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험학습 정말 문제 많아요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4-11-11 14:22:15

 

 

저는 애키우는 엄마고 사촌언니가 초등교사예요

 

추석때 만나서 체험학습 관련해서 물어보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특히. 체험학습은 일년에 7일이 한정인데 학부모들이 한두달씩 쓰나봐요

 

7일제외하고 결석으로 처리한다고 하면 굉장히 언짢아하는 분위기 -_-

 

저희 언니는 당연히 결석으로 처리했는데

 

무슨 억한 심정이었는지 그 학부모가 시시건건 사소한 것으로 학교에 전화하고

교장선생님께 꼬투리잡고...난리도 아니었나봐요

 

 

또 다른 사례는  체험학습 간다면서 당일날 전화하는 엄마들

 

체험학습은 신청 일주일전에는 신청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던데

당일날 전화해서 오늘 우리애 학교못가는데 체험학습 으로 해달라는 부모들 많다네요

 

어디가길래 당일날 급히 체험학습 신청하냐고 물으면,

1학기 말에는 워터파크, 2학기 말에는 눈썰매장으로 데려가는 부모님들 많대요

 

그렇게 수업빠지고나선 수학진도같은거는 우리애 따로 데려가서 가르쳐 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길래 기함했네요

 

 

더 어이없는건.... 신청서는 학교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일주일전등등 담임쌤께 말씀드려 받아오는건데

 

이건뭐...... 체험학습 간다고 이야기만 해놓고선 신청서랑 보고서

출력해서 안준다고 예의없고 성의없다면서 교육청세 신고하겠다는

어이없는 진상엄마들도 많대요 ;;

 

그나저나 체험학습악용사례느 수도없는거 같던데, 차라리 단기방학한다길래

저도모르게 저번에 들었던 각종 사례들 떠오르면서 박수쳤네요

 

 

 

 

IP : 122.153.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3:57 PM (175.223.xxx.149)

    하고싶은 말씀이 뭔가요?
    원칙에 벗어난걸 처리안해줬다 진상부리는걸 왜 신경쓰는건가요?
    그냥 결석처리하고 신경끄면 될 일이죠
    따로 가르치라는건 거절하면 되고 예의없고 성의없으면 주의주고 그래도 난리면 무시하면되죠
    선생님이 학생만 신경쓰면되지 왜 학부모에게 신경을 쓰나요?

    덧붙여 질문인데요
    왜 체험학습은 꼭 일주일 전에 내야하는건가요?

  • 2. 저기요
    '14.11.11 6:30 PM (223.62.xxx.71)

    직장 안다녀보셨어요?
    결재 받으러 다녀야죠 담임 권한으로 다 보낼 수 있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75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324
459374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384
459373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647
459372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6 입주민 2015/06/29 4,979
459371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826
459370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366
459369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687
459368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276
459367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065
459366 Jmw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요 5 저요 2015/06/29 4,606
459365 제 폰이 갑자기 와이파이를 통 못잡는데요 이것도 바이러스? 5 ㅇㅇ 2015/06/29 1,253
459364 단어 좀 알려주세요 !! 1 단어가 ? 2015/06/29 359
459363 시애틀을 경유해서 벤쿠버에 가는데요 1 도움 2015/06/29 1,240
459362 내가 최근 본 연옌들..ㅋㅋ(그냥 갑자기 실없는 얘기가 하고파서.. 5 수다맘 2015/06/29 6,191
459361 딱딱하게 만들어진 콩자반 구제방법? 4 흑흑 2015/06/29 1,229
459360 여자 의사 좋던데요? 5 오잉 2015/06/29 4,106
459359 은행 문닫고 ATM 돈도 못찾고 경제마비 됐는데도 큰소리 13 공짜복지타령.. 2015/06/29 4,148
459358 사주 좀 아는분 (친구사주) 7 .. 2015/06/29 3,207
459357 혹시 백사(흰뱀) 꿈 꿔 보신 분 계신가요? 23 아줌마 2015/06/29 6,261
459356 39살에 배우하겠다는 우리언니에게 따끔한 현실조언좀 해주세요 101 그넘의꿈 2015/06/29 15,716
459355 런던에서 지내기 6 여름 2015/06/29 1,879
459354 여자 약사는 최고의 직업인가요? 10 Sss 2015/06/29 6,933
459353 호호칼이라고 아시면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 1 우리동네마법.. 2015/06/29 1,573
459352 도수치료, 실비보험 가입할수 있을까요? 8 soyna 2015/06/29 5,774
459351 속옷이 갑갑한분 없으세요? 13 궁금 2015/06/29 3,352