝은 얼마나 가증스러웠겠어요 ㅋㅋㅋ.
    근데 그런 경우 한두번 아니예요

    분유 광고 찍었던 여자연예인들이 잡지 나와서 자기는 모유수유 고집한다고 인터뷰 한것도
    몇번 봤는데요.. ㅎㅎㅎㅎ

  • 16. ..
    '14.11.11 8:32 PM (223.62.xxx.59)

    가끔은 먹겠죠 왜 치느님이닌깐 ‥ ㅋ

  • 17. 심플라이프
    '14.11.11 8:33 PM (175.194.xxx.227)

    광고 찍을땐 일단 먹고 목구멍에 넘어갈 때 양동이에 다
    뱉어버리는 게 진리인데~;;;; 그것도 괴롭긴 하겠지만.

  • 18. 이그
    '14.11.11 8:51 PM (112.214.xxx.200)

    요즘 박신혜가 광고 마니 나오던데
    갸가 요기요에 탕슉주문 할까요?
    좀 퐝당한 글

  • 19. ddd
    '14.11.11 9:36 PM (122.32.xxx.77)

    남자들이 많이 찾아먹을듯

  • 20. ㅎㅎ
    '14.11.11 9:38 PM (119.64.xxx.194)

    더 웃기는 건 전지현은 중국에서 KFC 모델이란 겁니다.^^ 주요 역 어딜 가도 대문짝만하게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어요^^

  • 21. ...
    '14.11.11 9:49 PM (223.62.xxx.66)

    연예인들중 자기가 광고하는거 쓰고 먹고 입는 애들 거의 없을걸요ㅎㅎ 명품화보찍을때 주는 옷, 신발이나 입고 신지.. 스텝들한테 선물할때나 자기가 광고하는 브랜드 쓸거예요.

  • 22. ...
    '14.11.11 10:04 PM (119.64.xxx.48)

    근데 그 cf 보면서 먹고싶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ㅎㅎ 저처럼;;

  • 23. 전지현
    '14.11.11 10:42 PM (114.207.xxx.164)

    클라우드 넘기는 소리...

    하정우...풍미작렬 맥스 넘기는 소리..

    입술에만 살짝 대고 말지 절대로 안 마시죠.

    너무 티가 나게 찍는데..목넘김할때는..물이라도 마셔서 편집을 해주던다 하지 말이지..

    정말 맥주 선전 그리 맛없게 하는 것도 드물게 봅니다.

  • 24. 전지현
    '14.11.11 11:20 PM (218.49.xxx.123)

    갈비집 회식 목격담 기억나네요.
    스텝들과 회식자리를 가졌었는데
    고기 한점도 안먹고 묵만 먹다가 갔다는 일화가 ㅎ
    날씬한 몸이 공짜로 얻어지는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저도 좀 그렇게 해야 할텐데 ㅜㅜㅋ

  • 25. ㅋㅋㅋ
    '14.11.12 12:25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하정우 풍미작렬 맥스 넘기는 소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이노무시키
    '14.11.12 12:37 AM (125.177.xxx.29)

    그럼 전지현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 댓글 보니까 삶이 끔찍하네요

  • 27. 재미
    '14.11.12 2:44 AM (27.35.xxx.143)

    돈버는재미 그돈으로명품사는재미 인기많은재미 피부좋은재미 몸매좋은재미 예쁜옷입는재미 뭘해도예쁜재미...전지현 먹는 재미 말곤 세상 재미란 재미는 다 누리고 살걸요ㅋㅋ 저 한창 운동해서 몸 좋았을때요 먹는재미 필요없었어요. 미란다커가 거울로 자기몸매보고 이거 잃고싶지않다 생각해서 절로 다이어트된댔잖아요. 그걸 미란다커몸매 반의반도 안되는 제가 느꼈어요ㅋㅋ 안먹어도 배불렀어요 정말. 전지현은 더하겠죠?ㅎㅎ 운동중독일정도로 운동도 좋아한다는데.

  • 28. 지겹게 나오는 선전
    '14.11.12 6:57 PM (175.123.xxx.6)

    전지현이 선전하는 치킨과 쿠팡은 절대 이용안하려고요.

    쿠팡은 전지현 개런티 줄 돈으로 상품질이나 높이지.

    위메프 티몬에 비해 확 구려서 앱도 삭제하고 쿠팡은 안가네요

    이병헌, 송혜교, 전지현, 한효주 얘네는 광고주가 돌았나 싶네요

  • 29. 살아 살아
    '14.11.12 7:19 PM (218.144.xxx.216)

    전지현 대단하네요 자기관리 능력.
    그것만은 닮고 싶어요 물론 얼굴도 ㅋ

    근데 전지현은 꼭 그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마를 스타일인데
    굳이 3시간씩 운동해서 살을 빼야할지.
    전 숨만 쉬고 있어도 살이 빠져서 아주 죽갔시유...ㅠㅠ
    갈비뼈 툭튀어나오고요 가슴 앞으로 내밀면..
    얼굴 가슴 허벅지 하나도 살 없고..
    전 살찐다면 통닭 시켜먹을 용의 있네요.
    근데 안찜...

  • 30. 한때 전지현이
    '14.11.12 7:29 PM (112.186.xxx.156)

    살 쪘던 적이 있었잖아요.
    그때는 토실토실 전체적으로 살이 붙어서 도무지 예전 느낌이 안 나더라구요.
    근데 어떻게 살을 쫙 다 뺐겠어요.
    치킨 같은 건 입에도 안 댔겠죠.

  • 31. 이혜영인가
    '14.11.12 7:54 PM (59.27.xxx.47)

    옛날에 lg 화장품 광고 모델할 때
    tv에 나와서 화장품 이야기 하면서
    여자들 외제 화장품이 좋다고 많이 쓰는데 기초만큼은 꼭 한국 화장품 써야 한다고
    자기도 한국사람 피부에 맞는 한국 화장품 쓰고 어쩌고 했어요
    lg 화장품에서 아웃시켰네요
    뜻을 메이드인 한국 화장품이지만 경쟁회사 한국 화장품을 언급한 것 때문에..
    이제는 기업이 광고 모델 관리 자체를 안하고 아무나 주는 것 같아요
    오너 입맛 당기는 대로요
    그러니 이병헌 한효준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686 아르마니 파데 5 도라 2014/11/13 1,978
435685 닭도리탕 할건데, 딱하나 비법이 있다면 뭘까요? 41 내일 2014/11/13 7,616
435684 더드미.말예요.연예인 셋 섞어놓은 얼굴 인듯 4 더드미 2014/11/13 3,633
435683 지역아동센터 갠찮나요? 6 톨플러스1 2014/11/13 1,561
435682 임신 33주 넘어졌어요 6 아들만셋 2014/11/13 3,877
435681 성수동에서 신발사보신분 계세요? ... 2014/11/13 1,236
435680 가장 좋아하는 나라가 어딘가요? 39 ㅁㅁ 2014/11/13 3,301
435679 감사원 특별조사국 '다이빙벨' 부산국제영화제 비리감사 착수 5 샬랄라 2014/11/13 1,007
435678 팔자주름에 좋은 크림이 있나요?아니면 시술? 2 ... 2014/11/13 2,084
435677 달콤한 비밀이란 드라마요 1 드라마 2014/11/13 1,238
435676 내년 `취업대란` 우려 … 최대 17만명 덜 뽑아 1 백수시대 2014/11/13 1,407
435675 수학이 쉬웠나보군요. 10 수능b형 2014/11/13 3,146
435674 공원으로 걷기 운동 나가야 되는데 추워서 나가기 너무 싫어요.... 2 mmm 2014/11/13 2,014
435673 참 많이 다른 jtbc손석희 뉴스......오늘...... 2 춥다 2014/11/13 2,671
435672 수능 등급컷 어느사이트가 정확한가요? 2 애가타요 2014/11/13 2,001
435671 예비 중학생이에요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공부할건데요 30 ? 2014/11/13 3,730
435670 혼외자식과 부동산 문제 1 답답 2014/11/13 1,478
435669 가을 하면..생각나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23 가을노래 2014/11/13 1,536
435668 저 칭찬해주세요!!!! 보호소에 사료보냈어요 4 카르마 2014/11/13 947
435667 잣 껍질까지 넘 힘들어요ㅜ 5 어휴 2014/11/13 1,027
435666 홈쇼핑 미리주문시에 품절 상태인 제품은 본방에서도 품절인 것인가.. 2 호갱님 2014/11/13 869
435665 강남제일성형외과 아예 중국이전 2 학동역 폐업.. 2014/11/13 2,866
435664 " '미생' 속 여성은 단 3명" 5 레버리지 2014/11/13 2,948
435663 저녁먹고 어떤순서로 일 하세요? 후식,설거지..등 5 .. 2014/11/13 1,501
435662 사랑만할래에 수아? 1 드라마 2014/11/13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