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고양이 강아지 너무 이뻐요 ..근데 무서워요 ..

사랑해고양아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4-11-11 14:39:51

웃기죠 ? 너무 귀엽고 사랑해요 ..티비화면속에서 고양이 강아지 보면 이뻐 죽어요 멀리서 봐도 ..이뻐 미치구요 ..

근데 제 가까이 있으면 무서워요 ..도망가구요 ㅜㅜ

길냥이들 너무 가엽고 불쌍해서 밥을 놓고 다녀요 ..근데 저  알아보고 좋다고 가까이 오면 36계 죽자사자 도망가요 ..

길냥이들도  황당하게 절 봐요 .. 쟤 뭐니?

우리 아파트에 작은숲이 있는데 거기에 고양이들이 많아요 ..거기가서 ..맘 같아선 앞에서 사료 물 실컷 먹여주고 싶은데

무서워서 들어가질 못해서 ..냥이들 없을때 그 근처에만 살짝 두고와요 ..멀리서 먹는거 지켜보고 이쁘다 이쁘다 이러고 ..

이런 제가 너무 이해가 안되요 ..강아지 고양이 만져보고 싶어요 ..왜 무서울까요 ..

가만히 생각해보니 걔네들 이빨이 무서워요 .걔네들 이빨이 날카롭잖아요 .. 개 들은 짖어대기도 하고 .

.날 물까봐 ..무의식속에 그런 공포심이 있는거 같아요 

애완견이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저도 공포심만 없으면 ..길냥이들 입양해와서 실컷 사랑해줄텐데요

전 왜 이런걸까요 ..최면치료가 필요한걸까요 ? 

IP : 121.181.xxx.1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2:42 PM (118.139.xxx.134)

    강아지는 진짜 얘기만 들어도 사랑스러운데 고양이는 영 정이 안가고 무서워요...
    저도 동물이 무서워요...이건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 2.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14.11.11 2:44 PM (61.74.xxx.243)

    강아지나 고양이 성향에 대해서 잘 파악해 두면 전혀 무서워할꺼 없어요.
    또는 아주 어린 새끼부터 접해본다면 얘들은 손가락을 잘근잘근 물어도 전혀 아푸지 않으니깐요ㅋ

    전 오히려 햄스터가 무서워요. 지능이 고양이나 개들보다 낮아서 주인도 몰라보고 물꺼같고..
    옛날에 친구가 해준 지들끼리 뜯어먹더란 얘기도 생각나서리;;

    근데 얼마전에 올라왔던 햄스터 얘기 들어보니 문득 귀엽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물지 않냐 질문했는데 답변이 여전히 없지만..
    그때 제대로된 답변을 받았다면 계속 무서워하진 않을꺼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ㅋ

    암튼 결론은 몰라서 더 무서운거란거~

  • 3. 루비
    '14.11.11 2:46 PM (112.152.xxx.85)

    전,어릴때 키우던 큰개도 타고다니고..고양이와 잠도 자고 했는데...
    어느순간 제게 다가오는 고양이 .개가 너무 무서워졌어요....
    지금도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랑 함께 있으면...
    전, 무서워 벽에 붙어있어요..ㅠㅠ

  • 4. 이래서
    '14.11.11 2:46 PM (1.240.xxx.165)

    사람은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어야 하나봐요.
    제가 우리 강아지 데리고 산채하면 막~ 예쁘다고 말하면서 피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 종종 보거든요.
    그럼 뭐지...? 했었는데 ~^^;
    이젠 이해해야겠어요

  • 5. ,,
    '14.11.11 2:48 PM (72.213.xxx.130)

    몰라서 더 무서운 거라는 거 동의해요. 근데, 전 개도 소형견은 귀엽지 대형견은 아직도 무서워요.
    견주가 옆에 있으면 덜 한데, 길에서 큰 개 만나면 도망부터 치고 봅니다.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더라도 마음이 안 가요.
    고양이 알러지가 있어서 더더욱.

  • 6. 사르르르
    '14.11.11 2:54 PM (49.50.xxx.85)

    새끼 고양이나 새끼 강아지 데리고있는집에 자주 놀러가셔서 친숙해지시고 친해져보는건 어떨까요?^^ 주인을 존경한다면 절대 물지않을거예요

  • 7. 사랑해고양아
    '14.11.11 2:57 PM (121.181.xxx.176)

    몰라서 무서운거 맞는거 같기도 해요..사랑이 보면 ..어릴때 부터 ..강아지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전혀

    무서움이 없잖아요 ..전 어릴때 부터도 동물이랑 접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

    애기 고양이나 강아지..도 근데 만지지 못해요 ㅠㅠ ..

  • 8.
    '14.11.11 3:01 PM (211.36.xxx.111)

    진짜 무서워요...타고나길 동물사랑없이 타고났나봅니다

  • 9. ...
    '14.11.11 3:04 PM (218.55.xxx.132)

    그 동물이 무서운건, 친숙하게 접해보지 않아서 그러신거에요.
    전 개는 사이즈 가리지않고, 고양이, 햄스터, 팬더마우스, 커다란 기니피그에서부터 골든햄스터까지 너무 귀여워서 만지고 싶은데 ㅠ_ㅠ

    하지만, 제가 지렁이나 개구리, 바퀴벌레 징그러워서 못만지듯, 다른 사람들도 상기의 동물들을 무서워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 10. 호수풍경
    '14.11.11 3:18 PM (121.142.xxx.9)

    저도 쥐시키 전에는 고양이 무서웠다기보단 좀 관심 없었구요 ㅡ.ㅡ
    쥐시키 때문에 고양이 관심 갖게 되고 그러다 지금은 키우고 있어요...
    고양이도 주인 물어요 ㅡ.ㅡ
    귀찮게 하면 바로 손톱나오거나 이빨 날라와요 ㅡ.ㅡ
    햄스터도 물어요,,, ㅡ.ㅡ
    뭐 아프진 않지만요...
    근데 고양이 알면 알수록 참 예뻐요,,,^^

  • 11. 귀연녀석들
    '14.11.11 4:12 PM (182.212.xxx.55)

    고양이 싫다고 하면서 꼭꼭 무는데 그냥 따끔 아프기만해서 ㅋㅋ

  • 12.
    '14.11.11 4:36 PM (182.172.xxx.52)

    개가 치악력이 엄청 좋죠
    근데 걔네들은 생각 없나요
    특히 사람이 자기 보고 웃어주고 예쁘다고 말하는거
    모르는 개는 없어요
    모르는 사람인데 자기나 주인한테 아는체한다고 또는
    우리 영역에 낯선 이 들어와서 기분 나쁘다고 짖는 개는 많지만
    무는 개는 글쎄요.. 그렇게 성격 더러운 개, 없진 않겠지만
    저는 보진 못 했어요
    개 또는 상황에 따라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대부분 개들은 자기한테 다가온다는 이유로 물지 않을 것이고
    혹시 무는 개라도 사람이 자기한테 극도로 싫은 짓을 하거나
    큰 위협을 느꼈을 때 물거에요
    미리 겁 먹을 필요없고 그래도 겁이 나면
    개 근처에서 무관심한 척 있어보세요
    개가 어떻게 행동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 13. 나루미루
    '14.11.11 4:48 PM (218.144.xxx.243)

    막 짖어대건 말건 무관심하게 서 있으면
    ...개 쪽에서 먼저 슬금슬금 다가 옵니다...
    나를 탐색할 시간을 좀 줘야 돼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79 장터에 까미쩌미 레깅스 파시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계세요? 1 까미쩌미 레.. 2014/12/01 503
440878 떡볶이 치킨 스파게티 샤브샤브 싫어하는분들 계신가요? 4 소화가안됨 2014/12/01 936
440877 단감을 홍시로 만들고싶어요~ 3 .. 2014/12/01 1,256
440876 (백발의연인 말고) 인간극장에 나온 노년부부 제목 아시는분 7 인상 2014/12/01 1,995
440875 니트티 목부분이 따가운데 왜그런걸까요?ㅠ 2 니트 2014/12/01 1,764
440874 ‘코오롱’ 10년의 싸움, 과천 주민들이 ‘동지’가 됐다 3 이웅열 2014/12/01 1,690
440873 독감걸린 임산부인데 지하철에서 아침부터 자리빼앗겼네요. 16 .. 2014/12/01 3,197
440872 유나랑 창만이 실제 열애 중이네요 7 다영 2014/12/01 3,273
440871 70넘으신 부모님들 치아상태... 1 치아 2014/12/01 708
440870 족저근막염 깔창.인솔 추천부탁드려요 4 족저근막염 2014/12/01 6,147
440869 문건유출? 1 ..... 2014/12/01 527
440868 장그래 제아에서도 ㅠㅠ 13 김대리조아 2014/12/01 4,279
440867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줄서서 사는 것... 2 ... 2014/12/01 721
440866 순수미술로 성공하신분들은 13 ek 2014/12/01 3,277
440865 32살인데온몸이쑤셔요 7 에공 2014/12/01 1,168
440864 tv 나 부피 큰 제품 해외직구해보신분들...좀 봐주셔요 ㅜㅜ 4 직구 2014/12/01 995
440863 정부, 새 고용 형태 '중규직' 만든다 세우실 2014/12/01 481
440862 겨울에 운전 어떻게 할까요. ㅜ.ㅜ 8 초보운전 2014/12/01 1,666
440861 층간소음 5 ㅜㅜ 2014/12/01 651
440860 사이판 자유여행으로 월드리조트가는데요... 3 사이판 2014/12/01 1,447
440859 이제 정규직 당신들 차례가 된거 같습니다.. 9 차례로 2014/12/01 2,367
440858 박근혜 마담 “문건 유출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 7 롯데호텔 2014/12/01 1,686
440857 82모바일에서 윗글, 아랫글 보기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1 ㄴㄴ 2014/12/01 265
440856 정부, 새 고용 형태 '중규직' 만든다 8 조카십팔색크.. 2014/12/01 930
440855 동대문시장 한번도 안가본 37세아짐...어느시장가면 득템할까요?.. 14 2014/12/01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