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무시... 유서 남기고 자살한 일이 있었군요.

학교 기능직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4-11-11 15:43:34
학교 기능직 공무원 "상사가 무시" 유서 남기고 자살
광고 
 
【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학교 기능직 공무원이 직장 상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내용을 유서에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께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 컨테이너박스에 이 학교에 근무하는 A(56)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교직원들과 유족들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유서와 함께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자신의 전 근무학교에서의 상사와 현재 근무하는 학교의 상사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모멸감을 느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독 후 목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소견 등을 토대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유서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학교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살동기를 조사 중이다
 
-======================
학교가 아주 폐쇄적이고 카스트제도 스럽다는 직장환경 분위기 들엇습니다.
근데 실제로 이런일 있었는데 조용히 묻혔군요
IP : 122.36.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1.11 3:45 PM (175.114.xxx.195)

    에휴...차라리 그만두시지 아까운목숨을...

  • 2. 일은 할대로 다하며
    '14.11.11 4:38 PM (58.143.xxx.76)

    욕까지 해대면 어쩌라는걸까요? 집에서 키우는 개도
    그렇게는 대하지 않는데 사람한테!

  • 3. ...
    '14.11.11 6:02 PM (223.62.xxx.54)

    전 이해가 가요. 밖에서 보면 관두면 되는데 왜죽나 싶지만 안에서는 바깥이 안보일수도 있는거같아요. 저도 지금 상황을 깨고 나가는거보다 자꾸만 죽고싶어요. 이상황을 깰수 없는 힘든 이유가 있고 지쳤는데 그안의 권력자가 자꾸만 함부로 할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계에 부딧혀서 모든게 멈췄으면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04 예비초등아이 영어유치원 남은 3개월 다 보낼지 끊을지 고민입니다.. 7 예비초등 2014/11/12 1,217
435303 오리털을 입고나와도 춥네요 (서울) 5 2014/11/12 2,123
435302 수능 예비소집 9 궁금 2014/11/12 1,545
435301 이혼해야할까요(2세를 원치않는 남편문제) 42 음.. 2014/11/12 13,992
435300 케일먹고 졸린분 계신가요 1 청국장 2014/11/12 810
435299 아침마다 차가 공회전해서 발암물질 내뿜내요 8 . . 2014/11/12 1,108
435298 신해철 고스 110512중 (딸 아들얘기 4 따뜻해 2014/11/12 1,891
435297 '우리집 주방은 기름때 하나 없이 깨끗하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50 주방 2014/11/12 20,296
435296 경주여행 4 .. 2014/11/12 990
435295 제가 본 사람들이 이상한거 맞겠죠? 1 ... 2014/11/12 1,053
435294 2014년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2 668
435293 고혈압은어떻게치료하나요 11 부자살림 2014/11/12 2,391
435292 강세훈 계명대에요?서울대에요? 28 마왕팬 2014/11/12 12,933
435291 미국, 유럽에선 러블리한 옷들? 좀 큐트한 스타일로 꾸미면 우스.. 20 ㅁㅁㅁ 2014/11/12 4,841
435290 남의집 인테리어 하는데 주인허락없이 막 오가는거..ㅡ 24 에휴 2014/11/12 4,124
435289 세월호 유가족 어머니 말씀 중에... 5 ... 2014/11/12 1,647
435288 쓸땐 쓰지만... 정말 돈아까운것들 있으세요? 21 ... 2014/11/12 5,896
435287 친한 사람들이 멀어지고있어요. 11 ... 2014/11/12 3,722
435286 머릿결 좋아지는 수제 헤어팩 레시피 공유할게요~ 58 반짝반짝 2014/11/12 37,962
435285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되었네요 92 am 2014/11/12 22,528
435284 강원도에 추천해주실만한 5일장이나 재래시장 있나요??? 3 혼자 당일치.. 2014/11/12 1,349
435283 "네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3 닥시러 2014/11/12 1,507
435282 직장동료의 난데없는 미모칭찬. 6 ehdfy 2014/11/12 2,265
435281 모델이 쌍커풀없는 눈에 이휘재부인 닮은 쇼핑몰ᆢ 2 혹시 2014/11/12 2,488
435280 한군데서는 보험료 받았는데, 다른 한군데서는 못준다고 할 때 15 뭐가뭔지 2014/11/1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