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합격대박선물세트인가 뭔가

이런쓰레기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4-11-11 18:25:03

딸이 고3이라 아무데서도 연락 안오는거 차라리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용히 치르게 해달라고.. 아는척 해주는거 정신사납다고 지난 여름쯤에 양가에 말해놨음)

그래도 남동생이 뭔가 보냈네요..

아놔

수능합격대박선물세트라고 한 3만원돈 하는건가본데..

딸하고 같이 열어보는순간 한숨만 한숨만..

차라리 3만원어치 고기를 사먹는게 낫지

조잡한 무릎담요며 호박엿 초콜렛 과자 1회용 컵 커피믹스 하나 뭐뭐 이런 조잡스러운것들로 가득 차있네요.

동생아 고맙다 고맙긴 고마운데 니 돈 3만원이 너무너무 아깝다 ㅠㅠ

고생해서 번 돈일텐데 ...

IP : 211.237.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6:26 PM (219.255.xxx.111)

    선물은 그냥 선물로.....

  • 2. 무소유
    '14.11.11 6:28 PM (219.254.xxx.48) - 삭제된댓글

    내용물이 설사 부실하더라도 삼촌의 정성이 담겨 있는거잖아요.고기 사먹는게 나은걸 몰라서가 아니잖아요.
    기쁜마음으로 초콜렛 하나 먹어보라고 하세요..좋은 기운을 받는게 선물은 논하는거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상술 알고도 다 사는거죠,,

  • 3. 점둘
    '14.11.11 7:06 PM (116.33.xxx.148)

    지인의 아들이 고3인데
    저도 뭘 사줘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어요
    합불 공개 아주 편한 사이이고
    어려서부터 이모 소리 들으며 봐온지라 꼭 주고 싶은 자리였거든요

    고놈은 초콜릿도 떡도 싫어하고 영화표나 음식도 수험생 혜택 받는곳 많을거같아
    평소 제일 좋아하는 1++ 갈비살 한근 예쁘게 포장해서
    집식구들 손편지 세통이랑 함께 줬답니다

  • 4. 선물은
    '14.11.11 11:19 PM (61.79.xxx.56)

    마음으로 고맙게 받으세요.
    주소까지 알아내서 잘 보냈구만
    만났으면 돈으로 아마 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326 아크릴 80%면 보풀이 100%겠죠? 4 . 2014/11/18 2,571
437325 알타리무 손질법 궁금. 9 따진 2014/11/18 3,215
437324 처음가는 아이와 해외여행 싱가포르와 일본 중 어디가 8 자유여행 2014/11/18 2,968
437323 저는 슈돌을 차마 못보겠어요.. 14 에휴 2014/11/18 5,686
437322 팔이 뒤로 올라가지 않아 우울증까지 ... 5 우울 2014/11/18 2,976
437321 그렇게 행동하면 비호감이죠. 3 주차 2014/11/18 1,350
437320 오피스텔 분양사무소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신경질 나네요.. 1 누구냐도대체.. 2014/11/18 749
437319 노인분들 음악 크게 켜고 다니시던데‥유행인가요? 72 이해가 2014/11/18 9,555
437318 시간이 지난후 서로 좋아했다는걸 알게되면요? 1 추억 2014/11/18 1,590
437317 단감으로 감말랭이 어떻게 만드나요? 5 추워라 2014/11/18 2,437
437316 초4남아 게임때문에.. 2 걱정 2014/11/18 805
437315 과고들어가려면 중3때까지 어느정도의 선행을 해야하나요? 8 카푸치노 2014/11/18 2,968
437314 전화 1 ㅇㅇ 2014/11/18 515
437313 아둔하고 답답한 몰염치 마조랑 잘 지내는 법 좀 2 2014/11/18 1,062
437312 북유럽풍 스타일이란게 뭘까요? 13 ㅡㅡ 2014/11/18 11,343
437311 “새누리당, KBS·EBS 청와대 발 아래 두려 음모” 1 샬랄라 2014/11/18 611
437310 저도 고딩때 무개념 할줌마한테 대처한 일화 2 런천미트 2014/11/18 1,594
437309 층간 소음 힘들어요... 8 층간 소음 2014/11/18 1,636
437308 이런 경우 가구 반품하면 제가 까다로운건가요? 4 ... 2014/11/18 1,392
437307 코스트코 구매대행저렴하면서 좋은곳 추천해주세용 3 . 2014/11/18 1,320
437306 일산 37.5 브런치카페 가보신분 계신가요? 13 네오 2014/11/18 3,994
437305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르포작가)이 .. 크롬이한 2014/11/18 546
437304 달걀의 진실 9 ㅡㅡ 2014/11/18 3,540
437303 이 패딩 어떤지 좀 봐 주세요. 17 다운 2014/11/18 3,132
437302 감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ㅠ 52 2014/11/18 37,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