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험학습 정말 문제 많아요

...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4-11-11 14:22:15

 

 

저는 애키우는 엄마고 사촌언니가 초등교사예요

 

추석때 만나서 체험학습 관련해서 물어보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특히. 체험학습은 일년에 7일이 한정인데 학부모들이 한두달씩 쓰나봐요

 

7일제외하고 결석으로 처리한다고 하면 굉장히 언짢아하는 분위기 -_-

 

저희 언니는 당연히 결석으로 처리했는데

 

무슨 억한 심정이었는지 그 학부모가 시시건건 사소한 것으로 학교에 전화하고

교장선생님께 꼬투리잡고...난리도 아니었나봐요

 

 

또 다른 사례는  체험학습 간다면서 당일날 전화하는 엄마들

 

체험학습은 신청 일주일전에는 신청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던데

당일날 전화해서 오늘 우리애 학교못가는데 체험학습 으로 해달라는 부모들 많다네요

 

어디가길래 당일날 급히 체험학습 신청하냐고 물으면,

1학기 말에는 워터파크, 2학기 말에는 눈썰매장으로 데려가는 부모님들 많대요

 

그렇게 수업빠지고나선 수학진도같은거는 우리애 따로 데려가서 가르쳐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길래 기함했네요

 

 

더 어이없는건.... 신청서는 학교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일주일전등등 담임쌤께 말씀드려 받아오는건데

 

이건뭐...... 체험학습 간다고 이야기만 해놓고선 신청서랑 보고서

출력해서 안준다고 예의없고 성의없다면서 교육청세 신고하겠다는

어이없는 진상엄마들도 많대요 ;;

 

그나저나 체험학습악용사례느 수도없는거 같던데, 차라리 단기방학한다길래

저도모르게 저번에 들었던 각종 사례들 떠오르면서 박수쳤네요

 

 

 

 

IP : 122.1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3:57 PM (175.223.xxx.149)

    하고싶은 말씀이 뭔가요?
    원칙에 벗어난걸 처리안해줬다 진상부리는걸 왜 신경쓰는건가요?
    그냥 결석처리하고 신경끄면 될 일이죠
    따로 가르치라는건 거절하면 되고 예의없고 성의없으면 주의주고 그래도 난리면 무시하면되죠
    선생님이 학생만 신경쓰면되지 왜 학부모에게 신경을 쓰나요?

    덧붙여 질문인데요
    왜 체험학습은 꼭 일주일 전에 내야하는건가요?

  • 2. 저기요
    '14.11.11 6:30 PM (223.62.xxx.71)

    직장 안다녀보셨어요?
    결재 받으러 다녀야죠 담임 권한으로 다 보낼 수 있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119 이상한 냄새 김장 20키로 버려야할까요? 13 망했음 2014/12/07 6,274
443118 오래전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오면 기분이 어떨까.. 22 카사불랑카 2014/12/07 15,926
443117 독해방법 물어보아요. 4 ㅁㄴㅇ 2014/12/07 919
443116 백김치로 만두 만들어도될까요? 2 신김치 2014/12/07 1,199
443115 그것이 알고 싶다 9 ... 2014/12/06 3,697
443114 분당과학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콩알 2014/12/06 4,578
443113 염색약이 묻었는데 2 나마야 2014/12/06 703
443112 신용카드 뭐 쓰셔요? 8 아줌마 2014/12/06 2,076
443111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있을까요? 34 +_+ 2014/12/06 7,927
443110 눈치빠르고 여우같은 남자는 어때요???? 14 고민 2014/12/06 34,141
443109 축의금 내야될까요? 3 곶감 2014/12/06 868
443108 여유없는데 집수리꼭 해야하나요?ㅠ 11 2014/12/06 2,561
443107 미국 예언가, 2015년 봄 닭이 사퇴한다네요 23 ㅇㅇ 2014/12/06 18,119
443106 고등학교 입학원서 질문입니다..서초구.. 2 급질문 2014/12/06 931
443105 나이트크림이란걸 낮에바르면 안되나요? 11 로미 2014/12/06 5,841
443104 kt 별로 오포인트 카드에 대해서 (다시 알려드립니다) 5 겨울 2014/12/06 1,401
443103 다이어트만이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인 걸까요? 7 궁금쟁이 2014/12/06 2,521
443102 미국서 마약하는 아들 한국으로 대학 보낸다네여 5 몰리나 2014/12/06 3,400
443101 해마다 겨울이 더 추워지는 것 같아요 3 자꾸만 2014/12/06 1,424
443100 주차장 진상 아줌마.. 2 코슷코 2014/12/06 2,208
443099 인연 끊은 엄마의 김치찐만두가 먹고싶어요. 12 슬프다 2014/12/06 4,819
443098 이런 경우 저는 안과에 가야하나요?아니면 성형외과 1 2014/12/06 650
443097 백김치를 빨간김치로 2 김치 2014/12/06 703
443096 초5 수학 문제 쉽게 좀 설명해주세요. 4 어렵다. 2014/12/06 976
443095 반찬,국 다 보내 달라는 아들 ㅠㅠ(도저히 사먹는거 못먹겠다) 38 겨울 2014/12/06 18,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